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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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알지 못하는 백성<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9.11 본문 : 예레미야 5:1-11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2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진리를 찾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의 얼굴을 바위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4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어리석은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5   내가 지도자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6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본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반역이 심함이니이다
7   내가 어찌 너를 용서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간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8   그들은 두루 다니는 살진 수말 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르며 소리지르는도다
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10   너희는 그 성벽에 올라가 무너뜨리되 다 무너뜨리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 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이 내게 심히 반역하였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5장 1절에서 11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의 길을 알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길을 알지 못하는 백성은
첫째_징계를 받아도 아픈 줄을 모릅니다.

1절에서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에게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면서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예루살렘 성읍을 용서하겠다고 하세요. 여러분 이 구절을 보면 창세기가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간구할 때 용서의 조건으로 필요한 의인이 10명이었어요. 그 10명이 없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예루살렘은 어떤가요?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겠다는 거예요. 이처럼 예루살렘은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악하고 패역한 상태였어요.

우리도 넓은 거리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다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악한지를 알게 되죠. 내 곁에 있는 한 사람을 전도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 한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 한 사람을 찾으려 하다 보면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알려 하지 않고 얼마나 악하고 음란한지를 알게 됩니다.

그 일이 비록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 한 사람을 찾아내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간절한 뜻이기 때문입니다.

2절에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고 합니다. 그들은 입으로만 맹세했어요. 그렇게 여호와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면서도 번번히 그 맹세를 어겼습니다. 정의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서부터 비롯되는데, 그 사랑이 없으니 거짓 맹세를 밥 먹듯이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정의를 행하지 않는 사람 거짓 맹세를 잘해요.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기 뜻과 주장을 상대방에게 관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탄식을 들은 예레미야는 3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눈이 진리를 찾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의 얼굴을 바위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라고 응답해요.

예레미야가 정의와 진리를 구하는 자를 찾으려고 예루살렘거리를 다녔지만 낙담한 것이지요. 백성은 하나님의 매를 맞고 멸망했음에도 아픔을 느끼지 못했어요. 징계를 통해 교훈하시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얼굴을 바위보다 굳게 했어요.

이것이 남 이야기는 아니지요. 우리도 사업하다가 망하거나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질병이 찾아와도 그것을 징계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아요. 내 잘못이라고 여기지 않기에 얼굴이 굳어지고 마음도 바위처럼 딱딱해집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주민의 대부분이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해도 지도자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 여겼어요. 하지만 그들도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5절 말씀에 나오듯 그들 역시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는 자들이었어요.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뜻대로 살았던 거예요. 여러분 아무리 유명한 학교를 나오고 많이 배워 지식을 쌓아도 여호와의 길, 하나님의 법을 모른다면 비천하고 어리석을 수밖에 없어요.

내가 많이 배우고 누린다고 생각하기에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하며 자신의 그 똑똑함으로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으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십자가는 내 팽개치고 높은 산, 푸른 나무 아래서 행음하는 길을 택합니다.

그러니 6절 말씀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와 이리 표범으로 인해 찍히고 상하게 되지요. 이렇듯 하나님의 법을 떠나서 멍에를 꺾는 나의 허물과 패역이 멸망받아야 하기에 사자와 이리 표범이 되어 나를 위해 수고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적용질문
-징계의 사건이 찾아왔음에도 얼굴을 굳게 하고 돌이키지 않은 일은 무엇입니까?
-나의 허물과 반역을 깨닫게 하고자 수고하는 사자와 이리는 누구입니까?

