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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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을 갚으시는 하나님<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7.23 본문 : 사사기 9:46-57

46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48   아비멜렉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그것을 들어올려 자기 어깨에 메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가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에 맞서 진 치고 그것을 점령하였더니
51   성읍 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읍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53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56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사기 9장 46절에서 57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죄악을 갚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죄에서 떠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죄악에서 떠나려면
첫째_다 죽는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46절에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라고 해요. 본문에 나오는 세겜 망대의 사람들은 아비멜렉의 군사들이 점령하여 헐고 소금을 뿌린 세겜 성읍의 사람들이 아니에요. 이들은 세겜 성읍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요새나 성채 같은 곳에 거주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세겜 성읍이 완전히 무너진 것을 직접 본 것이 아니라 귀로 들었다고 해요. 그리고 그들이 거주한 세겜 망대가 보존된 것을 보면 세겜 성읍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었음을 알 수 있지요. 세겜 성읍의 소식에 겁먹은 그들은 엘브릿 신전으로 피신합니다.

엘브릿은 언약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바알 신전을 의미해요. 그런데 아비멜렉이 이들을 어떻게 하나요? 48절, 49절에 보니 아비멜렉이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과 함께 살몬 산에서 나뭇가지를 찍어 옮겨다가 엘브릿 신전의 보루 위에 놓고 불을 질러 그들을 모조리 태워 죽입니다.

이렇듯 나를 살려줄 것 같은 남편, 돈 유력한 사람들이 나의 피난처가 되지 못합니다. 가알 한 사람이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한 결과는 49절처럼 다 죽었으니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악의 결과입니다. 내가 죄에서 떠나지 않기에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이, 그리고 먼 곳 망대에 사는 사람들까지 완전히 다 죽는 것이죠.

그러므로 내가 피할 길은 오직 한 가지예요.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피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나 한 사람이 회개하지 않으므로 모두가 죽고 반대로 나 한 사람이 회개함으로 모두가 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하나님이 저를 먼저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하게 하신 것은 저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죠. 부잣집 며느리라는 엘브릿으로 피해 죽을 뻔한 제 인생을 은혜로 구해주신 이유는 바로 제 남편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함이었어요.

제가 만약 회개하지 않고 여전히 부잣집 높은 망대로 엘브릿 신전을 사모하며 그곳에 머물렀다면, 아마 남편은 갑자기 찾아온 간암 말기라는 사건 앞에서 구원이라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제 자아를 완전히 무너뜨리셔서 십자가 죽음을 경험하게 하셨기에 저도 제 남편도 부활의 소망을 붙들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한 사람을 통해 다 살아났으니가 될 수도, 다 죽었으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적용질문
-내 죄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지는 않나요?
-불에 타 죽어가는 그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죄에서 돌이키고자 어떤 적용을 하시겠습니까?

죄악에서 떠나려면
둘째_야망의 결론은 사망임을 알아야 합니다.

50절에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에 맞서 진치고 그것을 점령하였더니라고 해요. 데베스는 세겜에서 북동쪽으로 20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입니다. 세겜과 그 주변을 초토화한 아비멜렉은 여세를 몰아 데베스까지 공격해요 자기 야망을 채우고자 영토 확장에 나선 거예요.

그는 과거에도 야망 때문에 70 형제들의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고 다 죽였죠. 이방 민족 세겜과도 손을 잡고서는 그 세겜마저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이 모든 명분은 오직 자신의 야망 성취였어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사사를 넘어서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는 야망입니다.

이를 위해 그는 누군가를 계속 죽여야 했어요. 그런데 이 야망은 결국 어떤 결과를 맞이하나요?
53절에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라고 하죠. 하나님은 끝없는 아비멜렉의 야망을 한 여인을 통해 막으십니다.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을 설득할 때 여룹 바알의 70 아들이 다스림보다 한 사람이 통치하는 게 좋다면서 자기가 바로 그 사람이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이제 그 한 사람, 또 한 여인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이는 아비멜렉의 살육 가운데서 살아남은 요담의 저주를 기억나게 하는 사건이에요.

