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성에 거하는 자<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7.29 본문 : 느헤미야 11:1-36
1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
2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
3 이스라엘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솔로몬의 신하들의 자손은 유다 여러 성읍에서 각각 자기 성읍 자기 기업에 거주하였느니라 예루살렘에 거주한 그 지방의 지도자들은 이러하니
4 예루살렘에 거주한 자는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 몇 명이라 유다 자손 중에는 베레스 자손 아다야이니 그는 웃시야의 아들이요 스가랴의 손자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스바댜의 현손이요 마할랄렐의 오대 손이며
5 또 마아세야니 그는 바룩의 아들이요 골호세의 손자요 하사야의 증손이요 아다야의 현손이요 요야립의 오대 손이요 스가랴의 육대 손이요 실로 사람의 칠대 손이라
6 예루살렘에 거주한 베레스 자손은 모두 사백육십팔 명이니 다 용사였느니라
7 베냐민 자손은 살루이니 그는 므술람의 아들이요 요엣의 손자요 브다야의 증손이요 골라야의 현손이요 마아세야의 오대 손이요 이디엘의 육대 손이요 여사야의 칠대 손이며
8 그 다음은 갑배와 살래 등이니 모두 구백이십팔 명이라
9 시그리의 아들 요엘이 그들의 감독이 되었고 핫스누아의 아들 유다는 버금이 되어 성읍을 다스렸느니라
10 제사장 중에는 요야립의 아들 여다야와 야긴이며
11 또 하나님의 전을 맡은 자 스라야이니 그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요 사독의 증손이요 므라욧의 현손이요 아히둡의 오대 손이며
12 또 전에서 일하는 그들의 형제니 모두 팔백이십이 명이요 또 아다야이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블라야의 손자요 암시의 증손이요 스가랴의 현손이요 바스훌의 오대 손이요 말기야의 육대 손이며
13 또 그 형제의 족장된 자이니 모두 이백사십이 명이요 또 아맛새이니 그는 아사렐의 아들이요 아흐새의 손자요 므실레못의 증손이요 임멜의 현손이며
14 또 그들의 형제의 큰 용사들이니 모두 백이십팔 명이라 하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이 그들의 감독이 되었느니라
15 레위 사람 중에는 스마야이니 그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뱌의 증손이요 분니의 현손이며
16 또 레위 사람의 족장 삽브대와 요사밧이니 그들은 하나님의 전 바깥 일을 맡았고
17 또 아삽의 증손 삽디의 손자 미가의 아들 맛다냐이니 그는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자가 되었고 형제 중에 박부갸가 버금이 되었으며 또 여두둔의 증손 갈랄의 손자 삼무아의 아들 압다니
18 거룩한 성에 레위 사람은 모두 이백팔십사 명이었느니라
19 성 문지기는 악굽과 달몬과 그 형제이니 모두 백칠십이 명이며
20 그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유다 모든 성읍에 흩어져 각각 자기 기업에 살았고
21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주하니 시하와 기스바가 그들의 책임자가 되었느니라
22 노래하는 자들인 아삽 자손 중 미가의 현손 맛다냐의 증손 하사뱌의 손자 바니의 아들 웃시는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레위 사람의 감독이 되어 하나님의 전 일을 맡아 다스렸으니
23 이는 왕의 명령대로 노래하는 자들에게 날마다 할 일을 정해 주었기 때문이며
24 유다의 아들 세라의 자손 곧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는 왕의 수하에서 백성의 일을 다스렸느니라
25 마을과 들로 말하면 유다 자손의 일부는 기럇 아르바와 그 주변 동네들과 디본과 그 주변 동네들과 여갑스엘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며
26 또 예수아와 몰라다와 벧벨렛과
27 하살수알과 브엘세바와 그 주변 동네들에 거주하며
28 또 시글락과 므고나와 그 주변 동네들에 거주하며
29 또 에느림몬과 소라와 야르뭇에 거주하며
30 또 사노아와 아둘람과 그 마을들과 라기스와 그 들판과 아세가와 그 주변 동네들에 살았으니 그들은 브엘세바에서부터 힌놈의 골짜기까지 장막을 쳤으며
31 또 베냐민 자손은 게바에서부터 믹마스와 아야와 벧엘과 그 주변 동네들에 거주하며
32 아나돗과 놉과 아나냐와
33 하솔과 라마와 깃다임과
34 하딧과 스보임과 느발랏과
35 로드와 오노와 장인들의 골짜기에 거주하였으며
36 유다에 있던 레위 사람의 일부는 베냐민과 합하였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느헤미야 11장 1절에서 3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성에 거주하는 복을 누리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거룩한 성에 거주하는 사람은
첫째_순종의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중수한 후에 회개함으로 개혁에 동참하고 견고한 언약에 도장을 찍었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적용으로 불신 결혼을 안 하고 안식일을 지키며 십일조를 드리기로 결단했어요.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새롭게 중수된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왜 그렇죠? 오랫동안 무너져 있었으니 위험하기도 할뿐더러 성 안에서는 농사도 지을 수 없기에 먹고 살기가 힘들었겠죠.
