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3.28 본문 : 누가복음 19:11-27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1)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19장 11절에서 27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작은 것에도 충성하길 원합니다.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작은 것에도 충성하려면
첫째_구원을 위해 맡기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11절에 예수께서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라고 해요. 그들은 누구죠? 어제 삭개오와 함께 식사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수근거리던 뭇사람이죠. 이 무리에게 어제 인자가 온 목적을 말씀하셨는데 그 구원의 소식을 이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를 덧붙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11절을 가만히 보니 누가는 주님의 비유로 하신 말씀을 기록하기에 앞서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하며 무리가 비유를 다 듣고 난 후 생각한 바를 먼저 기록하고 있어요. 주님의 말씀을 다 듣기도 전에 무리가 미리 속단을 하니 누가도 그렇게 기록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무리가 무엇을 속단했나요? 12절에 주님이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라고 하시니, 그렇지 않아도 육적인 메시아를 기다리던 무리는 이제 우리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시면 곧 왕위를 받아오시는구나 이제 우리는 자유다 싶었겠죠.
주님이 곧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 당장 하나님 나라를 세워 로마 정부의 압제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해 줄 것으로 착각한 거예요. 육적인 구원에만 매달려 있으니 영적인 구원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나 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 주님 속이 얼마나 답답하셨겠어요?
그런데 정작 주님은 이 비유를 통해 무슨 말씀을 전하려고 하시죠? 12절 13절에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고 해요. 귀인은 종 10명에게 동일하게 한 므나씩 총 10므나를 맡겼죠. 이렇듯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맡기셨어요.
이는 구원을 위해 맡기신 거예요. 어떤 사람에게는 아픈 남편을, 어떤 사람에게는 술 취한 아버지를, 어떤 사람에게는 바람 난 아내를 맡기셨어요.
이렇게 주님이 고르고 또 골라서 나에게 맡기셨는데 우리는 어떻죠?
14절에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라고 해요. 구원을 위해 장사를 잘해야 하는데 이런 걸 나한테 맡기셨어 하며 내게 맡기신 상대를 미워합니다. 그리고는 그 한 므나를 내팽개쳐 버리죠.
적용질문
-주님이 내게 주신 한 므나는 무엇 혹은 누구입니까?
-그 한 므나로 장사를 잘하여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작은 것에도 충성하려면
둘째_남는 것이 있게 해야 합니다.
므나는 당시 유다의 화폐 단위로서 한 므나는 백 드라크마였어요. 당시 한 드라크마가 일반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였으니 여러분도 한번 계산해 보실래요 요즘 하루 최저임금이 89만 원이니 한 문화는 최소 8~900만 원 평균치로 따져도 천만 원은 족히 되는 큰 돈이에요.
그런데 15절에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확인을 해보니 첫째는 한 므나로 10 므나를 남겼다고 하고, 둘째는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다고 해요. 그러니 그 주인이 뭐라고 하죠? 잘하였다 착한 종이요. 내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다 하고는 각각 열 고을, 다섯 고을의 권세를 차지하라고 해요.
차별이 아닙니다. 각자 남긴 것만큼의 상급을 주신 것이니 이런 것이 공평입니다. 다 똑같이 주는 것이 공평이 아니에요. 그런데 20절에 보니 또 한 사람은 주인에게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쌓아두었나이다라고 해요.
그러면서 그 이유를 뭐라고 하죠?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라고 해요. 세상에 이런 변명과 자기 합리화가 어디 있습니까?
모든 것을 주인 탓으로 돌립니다. 남긴 것도 없이 그저 당신의 것이니 그대로 가져가세요 합니다. 그냥 놀고먹느라 수고한 것이 없으니 번 것도 없어요 하고 내 죄를 고백하면 용서라도 받을 텐데 말이죠.
그러니 주인이 뭐라고 합니까? 22절에 악한 종아 내가 네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고 해요. 이렇게 욕만 바가지로 먹으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가지고 있던 한 므나까지 빼앗기고 맙니다. 악한 종 소리를 듣고 심판도 받고 가진 것까지 다 털립니다. 다 내 삶의 결론인 거예요.
