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이불을 들고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1.06 본문 : 룻기 3:1-13
1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2 네가 함께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5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6 그가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의 명령대로 다 하니라
7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단 더미의 끝에 눕는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들고 거기 누웠더라
8 밤중에 그가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지라
9 이르되 네가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로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하니
10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11 그리고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12 참으로 나는 기업을 무를 자이나 기업 무를 자로서 나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있으니
13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워 있을지니라 하는지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룻기 3장 1절에서 1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발치 이불을 드는 순종으로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하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발치 이불을 드는 순종은
첫째_겸손이 나의 한계를 인정할 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1절과 2절을 보니 나오미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룻을 중매하고자 합니다. 룻을 위하여 안식할 곳을 찾으라고 한 것은 한마디로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라는 뜻이지요. 3절에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라고 해요.
룻의 마음속에 있는 복음의 내용은 너무 보석 같은데 겉모습은 초라하고 연약합니다. 하나님이 중심을 보신다고 형식이 전혀 필요 없는 건 아닙니다. 복음을 위해, 전도를 위해 외모를 가꾸기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지만 사람들은 외모를 보니 어쩌겠습니까? 단장을 했지만 보아스가 먹고 마시기를 다하기까지는 아주 위험한 일을 하는 것처럼 조심하라고 해요.
왜냐하면 보아스가 기업 무르기의 1순위가 아니고 또 룻이 이방 여인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모압의 여인은 유대 사람과 결혼할 수 없었습니다. 이방 출신인 데다 룻이 가난한 과부라 악조건을 가졌기에 보아스와 결혼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 룻이 단장을 하고 타작마당에 가는 것은 아주 위험한 모험입니다. 아마도 나오미와 룻의 일생이 가장 큰 결단의 순간이요 긴장의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4절에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라고 해요. 나오미는 왜 이렇게 오해받을 수도 있는 일을 하라고 했을까요? 현실적으로 룻과 보아스의 결혼에 걸림돌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나오미는 룻이 모압 여자라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무턱대고 진행하다가는 일을 그르칠 수 있기에 인정할 것은 겸손히 인정했습니다. 발치 이불을 드는 것도 구원 때문에 하는 것이고, 잘못했다는 말도 구원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수치스럽고 두렵고 힘들어도 구원을 위해 수치를 각오해야 합니다.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늘 옳고 그름으로만 성경을 이해하기에 시어머니인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보아스의 발치 이불을 들고 누우라고 하는 것이 음란하게만 들립니다. 룻이 결혼을 못하면 못 했지, 내가 이런 명령은 들을 수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면 굉장히 의롭고 현숙해 보였겠지만, 오늘날 예수님이 오실 수는 없었겠지요.
적용 질문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단장은 무엇인가요?
-내가 수치를 각오하고 구원을 위해 찾아가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발치 이불을 드는 순종은
둘째_이타적인 책임을 질 때 할 수 있습니다.
5절 6절에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그가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의 명령대로 다 하니라고 해요. 룻에게는 발치 이불을 들라는 나오미의 권면이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룻은 너무나 간단하게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겠다고 해요.
시어머니의 명령에 한마디도 자기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예 하고 순종합니다. 나오미도 확신이 있었기에 모든 일을 시켰을 것이고, 룻도 나오미가 자신을 사랑해서 시키는 일이라고 신뢰했기에 그대로 따랐을 것입니다. 나오미가 모든 것을 다 알고 길을 제시해 주어도 순종해야 할 사람은 룻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을 가르쳐준다. 한들 순종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수 없지요. 작은 것부터 순종해야 하고, 내가 순종하는 만큼 말씀이 들립니다.
8절 9절을 보니 밤중에 그가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지라 이르되 네가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정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정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다 하니라고 하죠.
유대 땅에서 존경받던 보아스가 밤중에 젊은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 거를 보았어요. 놀라서 누구냐고 물었는데 룻은 여종 룻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옷자락으로 덮어 달라는 말은 청혼을 한 거예요.룻은 보아스가 자기와 결혼해야 하는 이유를 고엘, 즉 기업 무르기라고 이야기합니다.
