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0.16 본문 : 예레미야 21:1-14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시드기야 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내니라
2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우리를 치니 청컨대 너는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라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모든 기적으로 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 하니
3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대답하되 너희는 시드기야에게 이같이 말하라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너희가 성 밖에서 바벨론의 왕과 또 너희를 에워싼 갈대아인과 싸우는 데 쓰는 너희 손의 무기를 내가 뒤로 돌릴 것이요 그것들을 이 성 가운데 모아들이리라
5 내가 든 손과 강한 팔 곧 진노와 분노와 대노로 친히 너희를 칠 것이며
6 내가 또 사람이나 짐승이나 이 성에 있는 것을 다 치리니 그들이 큰 전염병에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후에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과 및 이 성읍에서 전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남은 자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들의 원수의 손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칼날로 그들을 치되 측은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
9 이 성읍에 사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워싼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나 그의 목숨은 전리품 같이 되리라
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읍으로 향함은 복을 내리기 위함이 아니요 화를 내리기 위함이라 이 성읍이 바벨론 왕의 손에 넘김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사르리라
11 유다 왕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정의롭게 판결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악행 때문에 내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히 끌 자가 없으리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골짜기와 평원 바위의 주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14 내가 너희 행위대로 너희를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모든 주위를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21장 1절에서 1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생명과 사망의 길에서 생명의 길을 선택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생명의 길을 선택하려면
첫째_주님의 진노 속에서 내가 의지하던 것을 끊어야 합니다.
바벨론 예루살렘을 포위하자 불안해진 시드기야왕은 바스훌과 스바냐 제사장을 예레미야에게 보냅니다. 2절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우리를 치니 청컨대 너는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라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모든 기적으로 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 하니라고 해요.
평소에는 예레미야의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다가 위기 상황이 닥치니 예레미야가 생각난 거예요. 그러고는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해 달라고 예레미야에게 청합니다. 이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한 예레미야는 뭐라고 하죠?
4절을 보면 바벨론과의 전투를 위해 무장한 이스라엘 백성이 손에 쥔 무기가 쓸모없게 될 것이며,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진노와 분노와 대노로 친히 이스라엘 백성을 치실 것이라고 해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않고 이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우상을 섬기니 하나님도 진노하신 것이죠.
내가 평소에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급박한 상황이 닥쳤을 때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합니다. 내 손에 쥔 돈과 스펙, 학연, 지연, 외모는 아무 소용이 없어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해야 끝이 오듯이 지금 내가 망하게 된 현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다른 무기를 구하고자 이리저리 동분서주해도 헛수고일 뿐이에요.
7절에 하나님은 시드기야 왕과 신하들, 백성 가운데 전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남은 자를 바벨론의 손에 넘기겠다고 하십니다. 바벨론에 끝까지 항복하지 않고 도망가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겠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죄성을 인식하지 않으면 언제나 자기 힘으로 살 방도를 찾으려 애씁니다.
시드기야가 그랬어요. 그는 예레미야가 전한 예언에 순종하지 않고 밤을 틈타 도망치다가 여리고 부근에서 붙잡혀 그의 자녀들이 처형당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지요. 게다가 자신도 두 눈이 뽑힌 채 바벨론으로 끌려가서 죽는 날까지 감옥에 갇혀 지냈습니다.
적용질문
-나의 세상 가치관을 끊어내시려고 주님이 진노와 분노와 대노로 치신 사건은 무엇입니까?
생명의 길을 선택하려면
둘째_에워싸인 환경에서 말씀에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와 유다 백성에게 임할 심판을 선포한 후 그들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이 놓여 있음을 전합니다. 9절에서 바벨론에 항복하면 살 것이지만 저항하면 죽으리라고 전합니다.하나님의 얼굴이 예루살렘 성읍을 향하심은 복을 내리시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의 죄악으로 인한 화를 내리시기 위함입니다.
예루살렘 성읍에 거주하는 자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서 자신을 지켜달라고 기도해도 이제는 때가 늦었어요. 생명의 길은 그들을 둘러싼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길 뿐이에요. 그렇게라도 하면 살 수는 있지만, 노획물처럼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것을 피할 수는 없지요.
그렇게 포로로 잡혀간 뒤 70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유다 백성에게는 이것이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의 길입니다. 이 세상에 길이 생기지 않는 고난은 없어요. 왜일까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길이기 때문이에요. 예수 그리스도를 길로 놓고 걸어가면 생명의 길, 영생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길로 놓는다는 것은 무엇이죠?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나도 걸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내 삶에 에워싸인 것에 빨리 순종해야 해요. 순종하지 않으면 잠시는 편할 수 있겠죠. 하지만 불순종에는 칼과 기근, 전염병의 심판이 기다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화를 주실 수밖에 없는 거예요. 내 삶 가운데 주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나를 에워싼 바벨론을 미워해서는 안 돼요. 바벨론은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내가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기에 나를 위해 수고하는 대상입니다.
