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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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하던 대로<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8.16 본문 : 다니엘 6:1-15

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다니엘 6장 1절에서 15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전에 하던 대로 여전한 방식의 신앙을 갖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전한 방식의 신앙은
첫째_자기 자리에서 민첩한 마음으로 충성합니다.

새롭게 제국을 건설한 다리오 왕은 백이십 명의 고관을 세우고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어 통치합니다. 총리들은 고관들의 업무를 보고받으며 왕에게 손해가 없게 했습니다. 이 셋 중에 한 명이 다니엘이었어요.

3절에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고 해요. 다니엘은 바벨론에서도 모든 지혜자의 어른으로 활동하고, 메데에서도 총리로 활동합니다. 마음이 민첩하다 보니 나라와 시대를 초월해서 쓰임을 받고 있어요.

오늘 해야 할 적용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민첩한 사람은 이렇게 언제 어디에서든지 쓰임을 받지요, 하나님의 뜻에 자기 뜻을 굴복하고 내 욕심을 버리는 것이 곧 민첩입니다. 그런 사람은 성령의 지혜가 있기에 하나님이 쓰시는 인생이 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정직하고 순실하게 감당했을 거예요. 자기 눈앞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를 그냥 넘어가지도 않았겠죠. 주인의 이익을 마치 자신의 이익처럼 여기는 자가 바로 다니엘이었어요.

그런데 다니엘 주위에 있는 총리와 고관들이 이런 다니엘을 그냥 두고 보지 않습니다. 왕의 신임을 받는 이방인 다니엘이 눈에 가시였을 거예요.
4절을 보면 다니엘이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허물도 없다 보니 고발할 근거를 찾지 못했어요. 그러다 다니엘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문제에서 드디어 고발거리를 찾아냅니다.

그러고는 다리오 왕에게 쪼르르 몰려가 왕 외에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고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는 법을 만들어서 금령을 내리소서라고 요구합니다. 이들은 다니엘이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알고서 이렇게 교묘한 짓을 벌인 거예요.

그러자 다리오 왕이 어떻게 하죠? 9절을 보면 조서의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립니다. 다리오는 다니엘을 아끼고 사랑했지만 전혀 분별력이 없었어요. 자기 행동이 다니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줄을 몰랐던 거예요. 다니엘은 아무런 그릇됨도 없었지만 고발당합니다.

성도의 삶도 그래요. 내게 허물이 없더라도 세상의 핍박을 받을 수 있어요. 예수님도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에서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니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예수 믿는 우리는 세상에서 얼마든지 고소와 핍박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해요. 그래서 복음은 미리 맞는 예방주사입니다.

적용질문
-내가 속한 곳에서 민첩한 마음으로 매사에 충성되게 임합니까?
-믿지 않는 식구나 지체에게 고발당하지 않고자 내가 주의해야 할 허물은 무엇인가요?

여전한 방식의 신앙은
둘째_위기에서도 말씀 묵상과 기도에 힘씁니다.

10절에 보니 다니엘은 다른 신에게 기도하지 못하는 금령이 내려진 것을 알고도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의 세 친구가 죽음을 각오하고 금신상 숭배를 거부한 것처럼 자신도 사자굴에 던져지게 될 것을 알고도 전에 행한 대로 하나님께 기도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도 오늘 죽는다고 해도 여전한 방식으로 일과를 감당하면서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이 후회없는 삶이에요. 다니엘은 자신이 욕을 먹고 박해받는 순간에도 감사했어요. 하늘에서 자신에게 주어질 상이 크다는 걸 알았겠죠. 마치 다니엘이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죠.

그러나 고발한 무리는 다니엘이 기도하고 간구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왕이 내린 금령을 어겼다면서 얼씨구나 하며 고발합니다. 총리들과 고관들은 다리오 왕에게 계속 아첨하고 압박하면서 왕이 거절을 못하게 했어요. 이들은 다수이고 다니엘은 소수잖아요. 이들이 만든 금령은 그저 다니엘을 죽이려고 만든 악한 음모지요.

이렇듯 다수가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에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무리도 다수였잖아요. 하지만 소수에 불과한 다니엘이 나라를 다스립니다. 그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바로 기도입니다. 다니엘은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감사 기도를 드렸어요.