그래서 예루살렘에 거하게 된 사람들은 1절 말씀을 보면 지도자와 제비 뽑힌 자, 자원하는 자들입니다. 지도자들이 본을 보이니 자원하는 자들도 생겼어요. 제비 뽑힌 자는 자원함은 없지만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에요.
지도자와 부르심을 받은 자, 자원하는 자들이 골고루 예루살렘 성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거주하는 순서를 보면 지도자, 부르심을 받은 사람, 자원한 사람 순입니다. 자원함이 좋은 것 같지만 제일 마지막이에요. 남들이 안 가는 곳에 간다고 자원하니까 그 결심이 훌륭해서 2절에 보면 백성이 복을 빌어줍니다.
그러나 사명은 자원함보다 부르심이 먼저입니다.
우리에게는 노예 근성이 있기에 자원함의 한계가 있지요. 그리고 자원한 사람은 어떤가요? 뭔가를 포기하고 희생하며 사명을 감당한다는 자기 의가 있기에 은근히 공로를 내세울 때가 많아요.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보면 모세도, 이사야도 예레미야도 자원함이 아닌 부르심이 먼저였어요. 그러하기에 자원함이 부족해도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자리가 있다면 그저 순종하며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곧 거룩한 섬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학군이 좋고 집값이 비싼 것보다 거룩한 교회 예배 처소에 거하는 것이 더욱 복되다고 고백하나요?
-내가 순종해야 할 부르심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내가 부족해도 부르심에 순종하며 가나요?
🏡거룩한 성에 거주하는 사람은
둘째_겸손한 사람입니다.
이어 4절을 보면 예루살렘에 살게 된 자는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 몇 명이라고 해요 이스라엘 열두지파 중 유다와 베냐민 지파만 언급되었죠.
유다 자손 중에는 다윗 자손이 가장 먼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베레스 자손부터 시작됩니다.
베레스는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가 며느리 다말과 동침해서 낳은 쌍둥이 아들 중 둘째예요. 세기의 불륜에서 태어난 베레스가 마지막에 유다 자손의 대표 주자로 올라간 것입니다. 며느리 다말과 불륜을 저지른 유다가 그는 나보다 옳도다라는 유명한 말을 하고 역사에서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유다의 자손 중에 베레스의 후손이 바로 여기에 등장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유다의 자손 중에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 베레스의 자손이라고 기록된 말씀, 너무도 큰 은혜입니다.
출신을 생각할 때 베레스 가문은 그저 겸손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마지막에 모세도, 여호수아도 다 어디 가고 이렇게 베레스가 딱 등장합니다. 베레스는 뚫다 터뜨리다 깨뜨리다는 뜻이지요. 그 이름대로 그는 모든 고정관념을 뚫고 깨뜨리며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고, 마태복음 1장 예수님의 계보에도 찬란하게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모두가 나를 멸시해도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자손 대대로 우리 집을 지켜주십니다. 손가락질 받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라도 그 이름을 기록하여 높여주십니다.
이어서 유다 지파에 한 가문이 또 나오는데 바로 실로 가문입니다. 실로는 유다의 셋째 아들로 창세기에는 셀라라고 기록되었지요. 계대 혼인법에 따라 유다가 다말에게 주어야 했는데, 그도 형들처럼 죽을까 봐 염려되어 주지 않았어요.
그 바람에 유다가 수치를 당했지만 주님은 유다의 회개를 보시고 그 믿음도 인정하셔서 거룩한 성에 거주한 자 이름 중에 베레스의 자손도 나오고 실로의 자손도 나오게 하셨어요. 유다는 콩가루 같은 인생을 살고도 마지막에 그 이름을 성경에 올리네요. 주님은 이렇게 부끄러움과 수치로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던 그들을 전부 용사라고 칭해주십니다.
