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열매 맺는 나무<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2.03 본문 : 누가복음 6:39-49
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40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41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43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6장 39절에서 49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눈에 들보를 잘 보고 성령의 열매를 잘 맺는 좋은 나무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되려면
첫째_내 눈속에 있는 들보를 빼야 합니다.
어제 큐티 한 말씀 잘 기억하고 계세요? 원수를 사랑하라 비판하지 말라. 정죄하지 말라 용서하라고 하셨죠.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오 용서를 받을 것이라고 하셨어요.
그러나 여러분 이 말씀이 참 이해가 안 되죠. 그래서 오늘 주님은 여러 가지 비유를 드시며 재차 말씀해 주십니다. 그런데 주님은 왜 비판과 정죄의 문제에 대해 비유하시면서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고 하셨을까요?
장애를 비하하려는 말씀이 아니죠. 우리가 그렇잖아요. 남을 그렇게 비판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부족함은 보지 못하고 자신의 죄에는 눈을 감습니다. 유명한 말이지만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정말 내로남불이 따로 없습니다. 그러니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내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먼저 내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내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고 하세요. 그렇습니다. 아무리 내 배우자, 내 자식 내 형제에게 문제가 많더라도 그를 훈계하고 가르치려면 내 문제, 내 잘못, 내 죄부터 먼저 보아야 합니다.
내가 날마다 큐티하지 않는데 어찌 자식 보고 큐티 하라고 할 수 있습니까? 영적 맹인인 부모가 그 자녀를 인도하려니까 결국 부모도 자식도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요즘 내 눈에는 누구의 티가 가장 거슬립니까?
-그래서 그것을 지적하며 비난하고 있지는 않나요?
-먼저 돌아봐야 할 내 눈에 들보는 무엇입니까?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되려면
둘째_십자가를 길로 놓고 가야 합니다.
43절에 못된 나무, 좋은 나무의 비유도 마찬가지예요. 못된 나무에 어찌 좋은 열매가 열리고, 좋은 나무가 어찌 나쁜 열매를 맺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나무에 좋고 나쁨을 가리는 중요한 기준이 무엇이죠? 결국 열매죠.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해요. 열매가 좋지 않고 풍성하지 않으면 결국 불에 태워질 뿐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왜 이 나무의 비유를 드셨을까요? 바로 우리가 열매를 맺어야 할 나무이기 때문이에요. 언행도 마찬가지입니다.
45절에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라고 하시는데요. 사람이 마음에 품은 선함과 악함은 결코 감출 수가 없지요. 사회적인 지위나 재물로 외모로 성품으로 가려도 결국엔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왜죠? 우리가 마음에 가득히 품고 있는 것을 그대로 입으로 다 드러내기 때문이에요. 글쎄 이사야 선지자도 화로다 나의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오라고 고백했잖아요. 그렇다면 이 부정한 입술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나요?
돌을 닦는다고 됩니까?
결국은 기도와 말씀뿐이에요. 날마다 말씀으로 내 죄를 들여다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함으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그리고 절제의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해요. 그것이 진정 좋은 나무인 것입니다.
46절에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라고 책망하십니다. 여기서 너희가 누구죠? 지금 이 성경 속에 등장하는 제자들, 바리새인들, 유대인들만 너희가 아닙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저나 여러분도 다 너희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또 내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죠? 주의 말씀 하나님 말씀 아닙니까? 하도 주여주여 해서 주님이 온갖 병을 다 고쳐주시고 귀신도 쫓아내 주셨으면 이제는 좀 주님 주시는 말씀대로 잘 지켜 행하면 주님이 얼마나 좋아하시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날마다 큐티를 해도 그렇죠. 100% 말씀대로 행하고 100% 적용하지 못하면서도 날마다 주여주여만 외치는 것이 우리의 18번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은 이것을 주추 없이 흙위에 집을 짓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추가 무엇이죠? 주춧돌이잖아요. 기반 없이 집을 지으면 탁류에 순식간에 무너질 수밖에 없지요.
