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1

0 0
Read Time:6 Minute, 6 Second

❄️천국에서 큰 자<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2.21 본문 : 마태복음 18:1-10

1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태복음 18장 1절에서 1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린 아이와 같은 겸손함으로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천국에서 큰 자는
첫째_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입니다.

오늘 1절에 그때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까 라고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도 그저 로마 식민지에서 언제 해방될까만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자꾸만 고난과 죽음 부활을 이야기하시니 제자들 입장에서는 아주 골치가 아픕니다. 그들은 말로는 천국에서 큰 자가 누구냐고 예수께 물어도 그 속은 세상 가치관으로 가득합니다.

그러자 2절과 3절에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십니다.

돌이켜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천국에서 작은 자도 아니고 아예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시네요.

4절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하시며 어린아이의 특징 중에서도 자신을 낮추는 것을 말씀하세요.

제 손녀들을 보니 갓난 아기일 때 무조건 엄마에게 의지하고 안기니까,, 그게 참 예쁘더라고요. 아이들은 자기가 겸손하다는 것조차 잘 모르죠. 그저 주는 대로 먹고 재워주는 대로 잡니다. 어릴수록 말도 참 잘 듣습니다.

그런데 미운 일곱 살만 되어도 안 그렇지요. 클수록 말도 안 듣고 웬수가 됩니다. 정말 큰 자는 완전한 자가 아니에요. 자기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자예요. 스스로 겸손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미 큰 자가 아니죠. 우리가 알 것 다 알면서 겸손하기란 인간으로서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이는 잘 몰라도 큰 죄는 짓지 않잖아요.
오히려 도덕과 윤리와 법을 배운 어른이 큰 죄를 짓지요. 참으로 우리가 알면 알수록 겸손해지기 어렵기에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셔서 우리를 알맞은 고난으로 겸손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을 통해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천국에서 큰 자가 되기를 원하시나요?
세상에서 큰 자가 되기를 원하시나요?
-주님이 천국으로 인도하려고 어린아이와 같이 나를 낮추신 사건은 무엇입니까?

✨️천국에서 큰 자는
둘째_어린 아이와 같은 자들을 영접하고 섬기는 자입니다.

5절에 보니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라고 하십니다. 미숙한 어린 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는 말이지요.

우리가 돈도 많고 뭔가 갖춘 사람을 영접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요. 그런데 말도 조리 있게 못하고 못 배운 사람이다 싶으면 그냥 자기도 모르게 차별하는 게 있지요.

그런데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노인이나 장애인 고아와 과부가 아닙니다. 주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아무리 부자에 갖춘 것이 많아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가장 불쌍한 사람인 것입니다.

지난 17장에서 제자들은 간질로 고생하는 아이를 고치지 못했지요. 그들이 그 아이를 영접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랑받을 만한 아이면 누군들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내 식구 중에 미숙하고 골치 아픈 부모 형제가 있다면 그들을 영접하는 것이 참 힘들지요. 그런데 주님은 그런 어린아이 같은 자를 영접하는 것이 곧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세요.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크고 대단한 일이 아니에요. 내 집안 식구들과의 사소한 앙금을말씀으로 씻어버리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내가 영접해야 할 어린아이와 같은 가족과 지체는 누구입니까?
-세상에서 갖춘 사람보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는 말씀이 인정되시나요?

《공동체 고백》

이혼으로 자녀를 실족하게 한 죄인을 구원해 주시고 재혼 가정의 자녀들을 영접하고 섬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으로서 고된 삶을 사셨어요. 그러다 우울증으로 목숨을 끊으셨지요.

그 무렵 저는 첫 결혼에 실패하고 어린 아들과도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인생이 완전히 무너졌을 때 교회 다니며 두 자녀를 둔 사별남을 소개받았어요. 전처가 우울증을 겪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연을 듣고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만남을 이어갔고 그와 재혼했답니다.

이후 저도 교회 다니며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재혼 생활은 녹록지 않았어요.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상처받은 아이들은 선택적 함구증과 만성 우울증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요.

그때 저는 아픈 아이들을 마음으로 품으며 구속사의 말씀으로 해석된 제 친정 어머니의 자살 사건을 나누어 주었답니다. 그러자 아이들도 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동체에 잘 속해 갔어요.

어느덧 청년이 된 아이들은 소그룹 리더로서 자신의 약재료를 나누며 아픈 친구들을 살리고 있어요.

오늘 5절과 6절 말씀처럼 이혼으로 자녀를 실족하게 한 죄인인 저를 구원해 주시고 재혼 가정의 자녀들을 영접하고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매일 큐티 설교 방송을 녹취해서 가족 sns 대화방에 올리겠습니다.
자녀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하겠습니다.

오늘 7절에 보니 지체들을 영접하지 못하고 실족하게 하는 사람에게 주님이 화가 있도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8절과 9절에서 네 손과 네 발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고 내버리고 빼어내버리라 그것이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고 하세요.

남을 실족하게 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실족하게 하는 자입니다. 자신을 실족시키는 것이 제일 무서운 자기와의 싸움이에요. 바로 내 눈, 내 손 내 발이 범죄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또 내 눈 내 손 내 발에 범죄함 때문에 실족하는 식구들도 있습니다.

부모가 기어이 이혼하겠다고 해서 자녀를 실족시키고, 각종 중독으로 가족을 실족시키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 중에서도 도박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지 손을 찍어버리니, 발로 도박하고 그마저 찍어버렸더니 입으로 도박을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는 내 눈 내 손 내 발을 날마다 찍어내버리고 빼어내버려야 합니다. 문자적으로 찍고 빼라는 의미가 아니지요. 나와 남을 실족하게 하는 원인을 과감히 제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포기하는 것 없이 어떻게 사명의 땅으로 가겠습니까? 그래서 정말 어린아이처럼 어리석어 보이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또 10절에 보니 삼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도 업신 여기지 말라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고 하세요.

연약한 그 사람을 천사와 하나님이 보호하시는데 내가 그를 없신 여긴다면 그것이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코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육적으로 영적으로 미숙해 보이는 어떤 이라도 업신 여겨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주위에 어린 아이와 같이 연약한 지체들이 있다면 천국에서 큰 자가 되라고 그들이 나를 위해 수고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예수님처럼 그들을 영접하는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어린 아이와 같은 자, 자신을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는 큰 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저의 힘으로는 결코 낮아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난의 환경으로 겸손케 하시는 것이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인데 이것이 잘 깨달아지지 않는 것을 고백합니다.

고난 가운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인정하고 어린 아이처럼 하나님 품으로 파고드는 저희가 되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죄와 정욕으로 달려가는 제 손과 발과 눈 때문에 저와 저희 가정을 실족시키는 것이 있다면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범죄와 내 손발을 찢고 내 눈을 빼는 구체적인 적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미성숙하고 연약한 가족과 지체를 무시하고 없신 여긴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어린 아이와 같이 연약한 그들을 예수님처럼 영접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특별히 이혼과 재혼으로 힘겨워하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오늘 간증하신 성도님처럼 내가 피해자가 아니라 가족을 실족하게 한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 <변화산에서 내려갑시다_ 정지훈 목사>🌥
https://youtu.be/FCVFgMb_j-Q

0221큐티노트🔔
https://youtu.be/O-x_Ggsp06U

김양재 목사의 ost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https://youtu.be/uyEnXe6mWG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1 항해🧭
https://youtu.be/4WBkwuv_oG8

Happy
Happy
0 %
Sad
Sad
0 %
Excited
Excited
0 %
Sleepy
Sleepy
0 %
Angry
Angry
0 %
Surprise
Surprise
0 %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 열지말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