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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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돌이키리라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2.31 본문 : 말라기 4:1-6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말라기 4장 1절에서 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의 말씀 앞에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마음을 돌이키려면 

첫째_불 같은 심판의 날이 임해야 합니다. 

오늘은 말라기서의 마지막 장이자 구약의 마지막 장 말씀입니다. 포로로 끌려와 아무 소망이 없던 백성이 하나님이 언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까 라고 질문한 것으로 시작한 말라기는 오늘 심판에 대한 경고의 말씀으로 끝이 납니다. 

1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라고 해요. 여호와의 날 악인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은 아주 맹렬합니다. 강력한 용광로의 이미지가 이 나라에 있을 일을 분명히 보여주지요. 

하나님이 노아의 홍수 때는 물로 이 땅을 심판하셨는데, 이제 남은 심판은 불심판입니다. 성경 곳곳에서도 마지막 심판의 때를 불이라는 단어로 묘사하고 있지요. 특히 용광로는 고대 근동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뜨거운 불이었습니다. 여호와의 날이 임하면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같이 지푸라기처럼 불살라질 것입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자부하는 자이고, 악을 행하는 자는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자를 알 수 있지요. 그들은 결국 세상 가치관으로 살아가기에 보이는 것이 무너지면 지푸라기처럼 불에 타 없어질 뿐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심판의 날이 오히려 구원의 날이 됩니다. 

2절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고 해요. 똑같은 사건에도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면 공의로운 해가 떠오르게 됩니다. 어떤 상한 마음에도 하나님의 치료의 광선이 비치는 것입니다. 

극렬한 용광로로 불 같은 사건이 찾아와도 내가 영의 성전을 잘 짓고 있으면 저절로 치료되고 송아지 같이 뛰게 됩니다. 결국은 그런 나 한 사람으로 인해 온 가족이 살아나게 되죠. 영의 성전을 잘 짓는다는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고, 이는 내 죄를 보고 탄식하며 회개하는 것입니다. 

참혹한 내 죄를 바라보며 애통함이 올 때 한없는 긍휼과 자비로 우리를 용서하시는 주님의 치료의광선이 임하는 것이에요. 그 치료의 광선은 결국 주의 말씀이죠. 내가 경험한 치료의 말씀을 나와 똑같은 고난을 겪은 누군가에게 들려주며 간증할 때 그 말씀은 또 다른 사람을 살리는 치료의 광선이 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세상 가치관으로 그죠. 인류 대학 가고 또 부잣집에 시집 가니 예수 믿고 복받았다고 생각들을 하고 또 생각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저를 가만두지 않으시고 용광로 불 같은 뜨거운 시집살이를 통해 저의 세상 가치관을 모두 불태우셨어요. 감당할 수 없는 환경에서 내 죄가 보이니 비로소 하늘이 열리고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매일 큐티하며 말씀으로 제 삶이 해석되자 송아지처럼 기뻐 뛸 수 있었고, 똑같은 고난으로 불 같은 용광로의 시간을 지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제가 살아난 말씀을 전할 수 있었어요.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피하고 모이니 함께 기뻐하고 함께 웃는 말씀 공동체가 세워진 것이죠. 

적용 질문

-오늘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임한다면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치료의 광선으로 임할 것을 확실히 믿나요? 

마음을 돌이키려면 

둘째_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3절을 보니 치료의 광선으로 온전해진 하나님의 백성은 이제 악인을 밟을 것이라고 해요. 삶 속에서 말씀대로 적용한 우리의 간증이 죄에 빠진 수많은 사람의 악을 밟고 그들을 죄 가운데서 건져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4절에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윤리와 법들을 기억하라고 해요. 작금의 현실을 바라보며 믿음을 잃지 말고 확실한 주의 언약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언약을 기억할 때 이 고난의 때가 나를 예수 믿게 하는 축복의 때로 변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믿음을 지키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십니다. 

5절에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라고 해요. 그리고 6절에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고 해요. 

