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를 다 행할 것이요 <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26.09.23 본문: 신명기 25:1-10
1 사람들 사이에 시비가 생겨 재판을 청하면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
2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면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그 앞에서 그의 죄에 따라 수를 맞추어 때리게 하라
3 사십까지는 때리려니와 그것을 넘기지는 못할지니 만일 그것을 넘겨 매를 지나치게 때리면 네가 네 형제를 경히 여기는 것이 될까 하노라
4 곡식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지니라
5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 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6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이스라엘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7 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면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으로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의 형제가 그의 형제의 이름을이스라엘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내게 행하지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8 그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말할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를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노라 하면
9 그의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의 형제의 집을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고
10 이스라엘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김 받은 자의 집이라 부를 것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신명기 25장 1절에서 10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성도로서의 의무를 다 행하는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의무를 다 행하려면
첫째_지나친 매를 멈춰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시비가 생기는 것은 가정이고 교회고 나라고 다 우리의 성숙을 위해 꼭 있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재판받느냐가 중요하지요. 의는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해야 하는데, 가까운 쪽 사람은 정죄하기가 참 어렵지요. 그러니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의로운 재판장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1절과 2절에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면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그 앞에서 그의 죄에 따라 수를 맞추어 때리게 하라”고 해요. 눈여겨볼 것은 그 앞에서 때리게 하라는 말씀이에요. 판결만 내리고 슬쩍 피하면 안 되는 거예요. 때리는 것을 끝까지 지켜볼 수 있어야 그것이 사랑이고 공의인 거지요.
그런데 3절에 놀라운 경계를 주세요. “사십까지는 때리려니와 그것을 넘기지는 못할지니 만일 그것을 넘겨 매를 지나치게 때리면 네가 네 형제를 경히 여기는 것이 될까 하노라”고 합니다. 아무리 죄를 지었어도 사십대를 넘기지 말라는 거예요.
매가 지나치면 한 사람의 존엄성이 지켜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벌은 가벼워도 안 되고 지나쳐도 안 되며 인격적이어야 하지요. 죄의 경중에 비례하여 처벌하되 벌 받는 자의 인격까지 모독할 정도로 지나친 벌이 되어선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요? 누가 잘못하거나 나와 의견이 다르다며 사십대를 넘어 오십대, 백대까지 매를 가하려 들기도 하지요. 네가 잘못했잖아 네가 틀렸잖아 하며 그 사람의 자존심을 바닥까지 짓밟아요. 끝없이 정죄하고 미워하는 것이 바로 사십대를 넘기는 매인 거예요.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그러기가 너무 쉬워요. 제 결혼생활도 돌아보면 남편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너 있고 부모님께는 더할 나위 없는 효자였어요. 그런데 정작 아내인 저에게는 늘 그 선을 넘었지요.
그런데 남편만 그랬겠어요? 저 역시 새벽 기도 후에 변소 청소를 하고 돌아오시는 어머니를 향해 부끄러움과 창피에 매질을 가한 죄인이었지요. 감정으로 자녀나 지체를 다스리면 결국 천히 여김을 받는 대상은 나 자신이 되는 거예요.
[적용질문]
- 법과 정당함을 핑계로 가족이나 지체에게 사십대가 넘는 정죄에 매를 가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 판결만 내리고 뒤로 물러선 채 그 사람의 아픔은 외면하지 않나요?
의무를 다 행하려면
둘째_손해를 감수하고 기업 무르기를 해야 합니다.
4절에 “곡식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지니라”고 해요. 곡식을 밟아 떠는 소가 그 곡식을 좀 먹기로 써니 그 입을 막지 말라는 거예요. 짐승에게도 이럴진데 하물며 수고하는 형제에게는 얼마나 더 정당한 대우를 해주어야겠습니까?
이어 5절부터는 계대혼인법, 곧 기업 무르기 규례가 나와요. “형제 중 하나가 아들 없이 죽으면 그 죽은 자의 아내를 형제 중 하나가 아내로 삼아 형제 된 의무를 다 행하라”고 합니다. 그 여인이 낳은 첫아들로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잊게 하라는 거예요. 대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구원의 행위이지요.
그런데 7절에 보면 이 의무를 싫어하는 사람이 나와요.
형제의 가문을 이어주려면 내 재산과 시간을 써야 하고, 낳은 아들은 죽은 형제의 아들이 되어 내 유산까지 나눠 가지니 득보다 실이 크거든요. 그래서 내가 그 여자를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거절해요.
그러면 9절에 “그 여인이 장로들 앞에서 그의 신을 벗기고 얼굴에 침을 뱉으며 그 집을 신 벗김 받은 자의 집이라 부를 것이라” 합니다. 여기서 진짜 불쌍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남편 잃은 그 여인이 아니에요. 잠시의 손해가 싫어 구원이 이어지는 것을 끊어버린 그 형제가 정말 불쌍한 사람이에요.
