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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유출병과 그 정결법<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5.25 본문 : 레위기 15:1-18
1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
3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그의 몸에서 흘러나오든지 그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막혔든지 부정한즉
4유출병 있는 자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고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5그의 침상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6유출병이 있는 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7유출병이 있는 자의 몸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유출병이 있는 자가 정한 자에게 침을 뱉으면 정한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9유출병이 있는 자가 탔던 안장은 다 부정하며
10그의 몸 아래에 닿았던 것에 접촉한 자는 다 저녁까지 부정하며 그런 것을 옳기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1유출병이 있는 자가 물로 그의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든지 만지면 그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2유출병이 있는 자가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나무 그릇은 다 물로 씻을지니라
13유출병이 있는 자는 그의 유출이 깨끗해지거든 그가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이레를 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그의 몸을 씻을 것이라 그러면 그가 정하리니
14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5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16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정수가 묻은 모든 옷과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8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15장 1절에서 18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순결한 자로 살며 생명 낳는 일에 애통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순결한 자가 되려면
첫째_영육간의 음란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남자의 유출병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2절에 보니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고 하세요.
유출은 일반적으로 남자의 성기가 약해져서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오는 정액이나 고름 혹은 피 같은 병적 분비물을 의미해요. 이런 유출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 현상입니다.
대게 방탕하고 부정한 성생활을 통해 발생하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유출병에 걸린 자를 부정한 자로 규정하신 것입니다.성 자체는 선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부부 관계를 통해 영적 후사를 이어가라고 성의 기쁨을 주셨어요.
하지만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떠나 간음이나 매춘같이 비정상적이고 부정적인 방법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은 하나님 앞에 큰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신부로 비유되지요. 그런데 그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서 무슨 일을 저질렀습니까?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겼지요
결국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로 영적 간음을 행하니 하나님이 그들을 다시 거룩하게 하고자 심판을 행하실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며 행하고 있는 영적 간음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부정하다 여기시는 음란죄에서 돌이키고자 구체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순결한 자가 되려면
둘째_인내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 가야 합니다.
12절에 유출병이 있는 자가 만진 질 그릇은 깨뜨리고 나무 그릇은 다 물로 씻을지니라 하고 하세요.
부정에 오염된 그릇의 종류에 따라 처리법이 다르네요. 왜 그릇마다 부정을 처리하는 방법이 다를까요?
질그릇은 표면에 유약을 바르지 않아 부정의 안으로 스며들고, 나무 그릇은 단순히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부정이 씻겨진다고 여겼기 때문이에요. 성경에서 그릇은 인간의 연약함을 상징할 때가 많지요.
그러면 이 말씀을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까요? 보배이신 예수님을 만나려면 나의 질그릇이 깨어져야 하고, 날마다 거룩하기 위해서는 나의 나무 그릇을 끊임없이 씻어야 한다고 적용해보면 어떨까요?
또 13절부터 15절까지를 보면 유출병이 있는 자가 그 병에서 깨끗해지면 7일을 기다렸다가 옷을 빨고 몸을 씻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8일째 되는 날에는 산 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주어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유출병자의 정결 의식을 보니 하루 만에 되는 것이 아니네요. 정결과 회복을 간절히 소망하며 한 날 한 날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정결한 자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하나님께 속제죄와 번제를 드려야만 하잖아요 왜 그런가요? 죄인은 스스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 수 있었다면 하나님이 굳이 속죄를 위한 제물이나 번제물을 요구하지 않으셨겠지요? 그렇습니다.
모든 죄의 문제는 최종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서만 해결받을 수 있습니다.
적용 질문
-나의 질 그릇이 깨어져서 보배이신 예수님을 만났습니까?
-날마다 말씀에 인도함을 받으며 끊임없이 씻어야 할 나의 나무 그릇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분노와 혈기 유출병으로 가족을 병들게 한 죄인임을 회개하며 주님이 유출병의 근원을 치유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늦은 나이에 아내를 만나 결혼했어요. 그런데 아내와 저는 서로 성격이 달라 심하게 다투는 일이 많았지요.