요담은 20절에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고 했는데, 불과 여인이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그 발음이 비슷해요. 결국 요담이 저주한 대로 된 것입니다. 야망은 결국 내가 왕이 되고자 높이 올라가고자 하는 마음이고, 그 결국이 비참한 죽음입니다.

아비멜렉은 머리가 깨져 죽어가면서도 여인에게 죽임 당했다는 수치를 면하고자 54절에 보니 옆에 있던 청년에게 자기를 죽여달라고 부탁해요.
그러나 성경은 그 모든 것을 다 드러내 보여주지요. 야망을 위해서는 내 수치를 숨기고자 애써야 하지만, 십자가의 도는 내 수치를 드러내고 낮아지는 길이에요. 이는 생명길이라 야망에 눈이 먼 사람에게는 숨겨져 있지요.

적용 질문
-나는 어떤 야망을 품고 있나요?
-그것 때문에 내 주변 사람을 짓밟고 올라가려 하지 않나요?
-하나님을 위해 전쟁하나요? 내 복수와 성공을 위해 전쟁하나요?
《공동체 고백》

동생의 혼전 임신 사건이 행위와 의로움에 감추어진 자신의 죄를 드러내고자 주님이 허락하신 사건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모든 생명은 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글귀는 예전 교회 지체들과 함께 광장에 나가 낙태 반대 시위를 했을 때 저의 마음 가짐이었어요. 그러나 저의 이러한 신념이 위선이었음을 깨닫는 사건이 있었어요.

교회 수련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 어머니로부터 동생이 혼전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저는 군 입대를 앞두고서 술과 담배도 하지 않고 교회 수련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이런 사건이 오자 수련회 때 받은 은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억울함과 생색이 올라왔어요.

왜 우리 가정에 이런 사건이 생기냐며 하나님께 눈물로 부르짖었지요. 그리고 동생에게는 미혼모로 살아가는 현실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어요. 동생에게 직접적으로 낙태하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동생이 스스로 낙태를 결정하도록 말로 교묘하게 종용한 거지요.

그리고 고난이 올 때마다 음란물로 회피했던 죄가 생각났어요. 낙태 반대 시위에 나가며 저 스스로 의롭다 생각했지만 동생에게 이런 일이 생기니 제가 얼마나 위선적인 사람이었는지 민낯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54절처럼 아비멜렉을 친 맷돌 윗짝 같은 심판의 사건으로 저의 교만과 의를 깨뜨리셨어요.여전히 외적인 행위와 의로움으로 제 죄를 감추고 싶은 위선이 있지만, 공동체의 저의 죄를 잘 나누며 더 깊은 회개로 나아가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감추고 싶은 음란의 죄를 공동체에 잘 나누겠습니다.
큐티 할 때마다 제 약함과 부족함을 직면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겠습니다.

여인이 던진 맷돌에 아비멜렉이 죽임을 당한 이 사건을 세상 사람들은 우연이라 말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56절 57절에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70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 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고 해요. 우연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죄악을 반드시 갚으십니다. 우리는 죄의 대가로 죽어 마땅한 죄인이지만, 웬 은혜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심으로 그 값을 모두 치르셨습니다.

이를 기억하며 오늘도 십자가 아래로 피해 죄에서 떠나시길, 십자가 은혜를 내 곁에 그 한 사람에게 전해주는 하루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 주님은 죄악을 반드시 갚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저희는 사랑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만을 말하며 죄를 지으면서도 그저 하나님이 다 용서해 주시겠지 하며 죄를 가볍게 여겼습니다.

작은 눈빛, 말투, 행동으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이며 살아왔는지 모릅니다. 죄의 싹은 사망이라고 하는데, 나의 죄 때문에 주변 사람까지 다 죽음으로 내몰지 않도록 이 죄의 심각함을 깨달아 회개하며 십자가 아래로 피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예수로 말미암아 다 살아나는 저희와 가정과 이 나라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야망으로 죽고 죽이는 죄악 가운데 반드시 갚으시는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며 내 죄를 말씀 앞에 드러내고 십자가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로 말미암아 함께 사는 은혜가 있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아비,멜렉<이성훈F목사>

새벽큐티_박동진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a4WPFmQ-O9I?si=lf6YfmZLNM4C7w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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