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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두 광주리 환상<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0.23 본문 : 예레미야 24:1-10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2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9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말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10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24장 1절에서 1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에 기록된 무화과 두 광주리 환상을 깨닫기를 원해요.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무화과 두 광주리의 환상을 깨달으려면
첫째_하나님이 옮기심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무화과 두 광주리 환상에 관한 내용입니다. 2절에 보니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고 해요. 그런데 예레미야가 이 환상을 본 시기는 사건이 있은 뒤입니다.
어떤 사건이죠? 1절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라고 하지요.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는 여호야긴 왕입니다. 바벨론에 2차 침공 때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끌려가는 일이 있었어요.
그 일이 있고 난 후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건이 있기 전까지 아무리 경고해도 깨닫지를 못하니 내가 우상 삼았던 왕에 끌려가는 일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그 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해석할 환상을 보여주시는 것이에요. 어떤 사건이든 사건이 있은 후에 하나님 그 사건을 해석하도록 말씀을 주십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가 포로로 끌려간 후에라고 기록되지 않고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라고 기록됩니다. 망해서 끌려간 사건처럼 보이는 이 일이 곧 주께서 보호하시려고 옮기신 사건이라는 거예요. 내 왕이 끌려가고 망한 현실이 나를 보호하시려는 하나님의 세팅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무화과를 옮긴다면 나빠서 먹을 수 없는 무화과를 옮기나요? 아니면 극히 좋은 무화과를 옮기나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무화과는 옮기는 것이 아니라 벌이 겠죠. 즉 옮겨진 무화과가 곧 극히 좋은 무화과라고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거예요.
저 역시 부잣집에 시집 가서 고된 시집살이를 한 것은 나를 죽이시려는 하나님의 징계가 아니라 나를 이 악한 세상에서 보호하기 위해 하나님이 옮기신 사건이었던 것이죠. 이런 환경이 없었더라면 저는 평생 공부한 피아노라는 무기를 가지고 이 땅의 성공만을 위해서 살았을 것이 자명합니다.
적용질문
-내가 포로로 끌려가고 망했다고 여겨지는 사건은 무엇인가요?
-그 사건이 나를 보호하시려고 하나님이 옮겨주신 사건임이 믿어지시나요?
무화과 두 광주의 환상을 깨달으려면
둘째_내가 나쁜 무화과임을 알아야 합니다.
2차 포로로 끌려간 이 시점은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왕이 통치하던 때예요. 2차 포로로 여호야긴왕과 에스겔이 잡혀갔었죠. 느부갓네살의 침공으로 이들이 포로로 잡혀갈 때 본국에 남은 사람들은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받아 남은 자구나 하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리고 끌려간 사람들을 바라보며 저들은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겠죠.
그러나 5절에 이스라엘이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고 해요.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이 오히려 좋은 무화과라는 말씀이에요. 그렇다면 그 기준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포로로 끌려가고 안 가고의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가 아닌가인 거예요.
스스로 좋은 무화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듣죠.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스스로 나쁜 무화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요. 질이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는 무화과처럼 소망이 없는 자기 모습을 직면하기에 오직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이죠.
저 역시 스스로 좋은 무화과라 생각하며 내 힘으로 공부하고 내 힘으로 결혼했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무너진 환경에서 나의 중심이 얼마나 악한지 보이니 그제야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면 하나님이 포로로 잡혀가라고 하실 때 순종하여 가고 이제 돌아오라고 하실 때 모든 걸 과감히 내려놓고 돌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속에 선한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는 사람, 그래서 말씀에 순종하여 십자가 지기로 결정하는 사람이 바로 좋은 무화과 같은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친히 돌보십니다.
6절에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라고 해요. 1장 10절에 예레미야는 이 땅 백성이 너무나 완악하기 때문에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그다음에 심고 건설하겠다고 그러셨잖아요.
그런데 이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에게 이런 축복을 주시겠다고 하시는 거죠. 예루살렘에서 갈대아인의 내 땅으로 옮기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그 일은 하나님이 좋게 하신 일이기에 걱정할 게 없다는 거예요. 그래야 7절에서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적용 질문
-스스로 좋은 무화과라고 생각하나요? 나쁜 무화과라고 생각하나요?