그러던 중 저희 부부는 한 교회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고, 그 사이 예쁜 딸도 낳았답니다. 이후 맹렬한 다툼은 줄었지만, 저는 여전히 혈기를 참지 못해 언성을 높일 때가 많았어요. 이는 오늘 3절처럼 마치 유출병을 앓는 것과 같았지요.
몇 년 전의 일이에요. 예배 시간이 임박했는데도 꾸물거리는 아내가 내심 못마땅했는데,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아내가 갑자기 주방 인덕션을 끄지 않은 것 같다고 했어요.
아내는 집 근처에 사는 지인에게 전화해 주방을 점검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저는 결국 분노가 폭발해 소리를 질렀고, 아내와 여러 차례 고성을 주고받았답니다.
그런데 잠시 어색한 정적이 흐를 때, 뒷자리에서 맴맴맴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두 살배기 딸이 차창 밖에서 희미하게 들려오는 매미 소리를 흉내내고 있었던 거예요.
엄마 아빠가 격렬하게 싸울 때, 아이는 포탄이 떨어지는 전쟁터에 있는 공포를 느낀다고 해요. 딸이 그때 카시트에 묶여 견뎠을 공포를 생각하니 한없이 미안해집니다.
올해 7살이 된 딸은 얼마 전부터 눈 깜빡임 증상이 생겼어요. 의사는 정서적인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고 했어요.
그 말에 제 안의 분노와 혈기의 유출병이 가족을 병들게 했음이 깨달아져 회개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예배와 말씀을 통해 제 유출병의 근원을 치유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딸 앞에서 아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무시하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빨래와 청소, 요리 등 집안일을 할 때 신경질을 부리거나 생색내지 않겠습니다.
18절에 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고 하세요. 이렇게 하나님이 정상적인 부부 관계에서도 설정하는 것을 부정하게 여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에덴 동산에서의 타락이후 인간이 죄의 저주 아래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1억 개의 정자 중에 단 하나만 살아남아 생명이 되고, 나머지는 다 죽잖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이 죽음은 모른 채 쾌락만 즐기려고 하지요.
여러분, 부부 관계에서 얻는 즐거움의 원천은 생명을 잉태하는 것으로부터 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생명을 잉태하기 위해서는 16절과 17절 말씀처럼 얼마나 숱한 나를 물로 몸을 씻고, 정수가 묻은 모든 옷과 가죽을 물에 빨아야 하는지 몰라요.
하지만 그렇게 노력해도 생명이 잉태되지 못하면 얼마나 근심이 되겠습니까? 우리가 영적인 생명을 잉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런 근심과 애통함이 있어야 하는데, 오로지 쾌락만 생각하니 근심조차 안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부부 간의 성관계는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연적인 설정까지도 부정하다고 하신 것은 우리에게 인간의 부패한 속성을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죄에는 복도 저주로, 은혜도 심판으로 바꾸는 특징이 있어요. 가장 은밀한 부부 간의 설정도 하나님이 다 아시듯이 우리가 하나님께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인간의 모든 것은 인간을 부정하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순결한 자로 살고자 한 가지라도 말씀을 꼭 적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할게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허락하신 아름답고 선한 성을 인간의 악하고 음란한 본성대로 왜곡하고 부정한 것으로 바꾼 것을 고백합니다.
이렇게 말씀으로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그런 줄도 모르고 살았을 인생입니다. 그런데 오늘 부정한 것이 무엇인지 이다지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질 그릇이 깨어져야 보배이신 예수님을 만날 터인데, 여전히 세상이 좋아 질 그릇을 깨뜨리지 못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제는 나의 질 그릇을 깨뜨리고 날마다 거룩하기 위해 나의 나무 그릇을 끊임없이 씻기를 원합니다.
정결하게 되기까지 인내가 필요하다고 하셨사오니 회복의 때를 소망하며 하루하루 인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상한 심령으로 날마다 하나님 앞에 속죄제와 번제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모든 죄의 문제를 십자가 앞에 내어놓으니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함께내려가라 💞
https://youtu.be/APgsCjG5JFk
0525큐티노트💫
https://youtu.be/JO7P52f-BwQ
김양재 목사의 ost <온유함의 재해석>🔮
https://youtu.be/MwkzSSs12Xc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7 공의🌹
https://youtu.be/0ESqmuG1AW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