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것을 보이리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8.26 본문 : 다니엘 11:1-19
1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2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3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4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5 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주들 중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6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단합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그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그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도와 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
7 그러나 그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중의 한 사람이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8 그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은과 금의 아름다운 그릇들은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9 북방 왕이 남방 왕의 왕국으로 쳐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
10 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물이 넘침 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남방 왕의 견고한 성까지 칠 것이요
11 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는 그의 손에 넘겨 준 바 되리라
12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의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13 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군대를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14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포악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환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걸려 넘어지리라
15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점령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가 택한 군대라도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니 그를 당할 사람이 없겠고 그는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의 손에는 멸망이 있으리라
17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의 나라를 망하게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18 그 후에 그가 그의 얼굴을 바닷가로 돌려 많이 점령할 것이나 한 장군이 나타나 그의 정복을 그치게 하고 그 수치를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19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려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다니엘 11장 1절에서 19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된 것을 보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말씀에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참된 것을 보려면
첫째_도우시고 뽑으시는 주의 손길을 깨달아야 합니다.
1절에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의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고 해요. 1절의 화자는 지난 10장 11절에 나오는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보내신 천사이죠. 그 대단한 바벨론을 멸망시킨 메대 사람 다리오 왕도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그를 도우셨기에 강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벨론을 멸망시킨 것도, 다리오의 왕이 강해진 것도 다 이유와 목적이 있어요. 바로 남유다의 회복과 구원을 위해서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믿는 나 한 사람을 위해서 한 나라를 강하게도 하시고 패하게도 하십니다. 택한 백성의 회개와 거룩을 위해 온 역사를 움직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건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건 너머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해요. 그 뜻은 바로 내가 회개함으로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2절에서 천사는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오 그 후에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들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라고 해요. 바사라는 거대한 나라에 세 왕이 일어날지라도 그보다 더 부요하고 강한 왕이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예수 믿어 잘 되고 성공하여 왕처럼 부요하고 강해지기를 원할 때가 많지요. 그런데 이 세상의 부요와 힘으로써 하는 일이 결국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주변을 치는 일이라고 하네요. 이렇듯 내가 잘 되고자 다른 사람을 짓밟는 것이 바로 세상의 논리입니다. 내가 이만큼 성공하고 돈을 벌었다며 배우자를 충동질하고 자녀를 치는 것을 당연시합니다.나아가 어떻게 합니까?
3절에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고 해요. 충동질을 하고 주변을 치는 것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부요와 힘, 권세를 소유하려는 이유가 바로 내 마음대로 행하려는 욕심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자녀를 세상에서 공부 잘하고 성공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행한 그 끝이 어떠합니까? 4절에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의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오라고 해요. 또한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에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고 해요.
왕이 되어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한 삶의 결론이 사방에 나누이고 뽑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강성해지면 갈라질 일이 많죠. 부자지간에도 형제 간에도 돈이 많고, 강성할수록 그 돈 때문에 갈라집니다. 가난하고 가진 게 없음에도 오히려 화목한 경우를 종종 봅니다.
큰 권세를 가진 것 같아도 주님을 모르면 갈라지고 뽑힐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주께 깊이 뿌리내려 영원히 서지요.
적용질문
-부요와 힘을 가지고 큰 권세를 누리며 마음대로 사는 게 부러운가요?
-그 권세가 부러워 주변 사람을 말과 행동으로 충동질하며 치지는 않나요?
참된 것을 보려면
둘째_끝없는 전쟁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5절부터 남방 왕과 북방 왕이 등장합니다. 이 왕들은 헬라 제국에서 갈라진 네 나라 중 각각 애굽의 포톨레마이오스 왕조와 수리아의 셀르큐스 왕조로 해석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역사를 통해 참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에요.
먼저 남방 왕과 북방 왕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결혼해요. 말 그대로 불신 결혼입니다. 믿음을 보며 신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왕권을 더욱 빛나게 해줄 상대를 찾아 결혼을 해요. 처음엔 너무 좋지요 그러나 오늘 본문의 그 불신 결혼의 끝이 어떠한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6절에 남방왕의 딸, 즉 그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그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도와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고 해요. 역사 속에서 실제로 공주는 비참하게 살해당합니다. 그 이후 공주의 동생이 남방왕이 되자 누나의 복수를 위해 힘을 모아 북방으로 쳐들어갑니다.