그렇다면 말씀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또 무엇입니까? 결국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주여주여 큰 길을 주시옵소서가 아니라 주여주여 좁은 길을 잘 가게 도와주소서 하는 것입니다. 주여 주여 이것 주소서 저것 주소서가 아니라 주여 주여 내 죄를 잘 보도록 인도해 주소서 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말씀대로 행하는 길입니다. 즉 십자가를 길로 놓고 그 좁은 길로 가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지금 주여주여 하면서 날마다 간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돈입니까 직장입니까 건강입니까 집입니까? 결혼입니까?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을 가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자신의 위선과 이기심을 이혼하신 부모님 탓으로 돌리며 원망했지만 말씀으로 죄를 회개하고서 예수 믿게 해주신 부모님이 최고라고 고백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유년 시절의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는 부모님의 이혼 후 남들보다 일찍 취업했어요. 항상 내 경험이 맞고 스스로 착하다 여겨 상대방의 말에는 입버릇처럼 그게 아니고요라고 답하고 변명만 늘어놓으며 제 잘못은 회피했어요.
업무 시간에 자리를 이탈하여 놀러 간 것이 들통나 상사에게 꾸중을 듣고도 앞으로 안 그러면 되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요.
41절 말씀처럼 남의 눈속에 있는 티만 보고 정작 제 눈 속의 들보는 깨닫지 못한 거예요. 이렇듯 위선과 이기적인 모습으로 살다 보니 인간관계는 힘들어지고 음주운전으로 경찰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도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아버지 때문이야라며 아버지만 탓했지요.
교회 공동체는 이렇게 완악한 저를 품어주며 제가 예배의 자리를 떠나지 않도록 이끌어주었어요. 이에 저는 그동안 폭력적인 아버지와 부모님의 이혼을 수치라 여기며 나 자신을 포장하려던 혈기가 다름 아닌 나의 죄성임을 깨닫고 회개했어요.
그러자 예수님을 믿게 해주신 부모님이 최고의 부모님이라고 인정되어 아버지를 향한 원망을 그칠 수 있었지요. 이후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부모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안부 전화를 드렸더니 아버지께서 교회에 출석하시는 기적도 일어났답니다.
내가 옳도다가 아닌 당신이 옳도다라고 고백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술자리를 만들거나 참석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그게 아니라며 변명하지 않고 네 맞아요. 하겠습니다.
우리가 백날 주여 주여 해도 말씀대로 지켜 행하지 않으면 주추 없이 흙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내 배우자가 바람 피우고 내 자식이 가출을 해도 가족과 친척, 이웃이 속을 긁어도 내 속에 들보 내 죄를 보는 것이 말씀대로 행하는 길입니다.
이것이 내 문제였구나, 내 눈이 문제가 있구나를 깨달을 때 비로소 주님의 은혜가 임하고 내 인생의 나무의 좋은 열매들이 맺히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누구의 죄가 아니라 내 죄를 보면서 회개할 것을 찾는 것이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되는 비결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 속에 들보를 깨닫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주님은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을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보고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고 하시지만 늘 남의 눈속에 있는 티만 보이고 내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 저희예요.
그래서 늘 정죄하고 비판을 합니다. 주님 우리가 이제는 원망과 비판과 남 탓을 그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말씀대로 내 눈에 들보 내 죄를 잘 보기를 원합니다.마음에 선을 잘 쌓고 선을 내밀어 믿지 않는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좋은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믿는 자가 먼저 회개하고 말씀대로 행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어떤 탁류에도 무너지지 않고 요동하지 않도록 지켜 보호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나의 생애를 흐르는 구속사의 강
새벽큐티_이성훈F목사
https://www.youtube.com/live/UfCpdrf3bP8?si=hu05-HP9mOM518lD
0203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구원을 위한 배려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