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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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략을 패하게 하리라 <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26.06.24 본문: 사무엘하 15:29-37

29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30   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31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32   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33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만일 나와 함께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34   그러나 네가 만일 성읍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전에는 내가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더니 이제는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리라
35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너와 함께 거기 있지 아니하냐 네가 왕의 궁중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알리라
36   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 있나니 너희가 듣는 모든 것을 그들 편에 내게 소식을 알릴지니라 하는지라
37   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읍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무엘하 15장 29절에서 37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안에 있는 세상 모략이 패해지고 구원의 가치관이 세워지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세상 모략이 패해지려면
첫째_소식과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예배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29절에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고 해요. 어제 본문에서 언약궤를 메고 온 사독과 아비아달을 만난 다윗은 그들을 돌려보냈지요. 이에 사독과 아비아달은 하나님의 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이처럼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든 예배의 자리를 지켜야 해요. 자녀의 배신이나 경제적 궁핍 같은 고난 앞에서도 우리가 머물러야 할 예루살렘, 곧 예배의 자리를 떠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예배의 자리를 지켜도 여전히 울며 가야 하는 길이 있어요. 30절에 “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고 해요.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는 이렇게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갔다는 표현이 없어요. 그때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버텼지만, 지금은 이 고난이 자기 죄에 대한 징계임을 확실히 아니까 울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렇게 눈물 많은 인생이기에 다른 사람의 눈물을 씻기는 인생이 되고 결국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눈물의 기도가 자녀를 영적 후사로 세우는 거예요. 우리가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눈물로 기도할 때 세상의 소식은 우리를 흔들기보다 기도 제목이 됩니다.

31절에 보니 압살롬의 모반에 다윗의 모사 아히도벨이 가담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요. 그러자 다윗은 “여호와여 원하옵건데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아히도벨이 누구입니까? 그간에는 모략은 마치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 같다고 할 정도였지요. 그만큼 뛰어난 모사였어요. 그런 부하가 아들의 반역에 동참했으니 큰 배신입니다. 어떻게 나에게 그럴 수 있냐며 분노할 만한 일이에요.

그러나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기에 다윗은 분노하기보다 여호와를 찾습니다. 광야에서 만난 인격적인 하나님을 더 신뢰하기에 그 뛰어난 모략이 어리석은 계획이 되게 해달라고 구하는 거예요.

우리가 세상 소식에 흔들리고 감정이 널뛰는 것은 인격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과 상황을 더 믿기 때문입니다.

[적용질문]

  • 예배의 자리에 머물지 못하고 내 힘으로 해결하려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감정이 널뛰나요? 오히려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나요?

세상 모략이 패해지려면
둘째_하나님을 경배하는 공동체 안에 있어야 합니다.

32절에 “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랫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고 해요.

마루턱은 감람산의 꼭대기입니다.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울며 올라간 그 길의 정상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경배해요. 눈물로 올라간 회개의 꼭대기는 비참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하는 결론으로 나아가는 거예요.

그리고 바로 그때 다윗이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한 그 응답으로 친구 후새가 등장합니다. 감람산을 오르며 기도했더니 정상에서 딱 후새를 만난 거예요. 하나님은 이렇게 회개하는 사람에게 동역자를 붙여주십니다.

그런데 회개로 감람산을 오른 다윗은 후새와 함께 도망하지 않고 그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요. 후새가 압살롬에게 “내가 왕의 종이니다” 하고 거짓 투항하면 그것이 다윗 자신을 위해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구원을 위해 함께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구원을 위해 압살롬에게 보내야 할 때가 있어요. 자녀 안에 있는 세상 모략을 패하게 하려고 온실에 가둬 두기보다 세상 한가운데로 보내야 할 때도 있는 거예요. 나를 힘들게 한 사람을 무조건 피하기보다 말씀으로 직면하고 가야 세상 모략이 폐해집니다.

다윗은 후새가 할 일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요. 35절에 “네가 왕의 궁중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알리라”고 합니다.