길을 알지 못하는 백성은
둘째_자기 정욕만을 따르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해 주셨지만 그들은 오히려 간음을 저질렀어요. 7절과 8절에 나오듯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는 영적 간음은 물론이고, 정욕이 가득한 수말같이 이웃의 아내를 뒤쫓았습니다. 영적 간음은 결국 도덕적인 간음까지 가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가치관에는 예외가 없어요. 특히나 이웃의 아내를 탐내며 울부짖는 것은 간음죄에 이웃의 것을 탐내는 죄까지 범하기에 더 중한 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자를 벌하시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죠. 내 인생의 시기마다 내가 우상으로 삼는 것이 다른데 그것을 갖고자 정신이 없고 급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그 우상을 숭배하면서 오로지 자기 만족을 위해서만 살아가지요. 그럴 때 내게 찾아오는 하나님의 징벌은 합당한 것입니다. 내 악을 보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이 벌을 주시는구나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용질문
-하나님을 버리고 내가 우상으로 삼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를 돌이키고자 주님이 내게 허락하신 징벌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진심으로 예배드리는 믿음의 그 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우리 가족은 여행을 가도 주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교회 가서 예배를 드렸어요. 저는 가끔은 예배를 빠지고 더 놀고 싶기도 해요. 또 예배가 지루하게 느껴질 때는 친구와 떠돌면서 성경 퀴즈도 참여하지 않고 예배에 집중하지 않았어요.

여호와가 살아계심을 듣고 맹세해도 사실은 거짓 맹세라고 하시는 2절 말씀을 보니 말로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며 진심으로 예배드리지 못한 제 모습이 깨달아져 회개했어요.
하나님이 찾으시는 정직한 일을 하는 한 사람이 되고자 교회에 갈 때 기쁜 마음을 주시고 예배에 잘 집중할 수 있기를 기도할래요.

저의 적용은
주일 학교 예배 시간에 하는 성경 퀴즈에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발표할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마음을 탓하지 않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정직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는 5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언니는 평소에 저와 잘 놀아줘요. 그런데 가끔 언니가 제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저는 언니를 밀쳐요. 엄마가 이 모습을 보시면 무슨 일이니라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저는 제가 그런 게 아니에요. 제 마음이 그런 거예요라고 대답해요. 옆에서 지켜보던 언니는 저에게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마음을 탓하면 정직하지 못한 거야라고 말해 주었어요.

1절 말씀에서 하나님이 정직한 일을 하는 사람 한 명을 찾으시는데 저는 정직한 사람이 아니었어요. 앞으로는 언니에게 미안해라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정직하게 말하도록 노력해 볼게요.

저의 적용은
잘못했을 때 까만 마음을 탓하지 않고 미안해라고 정직하게 말할래요

여러분 어린이 큐티인, 새싹 큐티인 이렇게 아이들이 적용한 것을 이렇게 날마다 읽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읽는 아이들도 저절로 말씀과 아이들의 적용을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날마다 반복하는 것처럼 무서운 것은 없거든요. 아이들이 이 question time의 큐티를 꼭 해야만 합니다. 반드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10절에서 너희는 그 성벽에 올라가 무너뜨리되 다 무너뜨리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고 하세요. 그들을 심판하시기는 해도 완전히 진멸시키지는 않으십니다.

심판 뒤에 회복의 가능성을 열어두신 것이죠. 이것이 바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나에게 징계로 인한 심판의 사건이 찾아왔을지라도 그 징계의 시간을 통해 나의 반역을 회개하고 우상을 따르던 길에서 돌이켜 여호와의 길과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 거짓을 맹세하고 징계의 사건이 왔음에도 아픈 줄도 모른 채 얼굴을 굳게 하여 돌이키지 않는 유다 백성을 보았습니다.

우리 또한 이들과 다를 바 없이 하나님의 법에는 관심이 없었고, 세상에서 잘 사는 법만을 배우려고 쫓아다니며 십자가 고난을 멸시합니다.

하나님을 버리는 영적 간음 가운데 있다 보니 정욕과 탐심을 따르며 소리치는 인생입니다. 이런 패역한 저에게 찍히고 무너지는 사건이 찾아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반역하는 유다 백성을 향해 돌아오라고 호소하며 인내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다 내 죄 때문에 받는 징계 속에서 죄악의 무게를 깨닫고 주께로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무너뜨리시되 다 무너뜨리지는 않고 가지만 꺾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도 내게 허락하신 예루살렘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 한 사람을 주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길을 알지 못하는 그 한 영혼에게 영생의 길인 여호와의 길을 알려줄 수 있도록 저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간구하매 들으셨으니

새벽큐티_ 이순옥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Yu4Hl9wpD0I?si=dishvMD59NYoyers

0911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여러분 배 아프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1 후한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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