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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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사하는 권세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1.28 본문 : 누가복음 5:17-26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5장 17절에서 2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죄사함을 받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죄사함을 받는 것은 

첫째_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17절에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 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고 해요. 

병 고치시는 예수님의 소문이 퍼지자 갈릴리 주변의 바리새인들과 율법 교사들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이들은 그저 예수님의 병 고치시는 능력을 구경하러 혹은 이 예수라는 자가 어떤 사람인지 검증하러 온 무리입니다. 그런데 이 무리가 하는 일이 무엇이죠? 예수님께 고침을 받고자 나아오려는 한 생명을 가로막는 일입니다. 

18절에 보니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님 앞에 들여놓고자 하나, 19절에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라고 해요. 예수께 열광하며 모여든 무리가 오히려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는 성도가 돼야지 이렇게 무리가 되면 안 됩니다. 무리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끼리끼리입니다. 교회도 끼리끼리가 있을 수 있어요. 학교끼리, 지위끼리, 의사끼리, 사업자끼리, 골프 치는 사람들끼리, 심지어 성경 공부도 이렇게 끼리끼리 합니다. 

물론 인간이 연약하기에 공동체에 정착하고자 처음에는 그럴 수 있죠. 그런데 10년이 지나도 똑같으면 곤란합니다. 이런 무리가 예수님의 생명 살리는 사역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에요.,그럼에도 이 무리를 뛰어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믿음입니다. 

중풍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은 길이 무리에 가로막히자 지붕으로 올라와서 기와까지 벗겨내고는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립니다. 그러자 20절에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라고 해요. 

한 생명을 살리려고 함께 모인 이 사람들의 행동에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라고 하십니다. 그러고는 일어설 힘 전혀 없는 그저 병상에 누워만 있던 그 중풍병자를 향해 이 사람아 내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라는 놀라운 선언을 하십니다. 

누가는 의사였기에 이 중풍병자를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과 달리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원어로 보면 오랫동안 중풍병을 앓은 어떤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오랫동안 알았기에 아마 긴 시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 있으면서 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라고 깨달았을 것이에요. 

그럼에도 그런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데려와 지붕을 뚫고 매달아 내리기까지 한 네 사람의 믿음을 통해 한 생명이 나음을 입게 됩니다. 

적용질문

-나는 무리인가요? 아니면 성도인가요?

-중풍병자처럼 나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것 같은 지체와도 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나요? 

죄사함을 받으려면 

둘째_일어나 침상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우리는 중풍병자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그가 어떠한 인생을 살아왔고 예수님 앞에 왜 나왔는지 전혀 관심이 없어요. 그저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고 선포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꽂혀서 예수님을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21절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고 해요. 이들은 교양이 있어서 대놓고 말하지는 못하고 자기가 뭔데 죄를 사해 하며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에요. 아마 지붕을 뚫고 들어온 사람들을 향해서도 교양 없고 무례하다고 생각했겠죠. 

우리도 교양 때문에 대놓고 말은 못하고 저 사람은 왜 저렇게 기도해 아니 왜 저리 울어 저런다고 고침을 받아 그러면서 하나님이 들으셔 하고 속으로 생각할 때가 있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 모든 생각을 아십니다. 그래서 22절과 23절에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라고 오히려 반문하십니다. 

그리고 24절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내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십니다. 중풍병자가 든 침상은 자신의 아팠던 과거죠. 예수님은 그 아팠던 삶의 현장을 모든 사람 앞에 보이며 자랑하며 가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25절에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고 해요. 무리는 비난하지만 중풍병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마도 중풍병자가 침상을 들고 갈 때 만나는 사람마다 물었겠죠. 

그게 뭐죠? 그건 왜 들고 가나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그때마다 중풍병자가 자신의 아팠던 과거와 자신과 함께한 네 사람의 믿음, 그 믿음을 보시고서 병 고침과 함께 죄사함을 허락하신 예수님을 전하며 자랑했을 거예요. 

이것이 바로 간증이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내가 누워 있던 자리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삶의 현장인 것입니다. 

적용질문

-무엇을 들고 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나요?

-죄사함보다 기적만을 바라며 예수님을 따르고 있지는 않나요?

-내가 간증해야 할 나의 침상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말이 험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지만, 청소년부 수련회에서 함께 기도해 준 친구들 덕분에 회개하고 소그룹 리더의 자리에서 간증까지 하게 되었다는 한 중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믿음의 가정에서 셋째 막둥이로 태어난 저는 부모님과 형, 누나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평안한 삶을 누렸어요. 하지만 저는 하나님보다 친구들과 핸드폰을 찾으며 점점 하나님과 멀어졌어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겨울 처음으로 청소년부 연합수련회에 참석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얼마 가지 않았죠. 수련회가 끝난 후 저는 말이 험한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부모님을 비하하는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담았어요. 

나중에는 무의식적으로 혐오와 비하 발언을 내뱉어 학원 원장님과 학교 선배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하나님은 반복해서 죄를 짓는 저를 다시 청소년부 연합수련회로 부르셨어요. 

자기 힘으로는 꼼짝할 수 없었던 중풍병자를 지붕 위로 달아내린 네 사람처럼 교회 친구들이 집회와 기도의 시간에 함께 기도해 주어서 저는 제 죄를 고백할 수 있었지요. 

또 일어나 내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중풍병자가 일어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는 24절 25절 말씀처럼 저도 저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청소년부 소그룹 리더의 자리에서 간증까지 하게 되었어요. 죄를 회개하고 다른 이의 죄를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의 적용은 

어떤 사건이 찾아오더라도 해결책을 먼저 찾기보다 하나님을 먼저 찾겠습니다.

학교 생활로 어려움과 두려움을 겪을 때마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중풍병자가 침상을 들고 떠나자 26절에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고 해요. 가장 놀라운 일은 병 고침이 아니라 나 같은 죄인이 용서함을 받는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께 돌이켜 일어나 찬양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 침상을 들고 예수께 나아가 병 고침과 더불어 죄사함까지 받는 은혜를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끼리끼리만 좋아하며 제 열심과 생각으로 한 생명이 주님께 나아가는 것을 막고 있었습니다. 무리가 아닌 성도가 되어야 하는데, 생명에는 관심이 없이 그저 구경하는 무리에 속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는 구속사의 주인공이 되어 내 침상을 들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교양과 체면, 사회적 지위를 내려두고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주님 앞으로 나아가오니 주님 중풍병자 같은 저를 고쳐주시옵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무기력하게 그저 누워 있는 저를 살려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침상을 들고 사람들 앞에서 병 고침과 죄사함의 은혜를 간증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인생이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돌이켜 떠나라

새벽큐티_김세영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sDJ-sIqmJpA?si=Ax9of3jbHtv26ySg

0128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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