그것에 감사해야겠죠. 그러니 복음을 전할 때도 복 달라고만 하는 소리를 멈추고 화를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돌이키라고 할 수 있어야 하여 이는 곧 그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서입니다.
적용질문
-에워싸인 환경에서 주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나요? 아니면 여전히 핑계만 대면서 고집부리고 있나요?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친구에게 싫은 소리를 들어도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먼저 돌아보겠다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시드기야 왕의 기도를 거절하시며 심판을 내리시겠다고 해요. 얼마 전 제게도 심판 같은 일이 있었어요.학교에서 친구와 게임을 하는데 친구가 규칙을 잘못 알고 있어서 그게 아니라고 알려주었어요. 하지만 친구는 참견하지 말라고 했지요. 저는 그저 친구를 도와주고 싶었는데 속상했어요.
4절에 회개하지 않고 그저 기적만을 바라는 유다 사람들처럼 친구 탓만 하며 제 죄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큐티는 밤늦게 겨우 하고 하나님보다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는 데만 관심을 두었던 것을 회개해요.
저의 적용은
날마다 큐티하도록 노력할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엄마 말씀을 듣지 않다가 누나가 큰 상처를 입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 것을 회개한다는 5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엄마는 저에게 항상 뛰어다니면 안 돼요라고 말씀하세요. 그런데 저는 네라고 대답하고는 듣지 않아요. 하루는 누나와 달리기를 했어요. 저는 누나보다 빨리 달리고 싶은 마음에 누나를 밀치고 달렸지요.
그 바람에 누나는 넘어져서 큰 상처가 났어요. 엄마 말씀을 듣지 않고 제 마음대로 행동하다 결국 엄마에게 크게 혼나고 말았지요. 5절에서 시드기야 왕도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아 하나님이 크게 화가 나셨대요.
하나님이 엄마를 통해 저에게 말씀해 주시는데 그동안 제가 너무 마음대로 행동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엄마한테 혼나기 전에 엄마 말씀을 잘 듣고 지킬게요.
저의 적용은
뛰어다니지 않고 엄마 말씀을 잘 들을게요.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실을 향해 12절에서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정의롭게 판결하여 탈취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고 하신 주의 말씀을 전합니다.
유다 사회의 정의가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있다는 거예요. 탈취당한 자를 건지지 않으면 여호와의 분노가 불같이 일어난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그래요. 시간이나 재물 감정을 누군가에게 탈취당할 수 있어요. 주어야 할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거나 시간을 뺏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면서 감정을 탈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탈취당하는 사람을 도우라고 하십니다.
큐티를 하면서 이런 사람을 돕는 것이 정의롭게 판결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내가 있는 골짜기와 평온 바위에 안온하게 거하면서 나는 안전하다고만 여긴 채 살아간다면 주님이 나는 네 대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4절 말씀대로 지금 내게 일어난 사건은 주님이 나의 행위대로 벌하신 일입니다. 불같은 나의 사건에서 불을 끌 수도 없고, 불을 끌 자도 없는 것은 결국 내 살아온 날의 결론인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사이에서 주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에 순종하고 정의를 행함으로 십자가의 길, 생명의 길을 걷는 저와 여러분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오늘도 에워싸인 환경에서 주님의 말씀이 많은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사로잡히고 망하게 된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세상의 것들을 의지했습니다.
전염병과 칼과 기근의 사건을 통해 내 손에 쥐고 있던 무기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닫게 하심으로 주님은 내가 의지하던 모든 것을 끊으셨습니다. 생명과 사망 사이에서 내가 주께 항복하여 말씀에 순종함으로 생명의 길을 선택하기를 원합니다.
안온하게 여기며 거처하던 나의 성읍이 불타는 사건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선택하고 따르게 도와주시옵소서. 내 삶의 결과로 맞게 된 고난이지만 이 고난 속에서 십자가의 길을 찾고 구원으로 난 길로 걷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 시간과 물질 감정을 탈취당한 내 곁에 지체들을 건져주시옵소서, 그들의 삶에 정의로운 판결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 안에 주님의 정의가 행해지고,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악법이 사라지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패한 후 15년
새벽큐티_ 이진호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dgYXCTOTFdw?si=biCaomFQ0YMUELsp
1016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결혼은 과학일까?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4 눈을 여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