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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을 지키시는 하나님<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4.30 본문 : 시편 37:21-40

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22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28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32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33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
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36   3)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시편 37편 21절에서 40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의인의 길로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의인의 길로 걸어가려면
첫째_베풀고 주어야 합니다.

시편 37편은 계속해서 악인과 의인을 대조하며 노래합니다. 그런데 악인과 의인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21절에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라고 해요. 이는 악인과 의인의 재물을 대하는 생각의 차이가 어떠한지를 보여줍니다.

모든 것의 끝에는 돈이 있어요. 돈은 우리 믿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바로미터입니다. 악인은 남에게 꾸고 갚지 않는다고 해요. 반면에 의인은 악인들을 포함해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에게 넉넉하게 은혜를 베푼다고 하지요.

신명기 15장 6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네가 여러 나라에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하겠고, 네가 여러 나라를 통치할지라도 너는 통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해요. 또 28장 12절에는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내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오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의인에게 약속하신 것은 나누어 줄 것만 있는 인생입니다. 의인이 계속해서 나누어 주고 넉넉하게 은혜를 베풀어줄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이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셨기 때문이에요. 나누어 줄수록 풍성해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원리입니다.

그러나 악인은 자기가 가진 것만 계산해요. 내 것만 챙기며 계산하니 천국 창고가 열릴 리 없죠. 그러니 더 많이 소유하려는 욕심에 꾸어도 갚지 않아요. 그러나 종국에는 궁핍함 밖에 남지 않습니다.

의인에 대해 24절에서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라고 하여 똑같은 사건과 환경일지라도 의인이 넘어지지 않는 이유는 주님의 손이 붙으시기 때문이에요. 이는 곧 그를 붙드는 말씀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이 바로 의인입니다.

이어 26절에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라고 해요. 결론적으로 의인은 이타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고, 악인은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에요. 의인은 풍성하신 하나님과 딱 연결되어 있어서 하늘로부터 공급되는 풍성한 은혜로 종일토록 베풀고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나만을 위해 피아노를 치고 나만을 위해 시간을 썼어요. 그것이 악인지도 몰랐죠. 그러나 고난을 당해보니 하늘로부터 매일 공급되는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매일 큐티하며 제가 살아난 말씀을 매일 나눠주고 또 나눠주다 보니 더 넘치게 공급되었어요.

그러자 어느새 주위를 돌아보니 주님의 교회가 세워져 있더라고요. 제가 받은 은혜뿐만 아니라 제가 겪었던 수많은 고난을 나누다 보니 힘든 지체들이 함께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적용 질문
-꾸고 갚지 아니한 것은 무엇인가요?
-적용으로 내가 갚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나는 무엇을 나누어 주고 있나요? 나눌수록 살아나는 은혜를 경험했나요?

의인의 길로 걸어가려면
둘째_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다윗은 의인의 길로 걸어가기 위한 방안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27절에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고 해요. 먼저는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그리고 선을 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한 가지 명령이지요.

여호와를 경외하게 된다면 악에서 떠날 수밖에 없고 선을 행할 수밖에 없어요.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면 자연스레 이웃을 미워하는 마음에서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내게 주신 말씀대로 적용하는 것이에요.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놀라운 약속을 주십니다.

27절 후반부에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라고 하세요. 29절에도 의인이 땅을 차지하며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라고 해요. 그런데 악인에게는 이 영혼이라는 단어가 없어요.

34절에 악인이 끊어질 때에 내가 똑똑히 보리로다라고 하지요. 악인이 지금 당장은 풍성해 보이고 잘 되는 것 같지만 반드시 끊어진다는 것이죠.
그렇게 지혜로운 사람은 약속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악인의 길에서 떠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죠.

제가 남편에게 마지막 순간에도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약속 때문이었어요. 그 어떤 죄라도 십자가 앞에서 돌이키고 회개하면 영원히 살리라고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이죠. 우리가 악에서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가만히 보면 그것이 나에게 유익을 준다고 여겨지기 때문이에요. 감정으로 유익하거나 물질적으로 유익하기 때문이죠.

35절에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다고 하잖아요. 무성한 나무 같아서 떠나지 못합니다. 큰 수익을 줄 것 같고 내게 도움을 줄 것 같기 때문이죠.
그러나 36절에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라고 합니다.

악은 반드시 멸망하고 사라집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지혜예요. 이 말씀을 믿고 돌이키는 것이 바로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내가 떠나야 할 악은 무엇인가요?
-악인 줄 알지만 무성한 큰 나무 같아서 아직도 떠나지 못하는 사랑과 환경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장난감 때문에 싸우기를 멈추고 이제는 자신의 것을 나눠주기를 원한다는 6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언니와 동생이 있어요. 함께 노는 것은 즐겁지만 같이 놀다 보면 싸우는 일이 생겨요. 제가 더 좋은 장난감을 차지하려고 하거든요.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차지하지 못하면 떼쓰며 울고 언니 탓, 동생 탓을 하지요.

26절에서 예수님을 바르게 믿는 사람은 언제나 넉넉하게 나눠주기를 좋아하는데 저는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회개하게 돼요.

저의 적용은
언니와 동생을 사랑하며 제 장난감을 나눠주는 넉넉한 제가 될게요.

《공동체 고백_샛별 큐티인》
거짓말을 멈추고 예수님과 엄마의 말씀대로 순종하기를 원한다는 어느 어린이의 샛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요즘 저는 형의 말투나 행동이 재미있어 보여서 자주 따라하며 장난을 쳐요. 그러다가 형이 엄마에게 이르면 혼날까 봐 안 그랬다고 거짓말하곤 해요.

그런데 27절 말씀에서 악한 일을 멈추고 착한 일을 하라고 해요. 엄마와 큐티하며 거짓말은 악한 일이고,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건 선하고 착한 일이라는 걸 알았지요.앞으로 열심히 큐티하며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제가 되길 원해요.

저의 적용은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하시면 거짓말하지 않고 순종할게요.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