-하나님의 말씀을 가로막는 나의 고정관념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부모님 이혼하셔서 아빠를 오랜 시간 보지 못해 힘들어도 주님이 돌보아 주심을 믿고 기도하며 큐티하겠다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를 오랜 시간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아빠와 무엇을 하고 놀았어 어디에 다녀왔어 라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부러웠지요. 때로는 나는 왜 이런 가정에서 태어났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힘들었어요.
그런데 6절과 7절 말씀에서 하나님이 고난 속에 있는 백성을 돌보시고 여호와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마음을 주신대요. 아직은 저의 상황이 힘들고 잘 이해도 되지 않지만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계속 기도하고 큐티 할래요.
저의 적용은
하나님이 제 고난을 해결해 주시리라 믿으며 날마다 큐티하고 기도할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큐티인》
또 공부가 아무리 좋아도 큐티를 먼저 하며 마음이 깨끗한 주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한다는 7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목사 간증이에요.
저는 공부가 재미있어요. 한글 공부도 재미있고 수학 공부도 재미있어요. 숫자 놀이를 하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큐티하자라고 말씀하시면 저는 공부 때문에 힘들다며 엄마 큐티는 나중에 할게요라고 말해요.
그래서 매번 어쩔 수 없이 큐티를 하는데 엄마가 오늘 7절 말씀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백성 삼아 주시려고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셨단다. 아들은 마음이 깨끗하니? 라고 물어보셨어요.
큐티보다 공부를 좋아하는 저는 마음이 뜨끔했지요. 앞으로는 공부하기 전에 큐티 먼저 하기로 약속할게요.
저의 적용은
큐티 먼저 하고 공부할게요입니다.
여러분 날마다 이렇게 말씀 읽고 묵상하고 나누는 이것이 너무 티끌 같지만은 이걸 날마다 한다는 거는 책을 모아 태산이라는 그 삶의 가치관을 바뀌게 되는 너무 귀한 질문 훈련하는 question time의 큐티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 어린이 큐티인 새싹 큐티, 청소년 큐티인 이 종이책 다 좀 구입하셔서 집 안에서 가족 예배처럼 서로 각자 본문을 읽고 이렇게 나누는 시간을 꼭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남은 자들이 나쁜 무화과인 것은 그들이 단지 그 땅에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니에요. 포로로 끌려가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죠.
율법적으로 그것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으니까 어떤 경우에서도 나는 떠나면 안 된다 이렇게 문자적으로 선민의식과 이 바리새인적인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나는 성전을 지켰다. 이제 그건 아니라는 거예요.
사건마다 그 속에서 말씀이 들려야 내게 보이시는 사건이 해석되고 환상이 해석되어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것이죠. 나는 힘든 아내, 남편 버리고 아프리카 선교를 가겠다 이런 것들이 이 비슷한 이렇게 적용이 되는 거죠. 그것은 성전을 위해 남아있는 적용이 아니거든요.
오늘도 내가 나쁜 무화과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하루를 보내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드릴게요. 주님
믿음을 지켰다고 생각하면 내가 피해자라고 생각하기에 더더욱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말씀이 너무 안 들리기에 나 대신 수고하여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이 있어요.
포로로 끌려가는 이 사건이 나를 살리기 위해 옮기시는 사건임을 알게 도와주시옵소서 내게 보이시는 환경과 환상을 말씀으로 해석하여 사건 앞에 내가 얼마나 나쁜 무화과인 줄 깨닫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포로로 잘 끌려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옮겨간 그 땅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언약을 지키는 이제 결혼이고 질서이기 때문에 그 땅에서 나를 돌보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힘든 곳에서 주님의 돌봄을 받는 좋은 부화가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여호와께서 보셨고
새벽큐티_구영민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8W0IKauHTLE?si=-gYIws2kRVuPFfiB
1023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열심히 하고 계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4 눈을 여시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