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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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4.24 본문 : 시편 33:1-22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시편 33편 1절에서 22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를 찬송하는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호와를 찬송하려면
첫째_새 노래로 찬양해야 합니다.

어제 시편 32편의 마지막 절에서 다윗은 온 이스라엘에게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권면해요 그리곤 33편에서는 주님을 어떻게 찬양할 것인가를 선포하고 가르칩니다.

다윗이 마땅히 찬양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대상이 누구인가요? 1절에 보니 의인들과 정직한 자들입니다. 1절에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라고 해요.
이 세상에 완전한 자는 없지요. 의인이란 죄가 없는 사람이 아니에요.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하나님께 의뢰하여 하나님의 의를 덧입은 사람들이 곧 의인입니다. 정직한 자들 또한 마찬가지예요. 자신이 얼마나 참혹한 죄인인지 정직하게 고백하며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이 곧 정직한 자들이죠.

내가 어떻게 죄 용서함을 받고 구원받았는지를 안다면 마땅히 찬양할 수밖에 없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인이 되었다고 내 신분이 인식되는 사람은 교리적인 것들이 윤리적인 것들로 증명되는 모습을 보이며 살아갑니다. 내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찬송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증거예요.

오직 진실한 사람에게만 감사와 찬양이 있어요. 결혼에서 일부 일처로 어찌 평생을 한 사람과 살 수 있는가 하지만 그 한 사람과는 죄책감이 없고 부끄러움이 없기에 기쁜 것이에요. 그래서 감사하고 찬송을 할 수 있어요. 죄책감이 없을 때 충만한 것이 바로 기쁨입니다.

이에 2절처럼 그 충만함을 수금과 열 줄 비파로 찬양할 수 있는 것이에요. 예전에는 나를 망하게 하고 힘들게 했던 그 사건들이 나를 살리고 예수 믿게 해준 사건으로 새롭게 해석되기에 3절에서 이야기하듯 새 노래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저도 그랬지요. 나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것 같던 시집살이와 남편 고난, 또 자녀들의 입시 실패가 저의 새 노래가 되었어요. 왜냐하면 인내가 백단인 제가 참고 또 참아서 인간 승리를 한 것이 아니라 풀무불 같은 환경 속에서 내가 얼마나 교만한 죄인인지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똑같은 환경이 저의 새 노래가 되었고, 이 새 노래로 수많은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니 어찌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적용질문
-나는 어떤 이유로 하나님을 찬양하나요? 찬양의 대상이 하나님이신가요?
-내 환경이 새 노래가 되었나요?
-아직도 계속 원망하는 노래만 부르지는 않나요?

여호와를 찬송하려면
둘째_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은 4절부터 19절까지 구체적으로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를 제시합니다.먼저는 4절에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라고 해요. 진실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고 동일하며 누구나 신뢰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나에게 매일 주시는 말씀이 결코 변하지 않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요.

이어서 5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라고 해요. 인자하심의 히브리어는 헷세드인데 바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미하지요. 나에게는 불합리해 보이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사건이라도 이 모든 사건이 하나님의 선하심이라 굳게 믿을 때 우리는 비로소 찬양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내 머리로 납득되지 않고 너무 힘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선하시며 나에게 가장 선한 일을 허락하셨다고 굳게 믿을 때 우리는 그 사건을 통해 나를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어요. 모든 사건의 헷세드이신 예수님이 충만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해요. 6절에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라고 하지요.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지으셨어요. 하나님은 흉흉한 바닷물을 한 곳으로 모아 무더기처럼 쌓으시고 깊은 물을 곳간에 넣어두세요.

이 대목은 출애굽 때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흉흉한 모든 사건이 믿지 않는 바로에게는 심판이지만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구원의 사건인 거예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입니다. 이 물을 지나가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에요.

세상을 창조하시고 정확한 말씀으로 세상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그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여 백성 삼으셨다는 것이 우리에게 찬양의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12절에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해요.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죠.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기업임을 알아야 합니다.

기업은 거처를 뜻해요. 하나님이 영원히 함께하며 머무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만세 전부터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이오 이 은혜로운 계획에 따라 우리가 주의 백성이 된 것이죠.

자녀도 남편도 아내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선택한 것 같지만 하나님이 미리 계획하시고 나에게 꼭 맞는 배우자 자녀를 주신 거예요. 이것을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요.

이 말은 곧 계획하신 주님이 선하시며 그분이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실 것을 믿는다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많은 군대도, 힘센 용사도 스스로를 구원하지는 못해요.

오직 우리를 자녀 삼아 우리의 마음을 일일히 굽어 살피시며 통치하시는 하나님만이 우리를 건지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이며 하나님의 기업이기 때문이에요.

적용질문
-지금 내 환경 속에 충만한 하나님의 선하심이 믿어지나요?
-그분이 나를 창조하시고 책임지실 것을 온전히 믿나요?

《공동체 고백》

착한 아내라는 이름표를 의지해 믿음이 아닌 성품으로 남편의 마음을 얻고자 한 것을 회개하며 별거한 남편의 구원과 합가를 위해 기도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의대생 남자친구를 만나 불신 결혼한 이후 남편이 전문의로 개원해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줄 알았어요. 하지만 엔화 환율 상승으로 빚이 늘어나고 병원 수익의 전부를 투자한 주식은 떨어져 경영난에 허덕였어요. 그 상황에서 남편의 외도까지 드러났죠.

그러나 이 모든 일은 5절 말씀처럼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허락하신 사건이었어요.
이에 남편을 우상 삼고 돈과 축복만 바라는 저의 기복 신앙을 회개했지요.

이후 셋째를 낙태한 죄인인 저를 굽어 살피신 주의 은혜를 묵상하며 남편과 불륜녀를 용서하고 이혼한 그녀에게 전 남편분과 회복되기를 기도할게요. 교회에 꼭 다니세요라고 전하며 그 가정을 위해 기도했어요.

그런데 몇 년 뒤 놀랍게도 그녀가 재결합해서 둘째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그럼에도 남편은 산악회에 빠져 저와 별거했어요. 그러자 저는 그동안 믿음이 아닌 성품으로 병원에서 병실 밥, 물리치료, 접수, 청소까지 한 것을 깨달았어요. 착한 아내라는 이름표를 의지해 남편의 마음을 돌리려 한 것이에요.

저는 합가하고자 3년째 남편에게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있지만 폭언과 무시의 말만 듣고 쫓겨나곤 해요. 구원을 위해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저희 가정과 다른 힘든 가정들에게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의 적용은
남편의 말에 토 달지 않고 인정하며 평안한 표정으로 대하겠습니다.
힘든 지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저의 삶을 솔직히 나누겠습니다.

다윗은 마지막 22절에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라고 해요. 베푸소서는 미완료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앞으로도 계속 베풀어줘야만 살 수 있는 죄인이라는 의미이죠.

주님의 인자하심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완료형으로 영원히 계속되기에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주님을 마땅히 찬양해야 하는데 세상 성공과 물질만 찬양하며 살아왔어요. 이제는 찬양의 대상이 하나님께로만 옮겨질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주소가 분명하지를 않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의인 삼아 주셔서 정직한 죄 고백을 하게 하시니 마땅히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모든 삶이 이제 구원의 새 노래가 되어 영혼구원의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저희를 먼저 선택하시고 주의 기업을 삼아 주심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연약한 저희에게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끝없이 베풀어 주심을 늘 기억하며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새벽큐티_이상진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mky6ch-g5wA?si=LVTmiUREd4mT0faO

0424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건강하게 화내기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8 이세벨을 내려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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