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을 잊지 말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26.08.06 본문: 신명기 4:15-24
15 여호와께서호렙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16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남자의 형상이든지, 여자의 형상이든지,
17 땅 위에 있는 어떤 짐승의 형상이든지, 하늘을 나는 날개 가진 어떤 새의 형상이든지,
18 땅 위에 기는 어떤 곤충의 형상이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어족의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19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
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21 여호와께서 너희로 말미암아 내게 진노하사 내게요단을 건너지 못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맹세하셨은즉
22 나는 이 땅에서 죽고요단을 건너지 못하려니와 너희는 건너가서 그 아름다운 땅을 얻으리니
23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신명기 4장 15절부터 2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상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언약을 잊지 않으며 질투하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붙어 있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언약을 잊지 않으려면
첫째_눈에 보이는 우상을 깊이 삼가야 합니다.
오늘 15절에 모세는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고 해요. “깊이 삼가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유혹이 우상숭배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6절부터는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이 계속 반복됩니다. “남자의 형상이든 여자의 형상이든 짐승이나 새나 물고기든 무엇이든 만들어 섬기지 말라”고 해요.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내 욕심을 위한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복을 얻고자 하나님 대신 눈에 보이는 것을 붙드는 것입니다.
19절에서는 “해와 달과 별까지도 경배하지 말라”고 해요. 당시 사람들은 일월성신을 신으로 섬겼지요. 그러나 그것들도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일 뿐이라는 거예요. 해와 달과 별은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위해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돈도 그렇고, 자녀도 그렇고, 건강도 그렇고 성공도 그래요. 모두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데 어느 순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게 되면 그것이 우상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 이리 강조하며 모세가 깊이 삼가라고 하는 것이죠.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잘 될수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안전한 것이 아니에요. 조금 편해지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올라와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것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렇게 말씀 앞에서 매일 내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내가 정말 하나님을 붙들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것을 붙들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하는 것이죠.
[적용질문]
-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며 내 마음속에 형상처럼 새기고 붙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어느새 하나님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언약을 잊지 않으려면
둘째_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20절에서 모세는 주께서 이스라엘을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고 합니다. 쇠 풀무불은 쇠를 녹여 정련하는 용광로지요. 애굽은 단순히 생활이 힘들었던 나라가 아니라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훈련의 자리였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바로 그 쇠 풀무불 같은 곳에서 이스라엘을 건져내어 자기 기업의 백성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이런 쇠 풀무불을 통과하곤 하지요. 질병의 풀무, 가난의 풀무, 관계 문제의 풀무, 실패의 풀무 등을 지나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그분의 백성으로 빚어가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21절에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너희로 말미암아 내게 진노하사”라고 다시 자기 이야기를 해요. 이것이 벌써 세 번째 언급이지요. 모세도 인간적으로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게 당연히 안타까웠겠죠.
120년 동안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왔는데, 정작 자신은 물론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출애굽 1세대는 그 누구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이를 통해 중요한 사실을 보여주십니다.
모세 같은 사람도 자기 공로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죠. 그러니 하나님 나라는 인간의 업적이나 충성으로 얻는 나라가 아니라 오직 은혜로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모세는 22절에 “나는 죽고 너희는 얻으리니”라고 담담하게 말해요. 하나님 나라는 내가 끝까지 남아 열매를 보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그저 내게 맡겨진 자리에서 끝까지 충성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래요. 내 자녀가 당장 변하지 않아도 공동체가 바로 달라지지 않아도 하나님이 맡기신 구원에 씨 뿌리는 적용을 계속해야 해요. 하나님은 때가 되면 반드시 열매를 거두십니다.
23절에서 모세는 “스스로 삼가 언약을 잊지 말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해요. 결국 우상숭배의 시작은 언약을 잊는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잊으면 세상이 더 좋아 보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잊으면 돈과 성공과 가족이 하나님보다 더 크게 보입니다. 그러니 가나안에 들어가 잘 되거나 풍요로울 때도 더 조심해야 한다는 거예요.