이후 등장하는 베냐민 자손도 겸손할 수밖에 없는 지파입니다. 그들은 사사 시대에 레위인의 첩을 겁탈하고 동족 상잔의 전쟁을 일으켰다가 거의 멸절 당했잖아요. 그러니 어디 가서 베냐민 지파라고 밝히기도 부끄러웠을 거예요.
이처럼 모든 것을 갖춘 환경이 아니라 겸손할 수밖에 없는 고난의 환경이 복이에요. 저 역시 겸손한 환경에 친정이 있었기에 하나님이 거주하라고 명령하신 시댁에 끝까지 머물 수 있었지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나의 수치스러운 환경도 하나님께 내어놓으면 나는 물론이고 자손들까지도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적용질문
-베레스처럼 나에게 허락된 겸손한 환경은 무엇인가요?
-내가 끝까지 지키고 머물러야 할 거룩한 성은 어디인가요? 그곳에 지금 잘 머무르고 있나요?
«공동체 고백_거룩한 성에 거하기»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같은 주님의 공동체에서 소그룹 리더와 청소년부 교사의 역할을 기쁘게 감당하길 원한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어릴 적 아버지는 도박으로, 어머니는 일로 부재 중이셨고, 저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여자친구를 사귀며 술과 담배, 마약까지 했어요.ㅈ간신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부사관으로 지원하여 군대에 갔지만 군 생활 동안에도 죄책감 없이 악과 음란을 행했어요. 그 후에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큰 빚을 지게 되어 우울증이 심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군대 선임의 전도로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같은 교회를 다니게 되었어요. 공동체에서 말씀을 들으며 저의 악과 음란을 회개하고 우울증도 고침을 받고서 지금은 청소년부 교사로 9년째 섬기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얼마 전부터 그 감사함을 잊은 채 직분을 내려놓고만 싶었어요. 청년부 소그룹 리더로 지체들을 챙기고 주일 늦은 시간까지 교회에 있는 게 힘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저희 반 아이가 청소년부 예배 때 간증을 하면서 제게 교사 직분을 내려놓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저는 유다와 베냐민 자손과 같은 제 죄와 연약을 나누었는데 아이가 저를 좋게 봐준 거예요. 저는 아이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9절부터 19절 말씀처럼 제게도 하나님이 맡기신 역할이 있기에 지금까지 공동체에 속해 있을 수 있었음을 기억하길 원해요.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같은 공동체를 떠나지 않고 회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적용은
저희 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주일 학교 교사로 섬기겠습니다.
주일에 쓸 체력을 비축하고자 주말에 일찍 자겠습니다.
20절부터 36절까지는 10분의 1이 거하는 예루살렘 성읍이 아닌 10분의 9가 거하는 지역을 언급합니다. 이들이 생업을 해야 제사장들도 먹고 살 수 있기에 모두 중요한 사람들이에요.
30절까지는 유다 자손의 거주지이고, 36절까지가 베냐민 자손의 거주지예요. 기럇 아르바는 야곱이 밧단 아람에서 돌아와 아버지 이삭을 만난 장소이고, 브엘세바는 맹세 유물로 아비멜렉과 분쟁이 났을 때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던 곳이에요.
시글락은 블레셋에게 빼앗긴 곳으로 아픔과 수치를 상기하는 장소이고, 아둘람은 피난처입니다.
믹마스는 사울과 요나단이 블레셋과 전쟁한 것이고, 아나돗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예레미야가 산 땅이지요. 라마는 높은 곳이라는 뜻으로 사무엘의 고향이에요.
이런 유명한 장소들이 그동안 나오지 않다가 마지막에 언급되는 것은 하나님이 정복하라고 하신 땅들을 다 회복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회복했다는 의미가 있기에 그 이름을 이렇게 일일히 기록한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이렇듯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거주하라고 내게 주신 그 땅에서 순종과 겸손으로서 잘 살아내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거룩한 성에 머무는 자들이 순종하는 자들이며 겸손한 자들임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도 여전히 편하고 보기 좋은 곳에만 머물고 싶어 하는 저희의 악한 본성을 주여 회개합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자들의 이름을 지파별, 개인별로 일일히 언급했듯이 나와 내 가족들이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께 기억되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주께서 내게 허락하신 거룩한 성에 잘 머무르며 사명 감당하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든 자들에게 주님이 주신 성읍을 지키며 살아낼 수 있는 힘을 부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우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0729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어떤 모임에 가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8
깨끗하게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