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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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예배자의 자세<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4.03 본문 : 누가복음 20:41-21:4

41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42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43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44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45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6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7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1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20장 41절에서 21장 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참된 예배자로 주님 앞에 서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참된 예배자는
첫째_모든 삶의 통치를 주님께 맡깁니다.

오늘 41절에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시편 110편 1절에서 다윗이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고백하며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지요.

그런데 어찌해서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 어떻게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주님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거예요.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다윗의 자손이 맞죠. 그러나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본체로서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셨지요. 인성과 신성을 다 가지신 분이에요. 사람이기도 하고 하나님이기도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말씀을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바리새인들 좀 보세요. 그들도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에서 온다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었죠. 그러나 그 다윗의 후손이 목수 아들로 와서 내 주가 된다는 것만큼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 그리스도를 그저 다윗의 자손으로만 여깁니다.

그런데 43절에 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는 것은 무슨 말씀인가요? 마태와 마가는 이것을 원수를 발아래 둘 때까지라고 기록하고 있지요. 네 원수를 완전히 내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주님의 우편에 앉아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우편에 앉는다는 것은 또 무엇이죠? 내 모든 삶을 주님의 통치에 맡긴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원수 때문에 힘들어도 성령의 통치를 받으며 주님이 처리해 주실 때까지 인내하고 용서하고 섬기고 사랑하라는 것이죠.

내 죄와 중독, 욕심과 자랑도 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을 내 발 아래 내려놓으려면 주님의 우편에 잘 앉아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큐티를 왜 해야 합니까? 주님의 우편에 앉아 있기 위함이죠.
성령의 통치를 받기 위함입니다.

적용질문
-내 발 아래에 내려놓아야 할 내 원수는 무엇입니까? 원수 같은 배우자입니까? 술과 담배, 도박, 음란 같은 죄와 중독입니까?

참된 예배자는
둘째_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신앙고백으로 예물을 드립니다.

사두개인들의 입을 다물게 하신 예수님은 이제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다시 제자들을 양육하십니다. 그런데 그 첫째가 서기관들을 삼가라는 명령입니다. 그들의 무엇을 삼가라 담지 말라고 하시죠.

46절에 보니 그들이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한다고 해요. 마태복음에는 그 이유가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라고 하지요.

믿는 우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교회를 다녀도 비싼 차를 타고 명품을 걸쳐야 대접받는다 생각하고 내가 얼마나 경건하고 믿음 좋은지 보이고 싶어서 안달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성경을 읽으면서요. 초록색, 빨간색, 보라색 색연필로 줄을 그어가며 성경을 읽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어 한 것 같아요. 그렇게 몇 건을 너덜너덜하게 만들고는 제본까지 한 이유는 제가 봤던 성경이 너무 저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제본까지 했고, 성경 책에는 모든 참고 글들을 성경에 여기저기 막 써두었죠.

시집살이나 남편 때문에 힘든 것은 감추려 하면서도 내가 얼마나 열심히 성경을 읽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경건한지 보이고 싶었던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요즘 제 성경책은 깨끗합니다. 왜냐하면 선입견 없이 읽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줄 하나 안 치고 읽어요. 그래도 줄하나 안치고 읽은 책도 지금 낡았어요. 그래도 말씀이 기억나는 것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성경책 말고도 끊임없이 돋보이고자 하지요. 근데 왜 높은 자리, 윗자리를 좋아할까요? 인간의 본능인 이 자존적인 교만 때문입니다.

그러나 47절에 주님이 뭐라고 하시나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경고하십니다. 외식하는 삶의 결론은 더 엄중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21장 1절과 2절에서 예수님은 부자들이 풍족한 중에 헌금하는 것과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헌금하는 것을 보십니다. 그런데 주님은 왜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라고 하셨을까요? 한 렙돈은 당시 의대에서 통용되던 가장 작은 화폐 단위였는데, 노동자들 하루 품삯에 128분의 1 정도였지요.

