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를 앙망하는 기도<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0.03 본문 : 예레미야 14:13-22
13 이에 내가 말하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 하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15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16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당할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딸이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17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상처로 말미암아 망함이라
18 내가 들에 나간즉 칼에 죽은 자요 내가 성읍에 들어간즉 기근으로 병든 자며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알지 못하는 땅으로 두루 다니도다
19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 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
20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21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22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14장 13절에서 22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앙망하는 기도를 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를 앙망하는 기도는
첫째_거짓된 축복보다 심판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기도입니다.
오늘 13절에 이에 내가 말하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 하나이다라고 해요.
하나님이 회복의 방법을 알려주셨음에도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서 다른 방법이 있다고 확실한 평강이 있다고 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14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에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라고 하세요.
왜 이런 거짓 선지자들이 나올까요? 백성이 거짓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시지도 않은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칼과 기근이 임하지 않는다 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칼과 기근이 임한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어떤 것을 믿고 싶으신가요? 지금 예레미야의 말을 들으면 나중에 칼과 기근이 임하지 않을 텐데, 지금 믿지 않으면 심판에서 피할 자가 없게 된다고 하세요. 지금 당장 듣기 좋은 말을 듣는다면 나중에 칼과 기근이 찾아올 때 해석이 안 되겠죠.
15절과 16절을 보니 이 칼과 기근이 반드시 있을 것이고, 이것을 이겨낼 사람이 없기에 심판을 당하고 장사를 지내줄 사람도 없을 만큼 비참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선지자든 제사장이든 백성이든 모두 칼과 기근으로 망하는 데는 순서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사탕 발림과 같은 축복의 말에 속을 것이 아니라 밤낮 내 죄를 보고 울어야 하는 인생임을 아는 것이 진정한 성도의 삶입니다.
적용질문
-당장 듣기 좋은 축복의 말과 듣기 힘든 심판의 말 중 어떤 말에 더 귀기울이나요?
-내 죄 때문에 밤낮 애통해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까?
주를 앙망하는 기도는
둘째_확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기도입니다.
17절에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상처로 말미암아 망함이라고 하세요. 칼과 기근의 심판을 명하신 하나님이 밤낮으로 눈물을 흘리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고 그것을 즐기시는 분이 아니세요. 누구보다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시는 분이에요.
이것만 생각해도 우리 눈에서 눈물이 마를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속에 악 때문에 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18절에 내가 들에 나간즉 칼에 죽은 자요. 내가 성읍에 들어간즉 기근으로 병든 자며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알지 못하는 땅으로 두루 다니도다라고 하시지요.
하나님이 보내지도 명하시지도 않은 선지자는 거짓 예언을 하는데, 그러다 진짜 칼과 기근의 심판이 찾아오면 해석할 말씀이 없으니 들어가도 나가도 저주밖에 당할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두루 다녀도 알지 못하는 땅일 뿐이에요. 이 세상은 너무도 불확실한 것 투성이입니다.
오로지 확실한 것은 우리 주님밖에 없어요. 그러나 칼과 기근의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을 앙망하게 되는 것이 축복이라는 말씀이 확실히 선포되고, 그 말씀이 우리에게 들리면 이처럼 확실한 답이 없지요 우리가 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이기에 다 어찌할 바를 모르면서 살아가잖아요.
그런데 확실한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지면 이 모든 것이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결국 말씀이 들리는 것이 요동함 없는 인생의 비결입니다.
적용 질문
-어떤 칼과 기근에 심판을 당했나요?
-불확실한 삶 가운데서 확실하신 주님의 말씀이 들린 간증이 있나요?
-어떤 것도 말씀대로 이루워짐을 믿고 안심하시나요?
《공동체 고백_》
딸 부부의 갈등에 주님의 위로와 인도하심을 고하며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했더니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회복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올해 초 명절에 사위가 집에 오지 않았어요.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한 딸은 들어오자마자 눈물부터 흘렸죠.저는 부부 싸움이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연휴가 끝나고서 딸은 제게 전화했어요.
왜 내 결혼을 말리지 않았어? 하면서 울부짖고 나 이혼해야겠어라며 우리 가정을 칼과 기근으로 멸망시켰던 금기어를 내뱉었어요.
저는 딸이 12살 때 부부 간의 소통 부재와 이해할 수 없는 아내의 모습에 지쳐 가정을 깨뜨렸어요.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한 아내가 말씀을 묵상하며 공동체의 권면에 순종하여 저희 부부는 재결합할 수 있었죠.
그런데 딸에게 이혼이라는 말을 들으니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딸이 그렇게 되리니 하시는 말씀처럼 될 것 같아 마음이 무너졌어요. 그래서 저는 딸에게 네가 아빠처럼 되지 않으려면 남편의 얘기를 끝까지 들어야 해.
아빠는 이혼했던 것을 너무 후회했어. 너희들에게 정말 미안했고, 이 일을 교회 소그룹 리더에게도 꼭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고 공동체의 기도를 요청했어요.
그리고 주님을 앙망할 수밖에 없는 죄인을 용서해 달라고 애통한 마음으로 엎드려 기도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날 밤 딸 부부는 언제 그랬냐 싶게 밝은 목소리로 전화하더니 이제는 소그룹 리더의 그 따뜻한 위로의 권면이 이해되고 감사하다고 말했어요. 할렐루야 기도에 응답해 주신 주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저의 적용은
한 달에 한 번씩 딸 가정과 함께 가정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아내와 함께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산책하며 자녀들과 형제들, 소그룹 지체들의 근황을 살피겠습니다.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됩니다.)
19절에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라고 합니다.
예레미야가 드리는 기도의 특징은 모든 것에 연대 책임을 진다는 거예요. 나는 죄가 없는데 누구는 이렇고 누구는 저렇고 이런 기도가 아닙니다.
20절에도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라며 우리를 세 번이나 강조해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사람은 어떤 죄도 나와 상관이 있다고 여기며 회개하는 자세를 견제합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말씀으로 살아나면 회개의 지경도 넓어지기에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가 살아나고 나라가 살아나는 거예요.
22절에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다 하니라라고 해요.
시작하신 이가 주님이시니 주님이 끝내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앙망하며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멸망의 말보다는 평강의 말을 더 듣고 싶고 믿고 싶어 하는 저희들이에요. 그것이 주의 말씀이 아니라 인간적인 생각으로 포장하는 말인 것을 알면서도 쉽게 기복을 내려놓지 못하기에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넘어갈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속이는 거짓 선지자보다 속은 우리가 더 문제임을 깨닫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내 생각을 내려놓고 가장 확실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예레미야가 유다 백성의 죄를 자기 죄로 여기며 아파한 것처럼 저희도 이 나라를 위해 중보자의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죄악을 다 인정하오니 불쌍히 여겨주시옵시고, 오로지 주님을 앙망하면서 하루하루 은혜 아니면 살 수 없음을 고백하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하나님의 사람
새벽큐티_ 강득만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nwEbb2OunM?si=cD-VOxg8A5PboDE8
1003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사과 좋아하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2
두려워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