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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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귀하게 된 이름<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2.03 본문 : 사무엘상 18:6-30

  1.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2.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3.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4.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5.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6.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8.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9.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0.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1.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12.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3.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14.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5.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16.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1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18.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19.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20.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21.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22.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3.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4.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25.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무엘상 18장 6절에서 3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의 지혜로 살아가며 심히 귀하게 되는 이름이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심히 귀하게 되는 이름은
첫째_시기하지 않고 자리를 지켜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6절 7절에 보니 전쟁에서 돌아온 무리를 보고 여인들이 환영합니다. 그런데 골리앗은 다윗이 물리쳤는데 환영은 사울이 받아요. 그러면 사울 입장에서는 자기가 대신 환영받고 있으니 감사해야 하지 않습니까? 백성이 아무리 어리석다 해도 알 것은 다 압니다.

그러니 백성도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때 사울이 그래 그 말이 맞다 생각했다면 얼마나 멋있었을까요? 그런데 사울은 자신을 돌아볼 줄도 회개할 줄도 모릅니다.

8절에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라고 해요.지금 누가 다윗에게 나라가 돌아간다고 했나요? 아무도 하지 않았죠.

지금까지는 사울이 전쟁 영웅이었잖아요. 그런데 그동안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던 양치기 다윗이 골리앗 한 사람을 물리쳤다고 갑자기 만만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수고한 것은 어디로 갔는지 없어진 게 이해가 안 되는 것이죠.

그러나 사람들이 나더러 천천이라 하고 내 옆이 지체더러 만만이라 하더라도 그 천천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저 저 사람을 하나님이 인정하시는구나 해버리면 마음이 편해요. 그런데 시기심이 발동하면 이제 골치가 아파집니다.

9절에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고 하지요 그리고 10절에 보니 하나님이 부르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렸다고 해요. 사울이 얼마나 예배를 열심히 드린 사람입니까? 그런데 순종하지 않았기에 사무엘의 말도 안 듣고 제멋대로 했기에 악령이 들었어요. 불평 불만뿐이고 감사하지 못할 때, 특히 시기심으로 뭉쳐 있을 때 악령이 강하게 역사합니다.

그에 반해 다윗은 그 자리를 피할 수도 있었지만 평소처럼 손으로 수금을 탔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위로자의 모습을 잃지 않는 것이 그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는 비결입니다.

적용질문
-지금 내 곁에서 정신없이 떠들어대는 사울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오늘도 수금을 잘 타고 있나요? 아니면 날마다 너 죽고 나 살자며 서로를 할퀴고 있습니까?

심히 귀하게 되는 이름은
둘째_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이름입니다.

11절에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고 해요. 사울에게 은혜가 없으니 창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어 안달난 사람이 되었어요. 그는 다윗과 비슷한 사람만 보아도 머리가 아파요. 자기가 두 번이나 창을 던졌는데도 얄미울 정도로 침착하고 너무 일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남다른 지혜로 똘똘 뭉쳐 사울의 시기와 음모를 이겼지만 여전히 살아남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어요. 그와 같이 살면서는 도저히 해결할 수가 없는 문제이지요. 그래서 결국 다윗은 사울에게서 도망칩니다.

저는 이 말씀을 깊게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남편을 구해주지 않으시고 왜 그리 일찍 데려가셨는지 알게 됐습니다. 남편을 데려가심으로 제 훈련을 끝맞추신 것인 거예요. 같이 살면서 그 훈련을 마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남편이 병원 운영도 하고 장로로 사역도 하면서 저와 같이 주의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렇지만 만약 남편이 구원받았어도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저는 목사로 사역을 100%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믿음이 별로 없죠. 그걸 아시는 하나님이 남편을 데려가신 것이 아닐까 싶어요.

12절에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심으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고 해요. 사울에게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만 있었어도 다윗을 미워하는 감정이 그토록 자라지는 않았을 거예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느낀다면 설령 다윗이 자기 자리를 노린다 한들 그게 문제가 됐겠습니까?

