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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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만 보이더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2.17 본문 : 누가복음 9:28-36

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9장 28절에서 36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구름이 와서 우리를 덮는 캄캄한 인생, 고난 가운데서도 오직 예수만 보이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오직 예수만 보이는 인생은
첫째_고난을 축복으로 해석합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의 첫 절인 28절에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라고 하는데 이 때가 언제이죠? 어제 우리가 큐티한 말씀의 주제가 무엇이었나요?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였잖아요. 그러니 제자들이 그 명령을 듣고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그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일주일을 기다리신 것이에요.

그리고 8일째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셨는데, 왜 열두 제자 중에 이들 셋만 데리고 가셨을까요? 여러분 며칠 전에 큐티하신 거 기억나세요? 8장에서 병들어 죽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실 때도 그랬죠. 이 세 제자만 데리고 가셨잖아요.그런데 이걸 보고 누구는 데려가고 누구는 안 데려가냐 왜 차별하냐 이러시면 안 돼요.

야이로 집에 이 세 제자를 데려가서 보여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야이로의 죽은 딸이잖아요. 시체를 보여주셨어요. 뭘 먹이시려고 잔칫집에 데려가신 것이 아니라 힘든 곳에 데려가셨어요. 택함을 받으면 이처럼 하나님께 자꾸 불려가 힘든 일을 하며 눈물 골짜기를 지나야 하는데 사람들 눈에는 그게 무슨 특혜나 편애로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편애하냐 차별하냐 하며 직분을 가지고 목사님과 가깝게 지내는 사람을 시기질투하지요. 오늘 이 세 제자를 데리고 산으로 가신 것도 그래요.
29절에 주님의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니 문득 모세와 엘리야가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하였다고 해요. 앞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십자가 사건이 있다는 것을 미리 보여주신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 이 별세 소식 미리 들었다고 육적으로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우리를 구원해 주실 구세주인 줄만 알고 그토록 따랐는데,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신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들은 것이 전부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이것이 고난입니까? 축복입니까? 육으로는 고난일지언정 영으로는 영광 중에 나타난 축복이에요. 그래서 믿는 우리에게는 고난이 축복입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의 인생에서 육적인 고난이 영적인 축복이 된 사건은 무엇입니까?
-예수를 믿은 후 여러분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오직 예수만 보이는 인생은
둘째_영적으로 깨어 있습니다.

세 제자가 예수님을 따라 산으로 간 것은 기도하기 위해서였잖아요. 그런데 32절에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났다고 해요. 우리도 그렇죠 기도하다가 졸았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퍼뜩 깨어나서는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았다고 해요.

그러니 무슨 정신이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고작 한다는 말이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왜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는 이런 말을 했을까요?

아무리 비몽사몽이라도 그렇지 평소에 예수님을 모세나 엘리야와 동격으로 본 믿음의 분량이 무심코 드러난 것이죠. 모세와 엘리야가 누구입니까? 이 두 사람은 율법과 선지자를 대표하는 인물들인데, 어찌 구세주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비교가 될 수 있겠습니까? 베드로도 이렇게 이해 못하는 것이 있는데, 하물며 우리는 어떻습니까?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 없고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오늘 베드로처럼 여기가 좋사오니 초막이나 짓자 하며 자기도 알지 못하는 말을 이렇게 무심코 내뱉을 수밖에 없어요. 모든 것을 육적으로만 생각하고 자꾸 엉뚱한 소리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 말을 할 즈음에 34절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었다고 해요. 그런데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왜 무서워했을까요? 순식간에 영광이 사라지고 어두움이 임하니 이게 무슨 징조인가 두렵기도 했겠죠. 순간적으로 분별없는 말을 함부로 내뱉은 죄도 깨달아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어두움 속에서 캄캄한 구름 속에서 말씀이 들리는 것이 축복이에요.

구름 속에서 무슨 말씀이 들렸죠?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이런 구름이 와서 뒤덮는 어둠의 사건이 있습니다. 이때야말로 제발 이제는 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때인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우리를 제자 삼으시기 위해 이런 사건을 주기도 하십니다. 아무에게나 아무렇게나 주시는 사건이 아니에요.

