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나를 따르라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3.25 본문 : 누가복음 18:15-30
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18장 15절에서 30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첫째_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따라야 합니다.
15절에 보니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주심을 바라면서 저마다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꾸짖네요. 그 모습을 보신 예수님이 뭐라고 하시죠?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하시고는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하세요.
이런 자가 누구죠? 17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시죠. 그렇다면 어린아이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부모가 무슨 말을 해도 곧이곧대로 잘 받아들이잖아요. 하나님의 나라로 가려면 우리의 믿음도 이처럼 어린아이와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무슨 말씀을 하셔도 곧이곧대로 잘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합니다. 이리 가라 하시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시면 저리 가면 됩니다.
예배를 드릴 때 어린아이들은 안 듣는 것 같이 떠들어도 전부 듣고 있어요. 그런데 어른들은 어떻죠? 다 듣는 것 같은데 안 듣습니다.
말씀보다 자기 생각이 앞서죠. 이처럼 우리는 자라면서 내 생각으로 가득 차 듣지를 않아요. 자녀가 어리다고 교회 안 가도 그냥 내버려 두는 부모가 있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고집이 늘고 마음이 완악해지니 신앙생활은 어릴 때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서 듣고 배운 말씀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재산이 되지요.
사무엘도 성전에서 자랐듯이 아이들도 교회에서 커야 해요. 학원에 늦을까 봐 성적 떨어질까 봐, 좋은 대학에 못 갈까 봐 조바심을 내고 교회는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라면 자녀의 장래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최고의 부모는 자녀를 예수께 데려오는 부모입니다.
적용질문
-말씀을 어린아이같이 믿나요? 아니면 이 말씀은 하나님이 틀렸다며 의심하나요?
-교회 안에서 아이들이 무질서하게 뛰노는 것을 보면 그래도 마음이 즐겁습니까? 불편합니까?
-크면 자기가 알아서 가겠지 하며 주일마다 어린 자녀를 그냥 집에 내버려 두고 있지는 않으세요?
예수님을 따르려면
둘째_붙잡고 있는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18절에는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요.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해요.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병행 구절에는 굳이 이 사람의 신상을 밝히지 않고 어떤 사람 한 사람이라고 했는데, 누가는 왜 어떤 관리라고 했을까요?
관리란 관직에 있는 사람이잖아요. 배운 것도 많고 세상적으로도 성공한 사람이죠. 세상 부족함 없을 텐데 영생이 궁금한 거예요. 더군다나 마가복음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예수께 와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고 해요.
게다가 예수님을 일컬어 선한 선생님이라고 해요. 얼마나 성품이 좋아 보입니까? 그런데 그 속내를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왜 주님이라고 하지 않고 선생님이라고 합니까? 자신을 구원해 주실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돈과 지위, 학력을 주인 삼은 채 영원히 살고 싶다는 것이죠.
그런 속내를 모를 리 없는 주님이십니다. 그러니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고 하시는 것이죠.
그런데 이 관리는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계명도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합니다. 여전히 자기 죄를 못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22절에 주님이 뭐라고 하시나요?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고 하세요.
그러자 23절에 그 사람이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했다고 해요. 그 이유가 뭐죠? 큰 부자이므로 근심한 것이죠. 그러니 재물이 있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절에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세요.
그렇다고 다 가난해지라는 것은 아니에요. 구원은 사람의 힘으로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28절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에 빠진 큰 부자를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베드로가 한마디 거듭니다.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라고 해요.
이럴 땐 참 수제자답지요. 여기서 제자들이 버렸다는 우리의 것이 무엇이죠?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현세의 여러 배를 받고 내세의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하세요.
그렇다고 배우자고 자식이고 부모의 형제고 다 관계를 끊으라는 것이 아니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재물은 물론이고 육적인 집착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리하면 이 땅에서 잘될 뿐만 아니라 영생으로 갚아주십니다.버리는 것은 곧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십니까?
-하나님께 영원히 맡기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예배 중독자의 모습으로 믿음 있는 척했지만 호랑방탕하게 지내온 자신이 부자 청년과 같음을 깨닫고 회개하며 이제는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살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청년 시절에 저는 모든 공예배에 참석 십일조를 비롯한 각종 헌금 봉헌, 기도, 전도 봉사로 시간과 재물을 하나님께 드렸어요. 그러다 보니 스스로 믿음 있는 부자 청년이라고 자부했죠.
주일에는 예배 중독자의 모습으로 믿음 있는 척하며 나도 속고 남도 속이며 살았지만 세상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못해 평일 저녁에는 음란과 쾌락을 즐기며 호랑방탕하게 지냈어요. 술에 잔뜩 취해 새벽에 귀가할 때마다 주님 제가 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요라고 여쭈었지요.
그럼에도 회개가 아닌 후회에 그쳤어요. 세상에서 성공해야 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합리화하며 근심할 뿐이었죠. 그러다 아내의 권면으로 교회 소그룹 모임에 참석했어요.
그곳에서 17절처럼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순종하는 지체들을 보며 회칠한 무덤 같은 저의 실체를 보게 되었죠. 이후 저의 술과 음란, 아내와의 다툼, 자녀 양육의 어려움, 직장 내 질서에 순종하지 못하는 찌질함 등을 공동체에 나눴더니 지체들은 함께 울고 체휼라며 기도해 주었어요.
그렇게 주님은 철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저를 엄마 아빠처럼 품에 안아 주셨습니다. 또한 건강한 공동체에 속해 주를 따르며 영생을 누리게 하셨어요.
앞으로도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어린아이처럼 주님 잘못했어요라고 바로 회개함으로 사명의 자리를 지키기 기도합니다.
저의 적용은
한 주간 가정과 직장에서 근심한 일을 적어두었다가 부부 소그룹 모임에서 나누겠습니다.
출근하기 전에 묵상한 말씀을 잠자기 전에 다시 한 번 보며 기도하겠습니다.
돈에 집착하다 보면 하나님을 멀리할 수밖에 없어요. 천국 가는 길이 그만큼 돈이 방해되는 것이죠. 오늘 이렇게 저와 함께 큐티하는 여러분 모두가 이 말씀을 잘 받고 재물과 세상 집착을 잘 내려놓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어린아이같이 다 부족한데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라고 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런데 예수님 믿고 어린아이 같아서 믿음 생활을 해도 본질보다 형식에 치우치고 교회에서 떠드는 아이들만 보면 꾸짖는 그런 마음이 우리들에게 있어요. 나보다 못해 보이면 무시하고 금하는 모습도 있습니다. 정말 어린이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까에만 관심 있는 저희들이에요. 또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행여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까 근심하기도 합니다.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형편없는 죄인임을 인정하고 내 죄 때문에 아파하는 저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돈 우상, 가족 우상 다 내려놓고, 내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며 하늘의 보화를 쌓고 주님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 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다들 붙잡아 주시고 동행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낙심하지 않는 기도 <손민창 목사>
새벽큐티_정영화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5xWu13GRiCU?si=cxCD2CnmTK2hMTef
0325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한때 잘나갔었나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