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유출 규례<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5.26 본문 : 레위기 15:19-33
19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의 몸에 그의 유출이 피이면 이레 동안 불결하니 그를 만지는 자마다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0그가 불결할 동안에는 그가 누웠던 자리도 다 부정하며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한즉
21그의 침상을 만지는 자는 다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2그가 앉은 자리를 만지는 자도 다 그들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3그의 침상 위에나 그가 앉은 자리 위에 있는 것을 만지는 모든 자도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4누구든지 이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불결함에 전염되면 이레 동안 부정할 것이라 그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니라
25만일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의 불결기가 아닌데도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그의 불결기를 지나도 계속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모든 날 동안은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즉
26그의 유출이 있는 모든 날 동안에 그가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그가 앉는 모든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한 때의 부정과 같으니
27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다 부정한 즉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8그의 유출이 그치면 이레를 센 후에야 정하리니
29그는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30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유출로 부정한 여인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31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
32이 규례는 유출병이 있는 자와 설정함으로 부정하게 된 자와
33불결기의 앓은 여인과 유출병이 있는 남녀와 그리고 불결한 여인과 동침한 자에 대한 것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15장 15절에서 3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으로 늘 우리 자신을 살펴 부정하면서 떠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부정하면서 떠나려면
첫째 _말씀으로 나의 부패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19절에 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의 몸에 그의 유출이 피이면 이레 동안 불결하니 그를 만지는 자마다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오라고 하세요.
남자 유출병을 다룬 어제 본문에 이어 오늘은 여인의 유출병에 관한 규례가 나옵니다. 여인의 유출병은 월경과 월경 기간 이외에도 하혈을 계속 갖는 혈루증을 의미해요.
그런데 여인의 월경과 혈루병은 부정행위로 생기는 것이 아니지요. 매달 치르는 생리적인 현상이며, 여인들이 앓기 쉬운 질병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부정하게 여기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월경은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은 해산의 저주와 관련되고, 혈루병으로 생명의 근원인 피가 몸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은 고통과 죽음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19절부터 24절까지를 살펴보면 그를 만지는 자, 그의 침상을 만지는 자, 그가 앉은 자리를 만지는 자, 그와 동침하는 자 등 직간접적인 접촉이 있던 자들은 모두 부정해졌어요.
그렇습니다. 죄는 그것과 접촉하는 사람마다 다 오염시켜 모두 부정하게 만듭니다. 창세기에 보면 노아와 그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해 홍수 심판을 받았죠. 또 아브라함의 기도에도 불구하고 의인 5명이 없어서 소돔이 멸망했어요.
이것만 봐도 죄의 전염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시겠지요? 자녀들을 키울 때도 욕이나 나쁜 행동은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들이 쉽게 배우는데, 선한 것은 아무리 가르쳐도 잘 안 되는 게 있잖아요.
왜 그렇습니까?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인간의 본성이 타락하고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이 세상을 악하고 음란하다고 하신 겁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죄의 종노릇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그래서 부정하면서 떠나려면 날마다 말씀으로 나의 부패함을 깨닫고 돌이켜야 합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이 죄로 오염되어 부정하게 된 것은 무엇입니까?
-날마다 말씀으로 나의 부패함을 깨닫고 돌이키고 계세요?
✨부정함에서 떠나려면
둘째_정결함의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28절부터 30절에 그의 유출이 그치면 이레를 센 후에야 정하리니 그는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오.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유출로 부정한 여인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고 하십니다.
혈루병으로 부정하게 된 여인을 외면하지 않고 여인에게 정결함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이세요. 정결해지려면 비둘기 두 마리를 취하여 제사장에게로 가져가서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리라고 하시네요.
하나님은 죄로 인해 부정해져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게 된 우리에게도 정결해지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지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께 정결한 자로 인정받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이 죄의 문제는 절대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많고 대단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부정함을 스스로 깨끗하게 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누구든지 내 죄 때문에 십자가 지신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면 죄에서 자유케 되고 정결함을 얻게 됩니다.
적용 질문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되어야 할 나의 부정함은 무엇입니까?
-내 힘으로 그것을 해결하려고 무던히 애쓴 적은 없으세요?
-오로지 주님만이 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세요?
«공동체 고백»
열등감으로 완악해진 자신을 고치시고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세 살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저는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자 늘 애를 썼어요.
하지만 어머니가 유부남과 불륜에 빠지고, 그분과 재혼하시면서, 저는 수치스러운 집안의 딸이 되었지요.
제 마음속엔 울분과 분노가 가득했지만, 남들에겐 건강한 가정에서 잘 자란 딸처럼 보이고 싶어 친절하고 상냥한 척하며 살았답니다.
그리고 지방대를 나왔다는 학벌의 열등감으로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을 시기했어요. 그러면서 없어 보이는 사람들을 은근히 무시했답니다. 그러다 큐티하는 공동체에 속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의 모습을 조금씩 직면하게 되었지요.
오늘 19절 말씀처럼 속으로는 우울을, 겉으로는 열심을 내는 조증을 보이며, 조울증을 유출하고 있는 저 자신을 직면하게 된 거예요.
이후 저는 공동체의 권면에 따라 정신과 치료를 받고 7년 만에 완치되었답니다. 이렇게 저는 열등감으로 제가 못 가진 것들을 가지려고 애쓰다 병까지 얻은 죄인이에요.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런 저의 연약함이 다른 사람을 살리는 약재료가 되게 해주셨어요. 완악한 저를 고치시고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저의 적용은
사건이 올 때마다 제 속에 숨은 열등감을 공동체에 솔직히 나누겠습니다.
우울증이나 조울증을 겪는 사람들에게 저의 간증을 전하겠습니다.
31절에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 하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유출병 걸린 자에게 이런 규례를 주신 이유는 부정함으로 그가 죽임당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경에 보면 축복에 대한 말씀보다 저주에 관한 말씀이 훨씬 많지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제 그만 부정하면서 떠나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경고의 말씀을 계속 주시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심판과 저주의 말씀이야말로 주님의 극진한 사랑이 담긴 메시지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면서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기를 원하시지, 죄로 인해 부정하게 되어 심판받고 멸망하는 것은 결코 기뻐하지 않으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 땅에 발을 디디며 살기에 세상 가치관에 오염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우리의 이런 연약함을 다 하시고 정결해지는 방법을 미리 말씀해 주셨어요.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살펴 부정함에서 떠나는 거룩한 삶을 살아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고 거룩이라고 아무리 말씀하셔도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내려놓지 못합니다. 금세 세상에 눈이 돌아가는 저희들이에요.
날마다 말씀의 인도함을 받지 못하면 부정한 죄에 오염되어 금세 부패할 수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런 저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않고 정결하게 되는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나아가오니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죄에서 그만 돌이키라고 하시는 주님의 애타는 마음을 깨닫고 말씀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살펴 부정하면서 떠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함께내려가라 💞
https://youtu.be/APgsCjG5JFk
0526큐티노트💫
https://youtu.be/fHaTZQ2o4Ps
김양재 목사의 ost <온유함의 재해석>🔮
https://youtu.be/MwkzSSs12Xc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8 고침💒
https://youtu.be/69U3CX_g2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