내가 택함을 받은 자이기에 하나님의 계획으로 이런 사건을 주시는 것이죠. 그러니 택함을 받은 성도는 그 어떤 고난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그 고난의 길을 십자가 지고 잘 가야 해요. 오직 예수만 바라보고 잠잠하여 걸어가면 부활의 주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때가 되면 내가 본 것이 이 땅에 이를 날이 올 것입니다.

적용질문
-믿음의 형제들 앞에서 세상 가치관 망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며 자기도 알지 못하는 소리를 하고 있지는 않나요?
-내 인생에 구름이 덮인 것 같은 두려운 사건이 나를 제자 삼으시기 위해 딱 맡겨주신 고난임을 인정하나요?

《공동체 고백》

주식 투자로 큰 돈을 잃은 사건에서 자신이 100% 죄인임을 인정하며 이제는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깨어 스스로 죄를 고백하기를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믿는 아내와 결혼하여 주일을 지켰지만 말씀이 들리지 않았어요. 인생의 목적을 행복에 두고 주식으로 큰 돈을 벌어 편하게 살고자 했지요. 그렇게 주식 투자를 한 첫날 한 번의 월급만큼 수익을 보게 되자 눈이 뒤집혀서 아내 몰래 투자에 발을 들였고, 나중에는 코인 선물까지 하며 2년간 2억을 잃었어요.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공동체에 속해 세상 조류에 흘러 떠내려가지 않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신앙은 자라지 않았죠. 공동체 지체들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지만 저는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저의 주식 투자 사건이 드러나게 되어 그동안 쌓아온 가정적인 남편, 믿음직스러운 아들이라는 이미지가 한순간에 깨졌죠. 그때 저는 주식 투자로 번 돈으로 유흥업소에 갔던 죄까지 고백하면 이혼 당할까 봐 겁이 나서 저의 음란죄는 쏙 감추고 경제적 고난과 물질 욕심만 공동체에서 나누었어요.

그러나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저의 유흥업소 중독과 외도 사건을 모두 드러내셨지요. 그제야 저는 100% 죄인임을 인정하고 36절 말씀처럼 구원자이신 예수님만 바라보게 되었어요.이렇게 저의 죄가 다 드러나게 된 것이 주께서 연약하고 악한 저를 후대하신 축복임을 고백해요. 이제는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깨워서 스스로 죄를 고백하며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저의 적용은
핸드폰에 주식 투자 앱을 설치하지 않겠습니다.
아내에게 공인인증서를 공유하고 매달 월급 명세서를 보여주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영광은 잠깐이에요. 곧 구름이 와서 우리를 덮을 수 있어요. 내 구원과 사명을 위해 그동안 그렇게 믿고 의지하던 내 집안과 능력, 학벌, 외모, 돈들이 한꺼번에 다 쓸려갈 수 있어요.

그러나 이 땅에서 환란 당하는 것이 축복이에요. 그때 비로소 오직 예수만 보이게 되기 때문이에요. 오늘도 오직 예수만 바라봄으로 말씀이 들려 그 어떤 고난도 축복으로 해석하는 은혜를 받아 해결이 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바라는 것들이 때때로 이루어지고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기도를 해도 졸음만 오고 예수님이 모세인지 모세가 엘리야인지 다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래 할 때가 있어요.

십자가는커녕 여기가 좋사오니 여기에 초막이나 짓고 살자 하는 저희들입니다.이제는 구름이 몰려오는 고난 가운데에서 오직 예수님만 보이는 축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지체들과 그 가족들을 찾아가 주시옵소서, 구름 속에 갇힌 마음의 질병들이 물러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술과 담배와 게임과 음란의 모든 중독을 물리쳐 주시옵시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성령, 충만한 인생이 되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하나님 앞에서

새벽큐티_ 손민창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XMSbV2TED-w?si=17xTW2U-rLSnk4N0

0217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why로 시작하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3 선지자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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