그러니 두 렙돈이면 요즘 돈 2천 원도 채 안 되는데 이것이 그녀의 생활비 전부라니 참 얼마나 가난한 과부입니까? 그런데 이 과부는 왜 또 생활비 전부인 두 렙돈을 죄다 헌금했을까요? 여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당시 한 렙돈은 너무 푼돈이라 헌금을 하려면 최소한 두 렙돈 이상은 해야 하는 성전 규정 때문입니다.

그리고 종일 굶을 것을 각오하고 겨우 마련한 두 렙돈을 헌금한 것이죠.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드린 것입니다. 그야말로 생명을 바친 것이나 다름이 없죠. 주님은 헌금의 액수를 보시지 않고 그 마음을 보세요. 얼마나 많이 드렸느냐보다 어떠한 마음으로 드렸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은 어떤 자세로 헌금을 드리나요? 액수를 중요시합니까? 마음을 중요시합니까?

《공동체 고백》

소유에 집착하며 말씀 말고 아파트를 달라고 떼를 부리며 기도하던 자신이 곧 돈의 노예였음을 고백하며 이제는 주님 앞에 자신의 삶을 내어드리기를 원한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생긴 빚을 갚느라 20대를 정신없이 보냈어요. 빚을 다 갚고 신용을 회복하면 순탄한 삶을 살 줄 알았지만 생색과 분노로 극심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빠졌지요 그때 말씀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병증에서 회복되어 대학에 재입학했고, 이혼하셨던 부모님도 재결합하는 등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누렸어요.

그러나 여전히 소유에 집착하던 저는 몇 년 전 자산 시장이 요동칠 때 주식과 부동산 광풍에 빠졌어요. 말씀은 내 팽개친 채 밤낮없이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를 살폈고 아파트도 하나 달라고 떼부리는 기도를 했어요.

결국 불안 장애로 열 알의 약을 먹어야 간신히 잠들면서도 그토록 바라던 새 아파트를 가졌으니 됐다며 흡족해 했죠. 저 자신은 멀리 이사 가면서 공동체 지체들에게는 교회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하라고 말하는 등 하나님과 상관없이 제 소견에 옳은 대로 앞뒤 다른 말도 서슴없이 했어요.

그러나 이사 준비를 오갈 때마다 교통사고의 위험을 겪으며 주님의 경고를 깨달았어요. 44절에 다윗처럼 그리스도를 내 주라고 고백하지 못하고 자기 연민으로 돈을 우상 삼은 죄를 회개하며 결국 적지 않은 손해를 보고 아파트를 매매했습니다.

돈의 노예로 사느라 하나님 말씀을 알아듣지 못했던 지난 몇 년보다도 날마다 말씀을 듣는 지금이 너무나 즐겁고 감사해요. 이제는 소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마음을 받으시는 주님 앞에 제 삶 전부를 내어드리기를 원해요.

저의 적용은
주식과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을 다 지우겠습니다.
돈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내 주라고 고백하며 십일조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예수님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의 외식을 경고하시고 생활비 전부를 정성껏 드린 가난한 과부를 칭찬하십니다.

이렇듯 늘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주님이십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의 통치를 받으며 그 어떤 원수도 주님이 내 발 아래 굴복시켜 주실 때까지 인내하고 용서하고 섬기고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그리스도를 주라 부르며 살아가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려요. 주님은 내 원수를 내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잘 앉아 있어라 하십니다.

아무리 원수 때문에 힘들어도 성령의 통치를 받으며 주님이 처리해 주실 때까지 잘 인내하고 용서하고 섬기고 사랑해야 하는데, 여전히 긴 옷을 입고 뽐내며 문안 받기를 원하며 높은 자리와 윗자리를 좋아하는 저입니다.

명예와 지위와 모든 것을 발 아래 두지 못하니 과부의 가산을 삼키고 외식으로 길게 기도합니다.날마다 말씀으로 회개하며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고자 성령의 통치를 잘 받기 원합니다.

영혼 구원에 힘쓰며 우리의 믿음을 후대에 물려주는 고리 역할을 잘 담당하기를 소원하오니 동행해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기도하는 성전 <김성철 장로>

새벽큐티_김태현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jultZl_lbfU?si=Ucov2Be_YwvdNZlk

0403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한때 잘나갔었나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6 네게 갚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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