그런데 27절에 보니 비유 속에 귀인은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고까지 합니다. 아니 인자하시고 사랑이신 우리 주님이 왜 이리도 비정한 귀인의 비유를 드십니까?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고 하는 귀인의 말이 여러분은 납득이 되세요?
인본주의로 생각하면 말이 안 되죠.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세상의 원리와도 너무나 다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란 사용할수록 풍성해집니다. 세상은 줄수록 없어지지만 하나님 나라는 나눌수록 더욱 풍성해집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질문
-주님이 내게 맡기신 것은 무엇입니까?
-그래서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내놓을 것은 무엇입니까?
-악한 종처럼 변명거리만 늘어놓겠습니까?
《공동체 고백》
모태 신앙인으로서 영혼 구원의 사명에 무관심한 자신이 꼭 한 은화를 수건에 쌓아둔 악한 종 같아서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모태 신앙인인 저는 다른 이들의 구원에는 그다지 간절하지 못한 모습이 있어요. 친구들에게 몇 번 큐티 인을 주며 복음을 전했지만 친구들의 반응이 별로일 때면 이 정도면 할 만큼 했어라고 생각했죠.
이렇게 영혼 구원에 무관심하며 나의 편안함만을 위하는 모습이 오늘 20절에서 한 은화를 수건에 쌓아둔 악한 종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회사의 상사는 저에게 자신의 힘든 얘기를 자주 하셨어요. 저는 예전에 정신과를 다녔던 이야기를 하며 공감해 드리긴 했지만 제가 예수님을 만나 살아난 이야기는 하지 못했죠.
또한 상사는 자녀 양육의 고충을 이야기하면서 교회에 다니면 좀 나아진다고 들었다며 제가 어느 교회 다니는지 교회 가볼 수 있는지 물어보셨어요. 저는 교회 오시라고는 했지만 교회에서까지 상사를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싫은 마음이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죠.
그러다 코로나19로 현장 예배를 쉬게 되었고 상사도 별다른 말이 없길래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직후 그 상사의 이혼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그것은 22절 말씀처럼 주님이 저를 악한 종이라고 책망하시는 사건이었어요.
복음 전하는 사명을 남의 일로 여기며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지 않은 저의 악함을 회개합니다.이제 복음을 전할 구원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청년 큐티 인을 전하겠습니다.
친척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친척 모임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이 청년의 간증이 공감되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그러나 이 구속사가 들리게 되면 인간관계는 늘 이렇게 별 인생이 없다는 것을 이렇게 알게 되는 것 같아요.그러니까 어떤 사람이라도 전도하는데 여러분들이 쭈뼛거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나라를 믿고 한 므나를 맡기셨어요.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지요. 물론 그 한 므나로 장사하기가 쉽지는 않겠죠. 그러나 우리가 힘을 다해 구원을 위해 적용할 때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남길 힘도 주세요.
중요한 것은 내가 작은 것에 충성하겠다는 마음과 사명감이에요. 오늘 하루 모두 우리 힘을 다해 장사하길 바랍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나 같은 죄인에게 한 므나를 맡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장사하여 남기기는 커녕 열 므나, 다섯 므나를 부러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그러다가 한 므나조차 잃을까 봐 두렵고 또 혼날까 봐 두려워서 수건으로 싸두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 바로 저와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그리의 열매가 없이 살아가면서도 나에게 해준 게 뭐가 있냐, 무슨 기회를 주었느냐 날마다 불평과 원망을 합니다. 영적인 열매를 맺으라고 저희에게 딱 맞는 가정과 므나를 주셨습니다.
비교하지 말고 불평하지 않으며 지극히 작은 일에도 충성함으로 다섯배 열 배의 결실을 거두는 착한 종이 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구원을 위해 수고하고 많은 열매를 맺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낙심하지 않는 기도 <손민창 목사>
새벽큐티_임대선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ND8Lebpd9t0?si=3gUGJBGntO4–Vaq
0328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한때 잘나갔었나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