후새가 적진 한복판에 들어가도 거기에 다윗의 공동체가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 적용을 통해 36절에 제사장들의 두 아들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소식을 전하는 영적 후사로 세워집니다.

우리가 세상 가치관을 어리석게 하려고 공동체와 함께하는 모습을 자녀들이 다 보고서 훗날 전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는 압살롬 같은 자녀에게 배신당하더라도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직접 성읍에 뛰어들기보다 공동체 안에 잘 붙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 말씀을 붙들고 회개하며 우는 그 자리가 경배의 자리가 된 적이 있습니까?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직접 나서나요? 공동체와 함께 나아가나요?

《공동체 고백》

성공을 위해 평생 애썼지만 모략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 회개하고 이제는 겸손과 온유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난 저는 3살 때 얼굴과 손에 3도 화상을 입었어요. 얼굴을 가리고 울며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요. 손가락도 붙어서 초등학교 3학년 때는 리코더를 불 수 없었는데 아이들이 놀리고 손가락질하니 죽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중학교 2학년 때는 화상수술을 잘못 받아 그 후 후유증으로 학교도 다닐 수 없었어요. 저는 힘을 키워 수술을 잘못한 의사에게 복수하고자 미친 듯이 공부했고, 그 결과 전국 인테리어 대전에서 대상을 받고 대학원에서 수석도 했어요.

이후 회사에 입사하여 6년간 경력을 쌓은 뒤 인테리어 회사를 창업했지요. 목동 다윗처럼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회사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교만해졌어요.

그러자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모반하듯이 갑의 위치에 있는 회사에서 우리 회사 직원을 경쟁사로 이직시키는 사건이 찾아왔어요.

하지만 저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찾으며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기보다 갑질이라고 원망하며 그 회사 내부자에게 고발했지요.

이후 그 회사 측은 더 심한 갑질을 했고, 프로젝트도 무산되어 매출이 줄어드니 저는 30절의 다윗처럼 머리를 가리고 울며 회개할 수밖에 없었어요.

오늘 말씀을 묵상해 보니 하나님이 제 교만을 꺾고 겸손하게 하시려고 사랑의 징계이자 구원의 사건으로 지난 일을 허락하셨음이 인정되어 이제는 겸손과 온유를 힘써 지키며 살아가길 소망해요.

비록 화상으로 왼손은 다쳤지만 오른손을 지켜주셔서 일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려요.

저의 적용은
일할 때 갑질 당해도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겸손히 인정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직원들에게 큐티인을 선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안에는 우상을 만들어 섬기며 하나님을 반역하려는 끊임없는 죄가 있어요. 그래서 아히도벨처럼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세상의 모략으로 내 뜻을 이루려 하지요.

이렇게 내 뜻을 이루고 싶고 내 뜻을 이루어줄 것 같은 사람을 의지하니 나를 배반하는 소식에 요동하며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회개의 눈물을 흘릴 때 배신의 소식은 인격적인 하나님을 향한 간구가 됩니다. 그리고 회개의 끝은 하나님을 향한 경배로 결론이 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함께 경배하는 공동체 안에서 자녀들에게 보여줄 믿음의 적용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모략에 흔들리지 않고 예배와 공동체의 자리를 지킴으로 세상 모략을 패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

사건이 오면 예배의 자리에 머물러야 하는데 내 힘으로 해결하려 하고 세상의 소식에 배신감을 느끼며 요동하는 저입니다. 세상 소문을 들으면서 원망과 시비로 일희일비하지 않고 인격적인 하나님께 간구하는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어떤 고난과 배신의 사건 가운데서도 내 죄가 보이기에 눈물로 올라가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결론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함께 경배하는 공동체 안에서 세상 모략을 어리석게 하는 은혜를 경험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어떤 상황 속에도 자녀들에게 믿음의 공동체 안에 붙어가는 모습을 믿음의 유산으로 물려주는 믿음의 부모들이 되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언약을 세우되

새벽큐티_양경남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EY5TjXwwR0U?si=krUhJwXK8Hanryqt

0624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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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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