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나라를 구하라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3.03 본문 : 누가복음 12:22-34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5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26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12장 22절에서 3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만 구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사람은
첫째_땅의 것으로 염려하지 않습니다.
오늘 22절에 주님은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세요.
앞 절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주님이 염려하지 말라고 하실까요? 어제 우리가 묵상한 말씀이 무엇이죠?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유산 문제로 상담을 청하자 예수님은 오히려 삶과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고 하셨잖아요. 그러고는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둔 부자의 비유를 하시며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두는 것이 헛되다라고 하셨죠.
그러므로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요? 당장 내일 죽더라도 재물 쌓아둘 곳이 없어서 염려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싶으시죠? 그러나 쌓아둘 곳이 없어서 염려하는 부자나 쌓을 것이 없어서 염려하는 가난한 자나 재물이 우상이기는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24절에 까마귀를 생각하라고 하세요. 왜 이 아침부터 생각만 해도 기분이 음산한 부정한 새를 띵크하라고 하셨을까요? 울음소리도 흉하고 시체나 뜯어 먹는 그런 까마귀조차 하나님이 기르셔서 먹을 것 걱정하지 않고 날아 다니는데 너희는 그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27절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는 것도 그래요.
왜 또 생각해 보라고 하시죠? 한 번 생각해서 깨닫지 못하니 또 생각해 보라는 것이죠. 백합화가 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되었죠? 스스로 시를 만들어 옷을 짜고 치장을 해서 예쁘게 되었나요? 그렇지 안 잖아요.
그런데도 주님은 솔로몬이 모든 영광으로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은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고 하세요. 왜죠? 백합화에는 생명이 있잖아요. 오늘 예쁘게 피어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이름 모를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다 생명을 주시고 입히십니다.
하물며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그분의 형상대로 만드시고서 그 코에 직접 생기까지 불어넣으셔서 우리가 생명이 되었잖아요. 그러니 이보다 더 귀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적용질문
-까마귀나 백합화를 생각하니 무슨 생각이 드나요?
-당연히 내가 더 귀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까? 그럼에도 먹을 것 입을 것이 염려되나요?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사람은
둘째_하늘의 마음을 두고 살아갑니다.
그물까지 내려놓고 주님을 따르고 있는 제자들인데, 28절에서 주님은 왜 그들에게 믿음이 작은 자들아라고 하실까요? 내가 교회도 이렇게 열심히 다니고 날마다 큐티도 열심히 하는데 왜 이 아침부터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실까요?
주님을 믿는다면서도 여전히 먹을 것 입을 것을 염려하니 그렇지요. 염려는 곧 불신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니까 염려합니다. 가치관이 성경적으로 잘 세워져 있으면 염려할 필요가 없지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분인데 그 무엇을 안 주시겠습니까?
31절에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고 해요.
그리하면 어떻게 됩니까? 내가 그토록 가지지 못해서 그토록 염려하던 이 세상 모든 것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그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해주신다고 해요.
32절에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하시는데 적은 무리는 또 누구인가요? 이때만 해도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너무나 적었지요. 인간이 다수에 속하면 안도감을 느끼는데 소수에 속하면 무서울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당시에는 주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서웠겠죠.
지금도 그래요. 세상과 전혀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 맞습니다.그런데 하나님이 그 두려움을 아신다고 해요. 그래서 그 적은 무리에게 하나님 나라 주기를 기뻐하신다고 해요.
그러므로 앉으나 서나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자나깨나 내 삶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기를 기도해야 해요. 주님은 물질이 있고 없음 많고 적음 때문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세요. 오히려 내가 가진 물질을 어떻게 잘 사용할지 걱정하라고 하십니다.
33절에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하는 게 무슨 말씀인가요?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은 또 무엇이죠? 다른 사람을 위해 구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저축이고, 그것이 가장 확실한 미래 투자라는 거예요.
먹고 쓰고 남은 것을 나누는 것은 진정한 구제가 아닙니다.내가 가장 아끼는 것을 팔아서 하는 구제야말로 하늘에 쌓아두는 보물입니다.그 하늘 금고에는 도둑도 가까이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다고 하세요.
어디 그뿐인가요?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고 하십니다. 날마다 하늘에 마음을 두고 사는 인생만큼 복된 인생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적용 질문
-여러분의 보물은 어디에 있습니까?안방 금고에 있나요? 은행에 맡겨 두었나요? 아니면 땅에 묻어 두었나요?
-그래서 내 마음이 늘 안방에 은행의 땅바닥에 가 있지는 않습니까?
《공동체 고백》
학교 서버를 다운되게 한 일로 징계와 퇴학까지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오히려 엔지니어로서의 소질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한 간증이에요.
앞이 보이지 않고 미래가 캄캄하기만 했던 시절,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되었어요. 어느 하나 정한 것 없이 갈 길을 모른 채 그저 학교를 왔다 갔다 하기만 할 뿐이었죠.
하교 후 다른 친구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동안에는 교실 뒤에서 축구를 하거나 시끄럽게 떠드는 등 선생님을 괴롭게 했어요. 그러다 제가 학교 인터넷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학교 서버가 해킹에 취약해졌고 훼손된 서버는 결국 다운되고 말았어요.
이 일 후에 교회에서 간증할 기회가 생겼고, 저는 청소년부 예배 시간에 회개의 간증을 하고 학교에도 제 잘못을 고백했습니다. 징계와 퇴학까지 생각했지만 저를 까마귀나 백합화 들풀보다 귀히 여기신 하나님은 제가 학교에 계속 다닐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훈계와 훈련을 받으며 잘못된 부분을 하나하나 고쳐갔지요.
또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해 제게 있는 엔지니어의 소질을 발견하게 하셔서 지금의 진로로 인도해 주셨답니다. 오늘 하나님은 22절 말씀으로 제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세요.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하며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방황하던 저를 먹이고 입히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르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예기치 못한 일이 생겼을 때 남 탓하기 전에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때 교회 지체들에게 말하고 기도를 부탁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무엇 때문에 무슨 일로 그리 염려하십니까? 그렇게 염려해서 뭐가 좀 나아지던가요? 그럴 리 없다는 걸 잘 아시잖아요.
염려는 오히려 내 믿음만 가로막을 뿐입니다. 염려가 여전하다면 내가 과연 무엇을 믿고 있는지, 하나님을 얼마나 믿고 있는지, 내 믿음이 얼마나 작은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이 땅의 것으로 염려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마음에 두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하시고 이렇게 날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렇게 음식과 의복을 중히 여기고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것을 똑같이 얻으려고 이런저런 근심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주님 지금은 비록 믿음이 작은 자이지만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기를 원해요. 오직 하나님의 나라만 구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제 속에 안 되는 것이 많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또 말씀을 주시고 이렇게 갈 길을 가르쳐 주시니 언젠가는 반드시 될 줄 믿습니다. 소유를 팔아 구제함으로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길 원합니다. 다음이 없는 보물을 하늘에 쌓기를 원합니다.
그 보물 있는 하나님 나라에 마음을 두고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은혜를 덧입혀 주시옵소서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 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네 의뢰가 무엇이냐
새벽큐티_강성은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64VSrpA_Ro8?si=8WpZsLwizI16E3o2
0303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당신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4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