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능력의 하나님<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8.06 본문 : 다니엘 2:14-23
14 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15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 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16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17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20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23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다니엘 2장 14절에서 23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을 오늘 아침 만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은
첫째_합심하여 기도함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14절 15절에 그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이리 급하냐 하니라고 해요. 어제 본문 마지막 절에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 찾았다고 했잖아요. 이렇게 급박한 상황에서 어떻게 이리도 침착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지난 잠언 묵상에서도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겸손한 사람이라고 했잖아요. 다니엘이 이런 겸손함이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지요. 16절을 보니 다니엘이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드리이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17절 18절에서 다니엘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함께 합심하여 그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구하자고 합니다.
다니엘이 엘리트였던 바벨론의 박사와 술객들과 달랐던 것은 그가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에요. 기도의 특권이 얼마나 대단한지 몰라요. 그는 혼자서 기도하지 않고 자기 친구들과 함께 기도합니다.
전도서에서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나오는데, 기도의 세겹줄로 서로 동인 것이죠. 그리고 이타적인 마음으로 바벨론의 다른 제자들도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한 나라를 살리는지 모릅니다.
적용질문
-급박한 상황에서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을 하나요?
-당장 눈앞에 급한 일보다 주님을 찾는 중요한 일을 선택하나요?
-내 기도 제목을 지체들과 잘 나누나요?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은
둘째_빛 대신 말씀으로 우리의 어둠을 해석해 주십니다.
그렇게 전심으로 기도했더니, 19절에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의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리라고 합니다. 기도가 능력인 것을 알았기에 다니엘이 응답을 받았어요.
자신을 내려놓고 바른 동기와 목적, 정직한 삶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 꿈과 해석을 알게 되었어요. 말씀을 깨닫게 되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니엘도 그 말씀을 깨닫게 해주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렇듯 기도가 많은 사람은 감사도 많을 수밖에 없지요, 반대로 기도가 없으면 그만큼 감사도 없고, 감사가 없으면 기도도 없겠지요.
20절부터 22절까지 보면 그것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에 대해 다니엘이 신앙 고백을 합니다.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라고 해요. 깊고 은밀한 일을 알기 위해서는 말씀을 통해 빛대신 하나님을 알아가며 그분의 계획과 목적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어둠 가운데서 어떤 것도 해석할 수 없어요.
저도 시집살이와 남편 고난을 겪으며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았을 때는 그 힘든 일들이 도무지 해석되지 않았어요.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겉으로는 두려워하면서도 속으로는 분한 마음이 가득했기에 이혼과 자살을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빛대신 주님을 만나고서 말씀으로 제 인생이 해석되니까 날마다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고자 말씀을 의지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깨달은 말씀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불붙듯 일어나 기쁨으로 간증을 할 수 있었지요. 그렇게 어두웠던 제 삶에 말씀의 빛이 환하게 비추니 그것이 감사해서 지금까지 말씀을 전하는 사명의 길을 걸어오고 있어요. 하나님이 저를 이 사명의 길로 인도하시려고 말씀을 허락하신 것이죠.
적용질문
-도무지 이해되지 않던 사건이 말씀으로 해석된 경험이 있습니까?
-여전히 해석되지 않는 깊고 은밀한 일은 무엇이죠?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의지하나요?
«공동체 고백_은밀하게 이루어진 구원»
친정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소천에도 구원의 은밀한 일을 보이시고 이루어 주시는 주께 감사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이른 나이에 결혼하고 시댁 식구들과 함께 살며 남편과 자녀는 제 우상이 되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도박 빚을 지고 2년 넘게 감옥에 가는 사건이 찾아왔고, 그 일로 저는 시누이를 따라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요. 그 후 믿지 않는 친정 부모님을 전도하려 했지만 부모님은 성경의 신화처럼 여겨진다고 하셨어요.
그러던 어느 날 지병이 악화되신 친정 아버지는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며 주님을 영접하셨어요.
그리고 몇 주 뒤 갑자기 위독해지셔서 응급실로 모셨지만 곧 소천하셨어요. 친정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 미사를 준비하셨는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발인이 이른 새벽이라 어렵다고 하여 교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게 되었죠.
하나님이 아버지를 구원해 주시고 장례도 교회장으로 치르게 해 주시기를 간구한 저의 은밀한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신 거예요. 저는 목사님과 교회 지체들과 함께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며 아버지를 천국으로 환송할 수 있었답니다.
사실 저는 그때 남편 회사의 세무조사 부부 갈등 시집살이에 지쳐 영육이 피폐해져 있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아버지 구원을 위해 저를 사용하시고 장례식장에서 남편은 맏사위로 그 자리를 지키게 하셔서 감사했어요.
그래서 힘든 고난으로 한때 이혼과 죽음을 생각했던 제 모습을 회개했습니다. 19절 말씀처럼 가족 구원의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신 주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홀로 계신 친정 어머니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찾아뵙고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함께 믿음 생활을 하는 시어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3절에서 다니엘은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요.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자신이 구한 것을 깨닫게 된 것도 감사하지만,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느부갓네살 왕을 마주하게 된 것이 주께서 자신에게 보이신 일이라며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두려운 일 앞에서 원망하고 회피하며 혈기를 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깨닫고서 원수 같은 사람을 만나게 하신 것도 주님이 하신 일이라고 고백하는 것 이것이 바로 말씀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의 태도가 아닐까요?
세상의 지혜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 지혜의 클래스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백성의 클래스를 보이며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은혜를 충만히 받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다니엘과 세 친구가 죽을 위기에 처했음에도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묻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 묻기 전에는 해석할 능력도 힘도 없는 저희예요.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두려워만 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호로라는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겸손함으로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을 한 다니엘의 모습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원해요.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지체들에게 기도를 요청하며 합심하여 기도했을 때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응답도 받는 것을 봅니다.
우리에게도 함께 기도할 믿음의 지체들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합심하여 함께 기도할 때 깊고 은밀한 것이 말씀으로 해석되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간증하신 성도님과 같이 가족의 장례를 앞두고 있거나 또 믿지 않는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모두가 구원의 잔치에 초청되는 역사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힘으로 주님이 주시는 권세를 누리며 살아가도록 함께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뜻을 정하여<김용호 목사>❄
0806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어떤 모임에 가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8
깨끗하게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