고엘은 룻기의 주제인데, 책임의 목적은 기업 무르기입니다. 구원을 위한 기업 무르기의 목적이 있을 때 사람은 용기가 생기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룻이 했던 행동이 구원을 위한 일인 것을 알았기에 10절에서 보아스는 축복과 칭찬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주는 보아스로 인해 룻도 오해받지 않고 수치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적용질문
-나의 순종과 적용이 구원의 기업 무르기로 이어지고 있습니까?
-내게 맡기신 기업 무르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오늘 순종해서 만나야 할 사람, 가야 할 장소는 어디인가요?
《공동체 고백》
세상 성공을 위해 힘쓰다가 자녀를 양육하며 엄마의 때를 살기로 결단하고 적용하니 입사 면접에서 너무 잘하셨네요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20대의 스펙을 쌓고 세상에서 인정받고자 주일 예배만 겨우 드리며 저만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썼어요. 하지만 마음은 더욱 공허해졌지요, 그러다 말씀을 묵상하는 공동체로 인도되었는데, 공동체 지체들은 제게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엄마의 때를 살라고 권면해 주었어요.
저는 그동안 쌓은 학력과 스펙으로 세상에서 인정받으며 살고 싶어 갈등했어요. 그러나 7절에서 룻이 구원을 위해 발치 이불를 드는 적용을 한 것처럼 저도 적용하기로 결단했어요. 하지만 부부 갈등을 겪으면서 남편에게 무시와 원망의 말을 듣고 믿음이 아닌 성품으로 적용하다 보니 제 속에 생색이 가득했어요.
가정 주부로 사는 제 모습이 저 조차 초라해 보여 남편의 말이 무시하는 투로 들렸거든요. 그럼에도 공동체에 속해 말씀을 붙잡고 가니 주님이 때에 맞는 지혜와 용기를 주셨어요. 그리고 이 시간이 자녀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게 하시려는 주님의 보호하심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그렇게 저는 16년 동안 엄마의 때를 보낸 뒤 작년에 새 직장으로 인도함을 받았어요. 입사 전 면접 자리에서 결혼 후 자녀를 양육하며 엄마의 때를 살았습니다라고 말하자 주님은 면접관을 통해 너무 잘하셨네요라는 말을 듣게 하셨답니다.
내 열심으로 세상에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포기할 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책임지는 사랑으로 엄마의 자리를 지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희 적용은
가족의 저녁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집안일로 생색내지 않고 남편과 자녀들에게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보아스는 룻이 발치 이불을 들고 얘기를 했는데도 과부인 룻을 무시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직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룻을 안지 않고 절제했어요. 이것이 보아스의 책임지는 사랑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업 무르기가 목적이 된다면 포기할 줄도 알고 절제할 줄도 알게 됩니다. 이것이 말씀에서 비롯되는 지혜와 용기입니다.
오늘 하루 구원을 위해 기업을 무르고자 하는 작은 순종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써 내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입으로 복음을 전하고 사명을 감당한다고 해도 우리가 다 이기적이기에 안식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영성이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고 이타적인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거룩한 중매쟁이가 되고자 부지런히 전도를 위한 정보를 모으고 연구하며 손과 발로 수고하기를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성실함으로 저희를 단장하고 내적인 것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스스로를 가꾸며 믿음의 본을 보이게 도와주시옵소서 편한 것만 찾는 게 안식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본을 보이게 구원을 위해 모험을 결단하고 수치를 각오하며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럼에도 제가 순종하지 못해서 순종하기 싫어서 속이 부글부글 끓고 아직 누릴 수가 없는 것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시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거룩한 공동체인 교회의 사랑을 신뢰하고 사소한 것부터 순종하며 따르게 도와주시옵소서.
구원을 위해 어떤 것도 변명하지 않고 즉시 순종할 때 잃었던 안식을 되찾고 부족한 안식을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저와 우리 가정을 참된 안식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새벽큐티_최요한수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ZHpDupHxScI?si=wufzXuFSnANPOVCS
0106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절제가 힘들때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