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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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서 크게 떨릴때<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2.19 본문 : 사무엘상 28:1-25

  1.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2.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5.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8.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9.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이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
  10.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1. 여인이 이르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하니 사울이 이르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하는지라
  12.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13.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14.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더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1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다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기로 내가 행할 일을 알아보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하더라
  16.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17.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18.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1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하는지라
  20.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21.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가 심히 고통 당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순종하였사오니
  22. 그런즉 청하건대 이제 당신도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내가 왕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하니
  23. 사울이 거절하여 이르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그의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24.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가져다가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25. 사울 앞에와 그의 신하들 앞에 내놓으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무엘상 28장 1절에서 25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두려워서 크게 떠는 일이 없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두려워서 크게 떠는 이유는
첫째_나의 기복 신앙 때문입니다.

1절을 보면 아기스 왕이 다윗에게 네 민족인 이스라엘의 총부리를 겨누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니 다윗이 ‘네’ ‘아니요’ 도 못하고 애매모호하게 당신이 아시리이다라고 말합니다. 다윗이 기가 막힌 인생에 고난에 봉착했습니다. 자기 생각으로 인간적인 일을 하다가 결국 하나님의 백성과 싸워야 하는 비참한 일이 일어난 거예요.

원칙을 굽히고 세상과 타협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내 생각은 이렇게 선한 것이 하나도 없어요. 잠시는 편안하나 평안이 없습니다. 인간적인 방법, 즉 내 생각으로 하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문제가 일어납니다. 하나님도 그런 나를 돌이키셔야 하니 계속해서 사건으로 말씀하실 수밖에 없지요.

한편 4절에서 사울은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오니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의 진칩니다. 하지만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그의 마음이 크게 떨렸어요. 사울은 자신의 나라와 영역, 자기 욕심, 자기 생각이 너무나 확실합니다. 절대적인 자기 영역이 있어서 늘 독자적인 자기 노선을 취해요.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 영역과 자기 일이 따로 있을 때가 많지요.

6절 이하를 보니 사울이 여호와께 묻지만 그 어떤 대답도 듣지 못하자 변장하고 신접한 여인을 찾으러 갑니다. 예배 중독자 사울은 형식적으로는 하나님께 늘 이렇게 묻지만 정작 그 마음속에는 무당이 들어앉아 있어요. 교회를 다녀도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자기에게 유리한 사람, 자기 편을 들어주는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생각하려 하지요.

그것이 바로 기복 신앙이에요. 사울이 그랬어요.
블레셋이 쳐들어온다는 것은 자기에게 닥친 위기를 뜻하는데, 하나님이 자기를 부수시리라고는 생각을 못합니다. 하나님이 블레셋으로 변장하셔서 사울을 공격하고 계신 것을 모릅니다. 그런데 자신은 예배를 열심히 드리니까 언제나 하나님은 내 편, 블레셋은 원수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죠.

사울이 신접한 여인을 찾았다는 것은 평소에 하나님을 무당 정도로 여겼다는 것이에요. 이 위기는 블레셋이 아닌 하나님이 사울에게 주신 것이고,하나님은 사울이 그것을 알기를 원하셨어요. 여러분들의 모든 위기는 내 배우자, 가족, 주변 사람들이 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를 바라요.

적용 질문
-가정이나 회사, 공동체에서 지체들의 유익을 구하기보다 나의 유익만을 구하지는 않습니까?
-내 신앙은 기복 신앙입니까? 팔복 신앙입니까?

두려워서 크게 떠는 이유는
둘째_주님이 대답하시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울은 8절 9절에서 다른 옷을 입고 변장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서 나를 위해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고 합니다. 그러자 여인은 딸을 죽이려고 하느냐 왜 신접한 자를 찾으러 왔느냐 며 도리어 사울에게 호통을 칩니다. 사울은 걱정말라고 하면서 사무엘을 부르라고 하지요.

사울은 자기 눈에 보이는 이가 사무엘인 줄 알고 땅에 절을 했지만, 사실 그는 사무엘이 아니었어요. 죽은 자는 신자나 불신자를 막론하고 이 세상과 교통할 수 없습니다. 결국 사무엘의 모습을 입은 귀신의 술수였어요. 사울은 사무엘을 그저 자기를 지켜줄 하나님을 대신하는 경호원 정도로 여겼어요. 그러니 평소에도 하나님 없이 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요.

신접한 여인 무당을 섬기듯 하나님을 섬기는 무당 신앙이었어요. 이렇게 늘 장래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무당 신앙을 가진 경우가 많아요. 교회 안에도 이런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16절에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내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고 해요. 사무엘을 가장한 거짓 영은 사울과 다윗을 화해시키려는 것은 다 감추어 버리고 분쟁과 이간질만 시킵니다.