이방 나라의 신하로 살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기억한 거예요. 이처럼 우리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나의 신부는 하나님 나라의 언약백성임을 잊지 말고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의를 위해 박해를 받을지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상이 있음을 믿고 기대하며 감사하는 것이 곧 팔복을 누리는 삶이에요.

적용질문
-지금 나에게 찾아온 위기는 무엇인가요?
-그 위기에서도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며 감사 기도를 드리나요?
-예수님 때문에 박해받는 것이 진정한 복임을 믿나요?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학교에서 발표를 망치고 무기력증에 빠진 일로 교만하고 이기적인 모습을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고등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저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말이에요. 저는 친구들보다 성적이 조금이라도 잘 나오면 역시 내가 제일 똑똑해라고 생각하며 친구들이 도와달라고 말해도 잘 들어주지 않았어요.

제 기분과 기준이 중요해서 친구가 어렵게 속마음을 꺼내도 대충 흘려듣고 위로도 아주 형식적으로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중요한 발표를 망치는 사건이 생겼어요. 그때 저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았어요. 그 위로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지요.
그때 나는 나밖에 모르는데 친구들은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위로할 줄 아는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그러니 그동안에 제 모습이 떠올라 참 부끄럽고 친구들에게 미안했어요.

최근 저는 공부나 숙제를 시작하기 전에 해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빠져 무기력했어요. 밤늦게까지 인터넷 영상, 웹툰, 웹소설을 보다가 사인할 일 때문에 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평소처럼 교회를 지나는데 나의 고난은 나의 죄보다 약합니다라는 현수막 앞에서 지금 이 고난을 만들어낸 죄는 뭘까 생각해 보았지요.

저는 4절 말씀에 고관들처럼 스스로 할 일은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고발하고 정죄하기만 한 거예요. 말씀으로 제 모습을 보니 회개가 나왔어요. 여전히 교만한 모습이 있지만 이제는 예수님의 겸손함을 배우고 낮아지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친구들이 도와달라고 하면 서슴없이 나서서 도와주겠습니다.
친구들이 힘들어하면 제 입장과 바꿔 생각해보며 진심으로 공감해 주겠습니다.

14절 15절에서 다리오 왕은 자신이 도장을 찍은 금령이 다니엘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간다는 걸 인지했어요. 그러나 다니엘을 구하려고 그 금령을 무시한다면 자신의 권위를 상실하게 되므로 진퇴양난에 빠집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저질러 놓고는 근심하는 것이 꼭 우리의 모습 같아요. 내 방식으로 자녀를 키워놓고는 자녀가 잘못되면 근심하면서 온갖 세상 방법을 찾지요. 하지만 내 잘못을 깨달았다면 그 즉시 하나님 앞에서 그것을 시인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위기 앞에서도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한 다니엘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고 기도함으로 감사가 넘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여전한 방식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민첩한 마음을 가진 다니엘이 나라와 시대를 초월해서 쓰임을 받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그렇게 충성하며 섬기면서도 그릇됨과 허물이 없는 다니엘이 고발을 당합니다.

이렇게 말씀을 적용하고 허물을 드러내지 않으며, 허락하신 자리에서 주님을 잘 섬겨도 나를 욕하고 미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전에 하던 대로 큐티하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구원의 일에 늘 감사함으로 여전한 방식의 신앙이 무엇인지를 보이며 가는 인생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다리오는 한 나라의 왕이면서도 다니엘을 지켜줄 수도 없었습니다. 비천한 나를 오늘도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뿐임을 믿습니다. 그 주님의 사랑으로 인생에 위기에 처한 지체들을 도우며 민첩하게 섬기는 하루를 보내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하나님의 꿈<김영순 권사>
https://youtu.be/sUjt7e44c0g?si=1IBDkEJ5sLc33pkH

0816큐티노트
https://youtu.be/CMxkBevCshM?si=FaxZl-xPbV2HZYNE

김양재 목사의 ost 손해보고 있나요?
https://youtu.be/XyQ5UN-pbZM?si=zRn7bM5TajDhj_z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9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https://youtu.be/MocvPfOERL0?si=-o3qZ9QtCoZKGy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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