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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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2.10 본문 : 누가복음 8:16-25

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19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20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8장 16절에서 25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말씀으로 광풍을 잔잔하게 하시는 주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광풍 가운데 잔잔해지려면
첫째_빛이신 주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어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좋은 땅에 떨어진 씨가 되어 말씀을 잘 지켜 행하므로 100배의 결실을 얻으라고 하신 예수님은 오늘 등불의 비유를 전하십니다.

16절에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고 하세요. 빛이 무엇이죠? 말씀이잖아요. 등불은 또 덮어두라고 주신 것이 아니죠. 그러니 사람들이 빛을 말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해요.

내 삶에 빛이신 주님 비치신 십자가를 보여주어야 해요. 내 자식에게도 그래요. 성경 말씀을 잘 가르치기만 하면 뭐 합니까? 내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없으면 예수 믿는 아빠 엄마가 왜 저래 하면서 오히려 복음을 가로막을 뿐입니다.

그 삶에 무슨 결실이 있겠습니까? 17절에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고 해요. 보여주는 인생, 줄 것만 있는 인생을 살면 내가 아무리 그 선행을 숨겨도 빛이신 하나님이 다 드러내 주십니다.

그러나 뭐든지 감추고 조금도 손해 보지 않으려는 인생을 살면 어떻게 되나요? 18절에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고 하세요. 말씀도 그렇죠. 날마다 큐티하는 사람이 말씀의 은혜를 더 많이 누리는 것이 당연하죠. 날마다 큐티하지 않으면 언젠가 들었던 말씀조차도 다 잊어버릴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 29절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에서도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고 하셨죠. 말씀이나 달란트나 내 소유나 다 같은 원리입니다. 하나님 뜻에 따라 잘 익히고, 사용하면 더 주시고, 묵혀두면 가져가시는 하나님이세요.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지금 등불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나요?
-여전히 숨기고 감추고 있는 죄는 무엇입니까?
-주신 달란트를 묵히고 있지는 않습니까?

광풍 가운데 잔잔해지려면
둘째_주님을 깨워야 합니다.

19절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하지 못할 때, 20절에 어떤 이가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라고 해요. 우리가 교회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예수님이 그들을 못 알아보셨겠습니까?

그런데 왜 예수님은 21절에서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고 대답하셨을까요? 마태복음 12장에서 주님은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는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고 하셨죠.

그러시면서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고 하셨어요.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진정한 내 가족이라는 말씀이죠. 예수님은 육적인 혈연 관계에 연연하지 않으셨어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자만이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 혈육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말라. 영적으로 맺어진 지체들만 내 가족으로 여겨라가 아닙니다. 내 육적인 혈육과도 영적 관계를 잘 맺으라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입니까? 믿음의 대물림을 잘 하라는 것이에요. 내가 먼저 등불이 되고 빛이 되어서 내 집안, 내 식구를 하나님 나라의 가족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핏줄인데 다 함께 천국을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22절에 예수님이 하루는 갑자기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십니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주님 말씀에 토 한마디 달지 않고 100% 순종함으로 배를 타고 그곳을 떠납니다. 그런데 또 이게 무슨 일이죠?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 지경이 되었습니다.

부모를 떠나라, 자식을 떠나라, 돈을 떠나라 하는 말씀에 100% 순종했는데 축복은 커녕 광풍이 몰아닥치고 믿고 의지했던 예수님은 잠만 주무시고 계신 것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이 제자들이 원래 무슨 일을 했죠? 어부였잖아요. 누구보다 바다를 잘 아는 사람들이었어요. 고기잡이하느라 이런 광풍, 저런 광풍 다 겪어 보았겠죠.

스스로 알아서 헤쳐나갈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하고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하며 주님을 깨웁니다. 그러나 이것이 은혜예요.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주님을 깨우는 것입니다. 사람을 깨우며 호들갑 떨 게 아니라 예수님을 깨워야 해요. 어떤 바람과 물결도 꾸짖어 잔잔하게 하시는 주님이세요.

주님 말씀 한마디면 천하의 바람과 물이 다 순종하는데, 내 삶의 폭풍, 광풍인들 어찌 그 말씀 앞에서 순종하지 않겠습니까?

적용 질문
-내 인생에 불어온 광풍은 무엇입니까?
-그래서 여러분은 누구를 가장 먼저 깨웠나요? 돈 많은 부모, 배우자 형제를 깨웠나요? 예수님을 깨웠나요?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고등학교 생활 중 친구 관계의 고난으로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고서 이제는 주님께 기대며 학교 생활을 해나가기를 원한다는 한 고등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한 간증이에요.

낯선 친구들이 대다수였던 1학년 학기 초에 같은 반에서 친구를 만드는 게 너무 힘들었기에 2학년과 3학년 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해져요. 2학년 때는 수학여행을 누구와 갈지, 급식은 누구와 먹을지, 현장 체험은 누구랑 갈지 등 염려가 꼬리에 꼬리를 물지요.

그동안은 제 인생을 밝게 비춰질 것이 돈, 명예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해서 큐티보다는 숙제, 교회보다는 학원을 우선순위에 두었어요. 간증문 청탁을 받았을 때도 시간이 없어요. 제가 그걸 써서 얻는 게 뭔데요 라며 회피했고, 큐티 책을 한 번도 펼쳐보지 않은 채 바로 서랍장에 넣기도 했지요.

하지만 친구 관계의 고난이 오면서 말씀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 삶을 잘 비추어 보고 제 속에 숨은 두려움과 염려를 잘 해석하며 가고 싶어요.

오늘 24절 25절에서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라면서 두려움에 떠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라고 책망하세요. 예수님이 온 우주의 창조주신데 눈앞의 광풍에 죽겠다고 하는 제자들이 꼭 제 모습 같아요.

2학년 때 친구 관계의 광풍이 온다고 하더라도 주님께 기대며 학교 생활을 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주무시는 것 같아도 반드시 깨워서 바람과 물결을 잔잔하게 해 주실 수 있음을 믿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길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설교 시간에 졸지 않고 교회 소그룹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습니다.
큐티 책을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두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렇게 말씀에 순종하고 나아가도 그 앞길에 광풍이 몰아닥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더욱 말씀에 매달려야 해요. 천하의 바람과 물결도 꾸짖어 잔잔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깨워야 합니다. 오늘도 광풍이 찾아오더라도 그 광풍을 잔잔하게 하실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죄와 어둠 속에 있던 우리에게 늘 말씀의 등불로 빛을 비추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 받은 말씀의 등불로 모든 사람을 비추어야 하는데, 아직도 믿음의 분량이 차지 않아서 그 말씀의 등불을 그릇으로 덮어두고 평상 아래에 둘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며 살아가니 인생이 광풍처럼 여겨집니다. 오늘도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하는 이런 원망을 입에 달고 살지만, 그래도 주님 앞에 나오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 가운데 숨기고 감춘 죄들이 있다면 말씀의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고 알려지게 해 주시옵소서. 늘 바람같이 위태하고 물결같이 출렁이는 가정과 모든 환경이 잔잔할 수 있도록 꾸짖어 주시옵소서

말씀의 등불을 비추어 가족과 이웃에게도 구원의 소식을 전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하나님 앞에서

새벽큐티_ 구영민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Ig1USBlOeuI?si=utdfZygAeGpQ7hD7

0210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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