24절에서 모세는 하나님을 소멸하는 불,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 소개해요. 하나님의 질투는 인간의 질투와는 달라요. 한 번 구원하신 백성을 절대로 놓지 않으시는 전폭적인 사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그렇게 배신하고 우상을 섬겨도 하나님은 그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질투하시면서까지 다시 붙드시고, 징계하시면서까지 다시 돌이키셨죠. 그러니 하나님이 나를 질투하신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세상으로 달려가는 나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소멸하는 불처럼 찾아와 내 우상을 다 태우시고 다시 언약으로 돌아오게 하시니 말입니다.
그분은 질투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적용 질문]
- 하나님이 나를 빚어가시고자 내 인생에 허락하신 쇠풀무불은 무엇입니까?
- 그것이 세상으로 향하는 나를 돌이키려고 주님이 허락하신 징계와 사건임을 믿습니까?
《공동체 고백》
지난날 가족 간의 갈등으로 잘못한 일을 후회하며 자책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가족을 위해 애통함으로 회개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 묵상 간증이에요.
제가 어릴 때부터 어머니는 새벽에 일어나 농사를 지어 직접 키우신 채소를 내다 파시고 밤늦게까지 일하며 6남매를 키우셨어요. 저는 어머니가 노점상을 하시는 게 부끄러웠지만, 다른 형제 자매들은 우리가 힘을 합쳐도 엄마만큼 일하지 못한다며 어머니를 자랑스러워 했지요.
지금은 저희가 어머니께 매달 용돈을 드리지만 어머니는 이혼하고 사는 저 때문에 일을 놓지 못하고 계세요. 그러다가 아버지의 유산인 아파트 값이 올라서 가족 간에 갈등이 생겼어요. 평소 저는 교회에서 모든 일의 끝에는 돈이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저희 집과는 상관없는 얘기라고 여겼지요.
그러나 형제 자매들은 앞다퉈 자기 몫을 챙기려 했고, 저는 그들을 미워하며 불쌍한 동생에게 좀 더 많이 주면 안 되냐며 소란을 피웠어요. 이것이 주께서 저희 가족을 세상 애굽에서 인도해내어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고자 하시는 사건임을 모르고 오히려 돈에 미혹되어 그것을 경배했습니다.
그 후로 10년 여전히 세상 가치관을 쫓아 사는 가족을 보면 애통한 마음이 들어요. 지난날 제 잘못을 생각하면 후회와 자책이 밀려와 힘들지만 질투하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구원의 언약을 지켜 아름다운 땅을 얻게 하실 하나님을 전하길 원해요.
가족을 해달별 같은 우상으로 섬기며 그들의 작은 약점도 보지 못하고 용가리 통뼈같이 끄떡도 하지 않으며 살아온 것을 회개하여 이제는 온 가족이 구원받도록 어떤 우상도 조각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적용은
어머니가 노점에 일하러 가실 때 잔소리하지 않고 짐을 옮겨 드리겠습니다.
잠들기 전 가족의 구원을 위해 무릎 꿇고 5분씩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먼저 우상을 경계하라고 해요.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그곳에서도 언약을 잊지 않고 하나님께 붙어 사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면 언약을 잊게 되고, 언약을 잊으면 결국 우상이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쇠풀무 같은 고난에서 나를 건져 자기 백성 삼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길 바라요.
눈에 보이는 우상이 아닌 주의 언약을 붙들고 질투하시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
호렙산에서 어떤 형상도 보여주지 않고 오직 말씀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눈에 보이는 돈과 성공과 가족과 세상의 가치를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며 우상으로 삼기도 합니다.
우리를 쇠 풀무불 같은 인생에서 건져 자기 기업의 백성 삼아주신 주의 은혜를 잊지 않길 원합니다. 잘될 때도, 풍요로울 때도 더욱 스스로 삼가며 언약을 붙들고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길 원해요.
그 어떤 사건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붙드시는 사랑을 보고 소멸하는 불로 찾아와 우상을 태워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끝까지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께만 붙어 사는 저희가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산당을 다 제거하되
새벽큐티_이성훈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Rn62SxjaSL0?si=cqjM7i8oNI06N2ON
0806큐티노트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