오늘 우리에게 이 규례를 문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요. 그러나 그 정신을 이어 영적 기업 무르기를 해야 하는 거예요. 내 시간과 물질을 들여 죽어가는 형제를 살리고 한 가정을 세우는 것이지요. 구원을 위해 기업을 무르는 적용을 할 때 하나님이 내 자녀까지 책임져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남의 자녀를 말씀으로 키우려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주일 학교 교사로 섬기는 것, 한 가정을 지키고자 늦은 밤 싸움이 일어난 그 가정을 찾아가 중재해 주는 것, 이혼한 자신의 과거를 드러내어 고백하며 이혼은 절대 안 된다며 간증하는 것 등이 곧 영적 기업 무르기에 예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내 코가 석 자인데 왜 남의 형제까지 책임져야 하나 하며 계산기를 두드릴 때가 많잖아요. 상대방이 하나님의 백성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영적 기업 무르기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화목의 비결입니다. 다른 건 다 일시적일 뿐이에요.
[적용질문]
- 계산기를 두드리며 영적으로 죽어가는 형제와 가정을 외면하지 않습니까?
- 다음 세대 기업 무르기를 위해 내가 감수해야 할 시간과 물질의 손해는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그동안 숙제를 내가 하고 싶은 만큼만 했지만 이제는 학원의 규칙대로 숙제를 다 하겠다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수학 학원 숙제가 너무 많아서 이걸 하루 만에 다 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만큼만 숙제를 해가는 날이 많았지요 학원 선생님은 제게 몇 번 주의를 주어도 제가 변하지 않자 크게 꾸짖으셨어요.
저는 억울하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말씀이 저에게 재판관이 내린 판결 같아요. 제가 원칙대로 하지 않아서 당연히 받아야 할 꾸중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이제는 학원의 규칙대로 선생님 말씀을 따라 숙제를 다 해가도록 노력할래요.
저의 적용은
학원 숙제를 제 마음대로 하지 않고 해야 하는 만큼 다 할게요.
《공동체 고백_샛별 큐티인》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친구를 너무 많이 미워한 것을 회개한다 는 7살 어린이의 샛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에게는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친구가 있어요.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맞춰 놀이터에 나갔는데 한참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 속상한 적이 여러 번 있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너무 미워서 차라리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지요.
그런데 3절 말씀에 죄가 있는 사람이라도 사십대 이상 때리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다고 해요. 저는 마음속으로 친구를 오십대나 때린 것 같아요.
친구를 너무 많이 미워한 것을 회개해요.
저의 적용은
이제는 친구를 미워하지 않고 친구의 말을 믿어줄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엄마와 아빠가 싸우실 때 무조건 엄마 편만 들었는데, 이제는 진짜 재판관이신 하나님께 기도하겠다는 6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세상에서 엄마가 가장 좋아요. 그래서 가끔 아빠와 엄마가 싸우시면 저는 무조건 엄마 편을 들며 아빠가 잘못한 거예요라고 말해요.
그런데 1절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으로 바르게 판결해야 한다고 해요. 앞으로는 엄마 편만 들지 않고 아빠의 마음도 생각해 드릴래요. 그리고 부모님이 싸우실 때 화해하시도록 진짜 재판관이신 하나님께 기도할게요.
저의 적용은
부모님이 싸우실 때 재판관이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할래요.
이렇게 어릴 때부터 말씀대로 적용하는 아이들이 이 나라와 교회의 미래인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십대를 넘기지 말라는 것이나 형제 된 의무를 다 행하라는 것이나 모두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한 말씀이에요. 결국 구원을 위한 일이지요.
우리 역시 대가 끊길 뻔한 인생인데, 예수님이 십자가로 기업을 무르셔서 하나님 나라의 후사가 되었음을 기억하시길 바라요.
그 은혜를 기억하며 형제 된 의무를 다 행함으로 영혼 구원의 사명을 위해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
내 기준과 정당함을 핑계로 곁에 있는 가족과 지체에게 사십대가 넘는 정죄의 매를 가했습니다. 판결만 내리고 뒤로 물러선 채 그 사람의 아픔은 외면했는데 정작 천히 여김 받는 자가 바로 저희였습니다.
손해 보기 싫고 내 시간과 물질을 빼앗기기 싫어 죽어가는 형제와 가정을 보고도 계산기만 두드린 이기적인 모습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십자가로 기업을 물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길 원합니다.
상대가 하나님의 백성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셔서 손과 발이 가는 적용으로 한 영혼의 기어 무르기에 동참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언약한대로 <김성우 목사>
새벽큐티_권오성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W4pn9Htma6Y?si=czHenoX8UnHwayVk
0923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