여기서 말하는 선지자 엘리야는 곧 세례 요한을 의미하지요. 그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 백성에게 죄를 회개하라고 촉구하며 백성의 마음을 준비시키는 역할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나를 도울 선지자 엘리야는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임합니다. 하나님은 사건이 오기 전에 미리 말씀으로 경고해 주십니다. 

어떤 크고 두려운 날이든 미리 들은 말씀이 있다면 그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고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게 하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우리는 그 말씀을 기억해야 해요.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합니다. 이는 곧 회개를 의미하지요. 나의 마음을 주께로 돌이키면 아버지는 자녀에게로, 자녀들은 아버지에게로 그 마음을 돌이키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가정 안에 회복이 일어납니다. 오늘 내게 들리는 그 말씀을 붙들고 가정으로 내 마음을 돌이키면 크고 두려운 날을 은혜로 통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나에게 임한 크고 두려운 날은 무엇인가요? 더 큰 심판이 있음을 알고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나요?

-가정으로 돌이키고자 내가 해야 할 적용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뇌물을 거절할수 없었던 이유》 

시공사에서 명절 떡값이라는 명목으로 건네는 뇌물의 유혹을 말씀의 힘으로 거절할 수 있도록 말씀의 공동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전 늘 꾀재재했고 ADHD가 있어서 장난도 심하게 쳤어요. 대학생 시절에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그렇게 번 돈으로 술을 마시고 온갖 음란과 악을 행했지요. 그러면서도 어릴 적 결핍을 핑계 삼아 나는 이렇게 살아도 된다고 합리화했어요. 

이후 저는 아내의 소원대로 교회 다니고 지방 출장을 다니면서 설교를 수백 편 들었어요. 그랬더니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 눈물을 흘리며 후회와 회개를 반복했지요.,그래서 제가 현장의 책임자 자리에까지 오르는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어요. 그런데 그의 명절에 시공사에서 떡값이라며 돈 봉투를 들고 왔어요. 

돈이 우상이었던 저는 순간 마음이 설레죠. 금액도 만만치 않아 그 돈을 어떻게 쓸지 상상하기도 했지만 저는 이내 그 봉투를 거절했어요. 2절 말씀처럼 문득 제 마음에 공의로운 해가 떠오르고 하나님이 치료의 광선으로 저를 비추셨기 때문입니다. 이후 저는 7년 내내 수차례 그들이 가져오는 돈을 받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시공사에서 수천만 원짜리 입금표와 세금 계산서를 수억 원짜리로 위조한 사실이 드러났어요. 만약 제가 그들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면 저에게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렀을 거예요. 선지자 엘리야 같은 공동체를 허락하시고 저의 마음을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신 주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적용은 

주식을 하면 어떨까 하는 충동이 들 때 주의 율례를 기억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겠습니다.

매일 밤 자기 전에 지체들의 기도 제목을 보고 1분 이상 기도하겠습니다. 

말라기서의 결론은 가정으로 돌이키라는 것이에요. 악하고 험난한 이 마지막 때에 내게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주께서 허락하신 가정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가정은 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줄로 메어 주신 공동체이며, 나의 거룩을 위해 허락하신 선물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불같은 심판이 오면 하나님이 나를 언제 사랑하셨나이까 하고 원망을 합니다. 그런데 용광로 불이 나를 살으며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내 뿌리 깊은 세상 가치관을 불태우며 나를 정금과 같이 만들고자 허락하심을 깨닫게 되면 이제 원망하던 마음이 사라지게 됩니다. 

내게 주신 말씀으로 살아나 내 마음을 온전히 주께로 돌이키며 함께 살아난 공동체 지체들과 송아지처럼 기뻐 뛰며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가정을 깨뜨리는 모든 악을 밟고 매일 내게 주시는 말씀을 기억하고 지킴으로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주께서 허락하신 이 귀한 가정을 잘 지키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보내어 치게 하셨더라

새벽큐티_김성우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ElvjAkL8wgc?si=j7xiUDAhadON8Agq

1231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절제가 힘들때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9 큰일을 설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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