7절에 그 내용이 나오죠. 북방을 점령하고 노략하여 남방으로 가져갑니다. 거기서 끝이 아니죠. 북방왕이 또 자기 부모의 복수를 위해 대군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폭풍우가 불어서 9절에 나온 것처럼 자기 본국으로 물러갑니다. 물러가면 이제 그치는 줄 알았는데, 10절은 그러나로 시작하네요.
또 그 아들들이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남방으로 쳐들어가서 견고한 성까지 빼앗습니다. 이에 또 남방왕이 반격해서 북방왕을 물리치고, 13절 이후 또 북방왕이 돌아가서 대군을 모아 남방왕을 칩니다. 복수의 복수가 이어지고 전쟁이 또 다른 전쟁을 불러일으키는 혈전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이 전쟁에서 결국 승리한 북방 왕이 이스라엘까지 차지하며 엄청난 파괴를 일삼게 됩니다. 이것이 세상 왕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 결론은 무엇입니까? 그저 모두 다 진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쟁으로 내 자녀가 죽고 주변이 황폐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세속사의 불신 결혼의 결론입니다. 그 끝을 안다면 참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싸움을 그치며 주께로 돌이켜야 하는 것이죠.
적용질문
-결혼 상대로 나를 영화롭게 해줄 것 같은 사람을 찾나요?
-믿음의 사람을 찾나요? 내가 복수하고 또 복수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나의 큰 권세이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힘든 하루를 인내하기를 원한다는 한 중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태어나 보니 장애인이 되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힘들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중학생이 되고도 힘든 일이 여럿 있어요. 그중 하나는 중학교에 입학하여 만난 특수학급 선생님과의 관계예요. 선생님은 사랑으로 저를 보살펴주시지만 말씀이 너무 많으시고 하임이 때문에라는 말을 많이 하셔서 제 마음이 불편해요.
하지만 그런 제 속마음을 얘기하면 선생님이 상처받으실까 봐 제가 힘든 사실을 솔직히 말씀드리지 못했어요. 엄마는 선생님을 만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인내하고 네 마음을 선생님께 잘 표현해야 해라고 하시지만 저는 그게 잘 안 돼요.
착하고 말 잘 듣는 아이로 보이고 싶은 저의 욕심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 북방왕이 와서 토성을 쌓아 견고한 성읍 남방을 친다고 해요. 그러나 18절 말씀에 한 장군이 나타나 그의 정복을 그치게 하고 그 수치를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라고 해요.
북방 왕에게 침략당하는 것처럼 날마다 연약한 마음에 휘둘려 매사가 힘들고 불편하지만 나를 사랑해 주시고 영원한 천국을 약속해 주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멸망당하지 않을 것을 믿어요. 이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싫어도 제가 해야 할 운동을 짜증 내지 않고 할게요.
저의 적용은
특수학급 선생님에게 제 생각과 감정을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떼쓰지 않고 운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결국 이 지겨운 전쟁의 끝은 승리한 자도 패한 자도 모두 수치를 당하고 넘어져 다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이때는 너무 늦습니다. 그전에 깨닫고서 돌이켜야 합니다.
끝없는 전쟁 속에 내 죄가 보여야 이 전쟁을 끝낼 수 있고, 나를 찾아오신 예수를 만나야 이 전쟁이 끝이 납니다. 결국 나 한 사람 때문에 일어난 전쟁임을 깨닫는 것이 참된 것을 보고 깨닫는 것이에요.
오늘 하루도 예수님 앞에 행복을 선언함으로 지겨운 전쟁을 끝내고 참된 것을 보게 되는 은혜를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왕이 되어 권세를 얻은 자의 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신 결혼의 끝을 알고도 믿음의 배우자보다 내 삶을 영화롭게 해줄 것 같은 배우자를 찾기에 급급한 저희에요.
참된 것을 보지 못하고 옳고 그름만 고집하니 전쟁이 끝나지 않습니다. 이 끝이 없는 지겨운 전쟁의 결론이 승자도 패자도 없는 완전한 멸망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옵소서! 나 한 사람 때문에 우리의 자녀가 피를 흘리고 우리의 가족이 모두 죽어간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제가 온전히 죽어지는 십자가 적용으로서 이 전쟁이 끝나게 해 주시옵소서 전쟁 가운데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며 참된 것을 말씀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오늘 하루를 보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큰 은총을 받은 사람아! <김성우 목사>
새벽큐티_최성준 목사
0826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기회를 놓치지 않는 작은습관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0
지금이 어찌 받을때 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