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함을 얻느니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6.05 본문 : 잠언 18:1-12
1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2 미련한 잔느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3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멸시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4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5 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할 때에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
6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7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9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11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잠언 18장 1절에서 1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견고한 망대이신 주님께로 달려가 안전함을 얻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안전함을 얻으려면
첫째_참 지혜와 명철을 기뻐해야 합니다.
오늘 1절에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고 해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죠. 그런데 왜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아가 나온다고 하나요? 자기 소욕을 따르기 때문이라고 해요. 자기 소욕을 따르는 게 결국 나 혼자인 거예요. 혼자 사는 게 편하고 신앙생활도 귀찮으니 나 홀로 신앙을 부르짖고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것이죠. 그런데 그게 결국 참지혜를 배척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2절에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고 해요. 미련한 자는 영적이지 않은 사람을 말해요. 행동 하나를 해도, 말 한마디를 해도 영적으로 깊게 묵상하며 구원 때문에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어야 하지요.그런데 그것과는 상관없이 자기 주장만 내세우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내 생각만 드러내는 철없는 자가 바로 미련한 자입니다.
3절에서 악인들은 반드시 멸시를 당하고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의 능욕을 당하게 된다고 해요.죄를 가볍게 여기고 아무 거리낌 없이 행하는 사람들,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사악한 일을 도모하는 사람들이 당장에는 이득을 보고 모든 사람 위에 군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너무 두려우면서도 부럽고 예수 믿는 것이 손해 보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하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악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멸시와 능력을 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유한한 기쁨과 영원한 고통을 바꾸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공동체 지체들과 함께 삶을 나누는 것이 기쁜가요? 나 혼자 있는 것이 기쁜가요?
-예수님을 믿어서 손해 봤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까?
-찰나의 기쁨과 영원한 고통을 바꾸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안전함을 얻으려면
둘째_남의 죄가 아니라 내 죄를 봐야 합니다.
4절에서 지혜의 샘이 솟구쳐 흐르는 사람은 깊은 물과 같은 말을 한다고 하네요. 앞절에서 봤던 악하고 미련한 자와는 대조되는 사람이지요.
명철한 사람은 자기 생각만 드러내는 얕은 물이 아니라 길어내기 어려운 깊은 물과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유동함 없이 말을 아낄 줄 알지만, 그러다가 한마디 말을 해도 영혼에 생기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인 것이죠.
5절에 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할 때에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고 해요.성품이 아무리 좋더라도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다고 한다면 그것은 악이에요. 악인을 두둔하고 의인을 억울하게 하면 자신뿐만이 아니라 남도 착각하게 하는 것이기에 더 큰 악이 되는 것입니다.
6절에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고 합니다. 아까 2절에 미련한 자는 어떤 사람이라고 했죠? 자기 생각만 드러내기에 급급한 사람이라고 했잖아요.
그러니 그런 사람의 말 때문에 생기는 것이 다툼 밖에 더 있겠습니까? 게다가 아주 매를 번다고 해요. 그렇다고 때리는 사람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때마다 미련한 말을 하면서 핀트를 못 맞추면 정말 매력이 하나도 없겠죠.
8절에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고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남의 말하기를 좋아합니까? 내 이야기는 별로 안 해도 남의 이야기는 그렇게 침을 튀겨가며 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별식과 같다니 또 얼마나 맛있겠어요 그런데 우리가 맛있다고 먹어치운 그 별식과 같은 말이 다른 사람에게는 씻을 수 없는 수치와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줍니다. 남의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악인지 알아야 해요.
그런데 말씀을 통해 인간이 100% 죄인임을 알게 되고 환경에는 장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런 말을 점점 하지 않게 되지요. 그뿐만 아니라 그런 말을 듣더라도 듣는 태도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제가 섬긴 우리들 교회에서는 말씀으로 자기 죄를 깨닫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간증이 매일 울려 퍼집니다. 말씀이 없으면 그게 얼마나 손가락질할 만한 스캔들이겠습니까? 그야말로 특별식 천지겠죠.
그러나 우리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고 내가 저 환경에 처해보지 않아서 그렇지 나도 그럴 수 있는 사람임을 말씀으로 깨닫고 가니까 20년이 넘도록 매주 간증을 해왔어도 하나님이 그 간증들을 다 안전하게 지켜주셨어요. 이것이 참 지혜를 경험하며 가는 삶 아닐까요?
적용질문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것도 저것도 다 옳다고 말하는 악이 있지는 않습니까?
-남의 이야기를 별식처럼 여기며 여기저기 전하고 다니지는 않나요?
«공동체 고백_가장 안전한 곳»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임을 깨달았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어릴 적 아버지의 외도로 저는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나가서 아버지가 돌아오시기를 기도했어요.
그러나 돈이 많으신 아버지는 돈으로 온 가족을 휘두르셨어요.
제 힘으로 바꿀 수 없는 환경에 체념하면서도 저는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꿈꾸었지요.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취직했어요. 그러나 열심히 일한 회사에서 하위 고과를 받는 사건이 왔어요. 제 힘으로 세우려던 높은 성벽이 무너지는 것만 같아 출근하기조차 버거웠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 어머니의 인도로 구속사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요.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제게 결혼하려면 공동체에 속해 매주 주일 예배를 드리고 십일조를 해야 한다고 하셨지요.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은 했음에도 저에게 십일조 적용은 너무 어려웠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여자친구의 섬김으로 저는 주일을 성수하며 십일조를 드리게 되었어요.또한 공동체에 속해 구속사의 말씀을 듣고 말씀으로 치열하게 살아내는 지체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며 돈으로 행복과 안정을 얻으려던 저의 교만을 회개하고 결혼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는 여호와의 이름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임을 믿어요. 물질로 행복을 사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10절 말씀처럼 견고한 망대이신 하나님께로 피하여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해요.
저의 적용은
믿지 않는 아버지와 형에게 안부 전화를 드려 교회에 가자고 말하겠습니다.
직장에서 교만한 마음이 올라오려고 할 때 오늘 12절 말씀을 기억하며 묵묵히 일하겠습니다.
10절에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고 합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은 견고한 망대가 되시기에 주님께로 달려가는 자는 안전함을 얻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달려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2절에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고 하지요.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히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데, 내가 다 할 수 있다고 부르짖는 교만이 있으니 오히려 멸망의 선봉에 서는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이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지혜자는 겸손한 사람이고, 미련한 자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과 교만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의 차이를 이렇게 길게 적어놓았어요.
이제 여러분에게도 제자로 살아갈 것인가, 미련한 자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선택지가 놓여 있습니다. 말씀을 기억하며 제자의 길을 택하여 안전함을 얻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주님
나 혼자 편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공동체를 떠나려는 미련함이 참 지혜를 배척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어리석고 완고해서 말씀과 공동체를 통해 주시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닐 때가 참 많아요.
그것이 얼마나 예수님을 멸시하는 것인지 알아야 하는데, 부끄러움을 당하기 전까지는 그것을 깨닫기가 참 힘이 듭니다. 내 죄는 보기 싫어하면서도 남들의 허물을 말하는 것은 별식을 먹는 것처럼 즐거워하는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 용서해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해 지혜에서 매사 흐르는 깊은 물 같은 말을 하는 저희가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육신과 질병의 아픔 가운데 있는 분들이 견고한 망대이신 주님께로 나아와 영육의 안전함을 얻을 수 있도록 친히 안수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왕의 씨❄
0605 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평안하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4
평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