지금 사울은 하나님보다 자기가 더 잘났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하나님 없이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하니까 자꾸 걸림돌이 되는 다윗을 죽여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13절 14절을 보면 그를 전쟁터로 보내버립니다.

적용 질문
-내가 천천인 것과 상대방이 만만인 것을 잘 인정합니까?
-누구를 시기하고 있나요? 혹은 누구에게 시기를 받고 있나요?

《공동체 고백_하나님이 주신 아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아내와 결혼하고도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원망하지 않고 남편의 자리를 잘 지키겠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예민하고 이기적인 저는 대학생 때도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귀어보지 못했어요. 그러다 군 제대 후 성경 공부 모임에서 만난 한 자매에게 호감이 생겨 하나님께 이 자매와 사귀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지요.

그런데 몇 주 후 철야 예배에 갔다가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그 자매와 마주친 저는 결국 그녀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죠. 그러고서 10년이 지나 한 지인분이 저와 그녀를 연결해 주셔서 저희는 늦은 나이에 부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내면이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는데 제 아내는 사랑이 많고 내면이 온유해요.

그런데 10년 전 아내와 제가 사귀었다면 아마도 저는 아내와 금방 헤어졌을 거예요. 당시 저는 외모만 따지며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이 없었거든요.
아내 역시 사울처럼 혈기 많고 이기적인 저를 떠났겠죠. 그나마 제가 말씀으로 조금씩 다듬어지고 성숙해진 뒤 교제했기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오 필연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지금 저희 부부는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14절에서 다윗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저와 함께하심 또한 믿으며 남편의 자리를 잘 지키겠습니다. 날마다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나님 편에 서서 가정과 직장에서 제게 맡기신 역할을 지혜롭게 감당하기를 원해요.

저의 적용은
날마다 큐티하면서 느낀 점을 한 줄로 요약하며 지인에게 보내겠습니다.
난임 시술로 인해 아내가 병원에 갈 때 기도하며 동행하겠습니다.

17절과 18절을 보니 사울은 다윗에게 딸을 주겠다고 약속해요. 그러면서 나를 위해 블레셋과 싸우라고 합니다. 다윗은 처음에는 그 속을 알고 겸손히 거절하지만 26절과 27절에 보니 다윗이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을 좋게 여겼다고 합니다.

다윗도 비천한 신분을 세탁해서 왕의 사위가 되고 싶었던 것이지요 이것이 다윗의 한계입니다.저도 부잣집에 시집 가고 싶어서 결국 부잣집 며느리가 되었잖아요. 부잣집이고 또 믿음의 집안이었어요. 사울 집안도 똑같았죠. 누구보다 열심히 예배드리던 사울입니다. 그러니 저는 다윗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에게도 분명히 한계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30절에 보니 계속해서 지혜롭게 행함으로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 지혜는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입니다.

다윗의 지혜는 늘 기름 부으신 질서에 순종하는 데서부터 나왔어요. 이런 다윗의 지혜를 본받아 참 사랑을 알고 질서에 순종함으로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저도 유명해지는 것을 목표로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늘 착함이라는 가면을 쓰고 남도 속고 남도 속이는 열심으로 얼마나 애를 썼는지 모릅니다. 제 인생의 곳곳에 이처럼 무서운 사울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인간 승리로 모든 걸 이룬 것 같았지만 내 열심과 인내로 해결 안 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를 평생 다녔지만 해결할 능력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하늘이 열려서 하나님의 모습을 보니 저의 죄와 악함을 보여주셨어요.

죽고 싶고 이혼하고 싶을 때마다 그 암초를 넘어가는 성령의 지혜를 주셔서 걸레질만 하던 제 이름을 구별된 성도로 심히 귀하게 해주셨습니다.
걸레질을 하던 저도 심히 귀하게 됐는데 누구인도 귀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사울 같은 사람을 붙여주신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게 도와주시옵소서

어떠한 원수의 공격에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우리가 되어서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는 성도의 이름을 자손들에게 물려주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이태근 목사>

새벽큐티_강승현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Qn05_aZLRKE?si=3bPffp-0mKf3NM9M

1203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도대체 누가 옳을까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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