사탄은 항상 분쟁하기를 원하고 개교를 통해서 대적하게끔 합니다. 그러고는 자괴감에 빠지게 하지요. 사탄은 사울을 회개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자포자기하게 하고 수치심에 빠지게 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정죄감을 불어넣어 하나님 말씀같이 전하기에 다 속아 넘어가는 것이죠. 분별이 안 되는 사람에게는 다 맞는 말처럼 들려요.

적용질문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사울의 무당 신앙 같은 모습이 내게도 있지는 않나요?
-그래서 내가 하나님 대신 찾는 대상은 누구 혹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신접한 인터넷 정보》

아내의 암을 고치고자 하나님 대신 신접한 여인을 찾듯 인터넷 정보를 찾으며 의지하던 불신앙과 건강 우상을 내려놓고 이제는 주의 말씀을 더욱 의지하기를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10여 년 전 저는 갑자기 시작된 복부 통증으로 몇 달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어요. 그러다 병원에서 소아 장기 기능 장애로 진단받았죠. 완치되지 않는 질병이라는 의사의 말에 눈앞이 캄캄해졌어요. 이후 저는 하나님의 손길로 치유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아픈 사람들을 보며 자기 몸 하나도 관리하지 못한다고 정죄한 것을 회개했어요.
일상을 회복하고자 꾸준히 식단을 관리하고 운동도 하니 통증이 조금씩 없어졌지요. 그런데 몇 년 전 아내가 건강검진을 받다가 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저는 두려워서 마음이 크게 떨렸고 암 정보를 얻고자 인터넷을 검색했어요.

8절에서 신접한 여인을 만나려고 변장까지 한 사울처럼 저도 아내의 암이 낫기만 바라는 기복적인 마음으로 같은 환자들의 투병 경험담을 수집했지만 그럴수록 염려와 불안만 더욱 커졌죠. 그제야 저는 말씀으로 하나님께 묻지 않은 저의 우매함이 깨달아졌어요. 좋은 병원과 의사를 만나면 암을 고칠 수 있다며 세상을 의지한 저의 불신앙도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아내의 암 사건을 나누며 저의 기복 신앙을 회개했어요. 또 인터넷 검색을 멈추는 대신 말씀에 귀 기울이고 지체들에게 기도 제목을 나누며 가니 아내의 건강도 많이 회복되었답니다. 건강, 우상을 섬기며 두려움과 절망에 빠져 있던 저를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질병으로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저와 아내의 질병 고난을 나누겠습니다.
환자의 경계를 잘 지키고 두려운 마음이 들 때면 그날 큐티 말씀으로 묻고 기도하겠습니다.

20절에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오,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라고 해요. 하나님도 야단을 치시긴 하지만 마지막 결론은 싸매시는 것인데 사탄은 두려워하는 마음만 줍니다.

신접한 무당들은 두려움을 주어서 돈을 가져오라 하지요. 여러분 절대로 신접한 여인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큐티 할 수 있는데 어디 가서 무슨 예언을 받으려고 합니까?

온전한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어요. 사울의 수많은 범죄 가운데 신접한 여인 찾은 것을 대표적인 죄목으로 지목하신 것은 무당 신앙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무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지옥을 살고 평강이 없고 옆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몰라요.

사울은 죽은 자의 하나님만 믿기에 두려워했고, 산 자의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평강이 오는 줄 믿습니다. 믿는 사람들에게 무슨 위기가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은 위기로 표현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십자가로 표현합니다. 팔자가 변해서 십자가 지는 사람인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사탄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사랑과 희락과 화평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함으로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강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사울이 잊어버릴 만하면 일평생 블레셋이 쳐들어오고 다윗에게도 재시험이 계속됩니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이렇게 시기질투, 미움과 욕심, 중독과 집착 앞에 설 때가 많습니다.

우리 힘으로 어찌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이런 감정 앞에서 우리가 왜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고 싶지가 않겠습니까? 내 생각이 옳다고 누군가가 도장을 찍어주는 말을 얼마나 듣고 싶겠습니까?
‘이혼하는 것이 옳아 네가 왜 그렇게 하고 살아?’ 하지만 이제 신접한 처방과 무당 신앙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기복 신앙을 내려놓기를 원해요.

나만의 영역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의 영역으로 들어감으로 이 전쟁을 하나님 나라의 전쟁으로 바꾸기를 원합니다. 다시 일어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원하지 않는 이 감정을 말씀으로 다스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참된 왕을 세웁시다<박재석 초원지기>

새벽큐티_유태상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4pS7ktSTuE0?si=GLE36d6Ez-HwyX8T

1219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다초점 시력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8 말씀과 같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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