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받을 복<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8.18 본문 : 에베소서 1:1-14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에베소서 1장 1절에서 1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오늘부터 에베소서 큐티를 시작합니다. 에베소는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때 잠시 들렸다가 3차 전도 여행 중 재방문하여 횟수로 3년 정도 머물며 사역한 곳입니다. 그 후 바울은 예루살렘에 들어갔다가 로마의 감옥에 갇히게 되지요.
그 감옥 안에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이 믿음 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해요.그러나 모든 초대교회가 그러했듯이 에베소도 거짓 교훈의 공격에서 자유롭지 못했어요. 그러니 바울은 옥에 갇혀서도 늘 에베소 교인들이 염려되었죠. 그래서 쓴 편지가 바로 이 에베소서예요.
그런데 오늘 3절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라고 해요. 그러면 우리가 이 신령한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령한 복을 받으려면
첫째_내가 못나고 형편없고 티끌과 같은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1절에서 바울은 스스로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바울의 원래 이름인 사울은 크다 희망 이런 뜻인데 예수님을 만나고서 작은 자 바울로 이름이 바뀌었지요.
하나님의 뜻으로 보냄을 받은 사람은 벌써 이렇게 겸손해지고 자기소개부터가 달라집니다. 하나님 앞에 내가 못나고 형편없고 티끌과 같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도 그래요.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려면 나의 못남을 자랑하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내 삶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이것이 나를 내 가정에 내 직장에 사도로 보내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2절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하는데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우리가 평강할 수 있는 근거는 돈도, 남편도 아내도 아니에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만 은혜와 평강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티끌만도 못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가는 것이 평강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3절에 찬송하리로다라고 하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근거가 무엇이죠? 하나님이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시기 때문이에요. 물질의 복을 주셔도 그렇습니다.
주신 물질 때문에 기쁜 것이 아니라 그 물질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고 기뻐 찬송해야 하는 것이죠.이런 하나님을 알면 억만금을 포기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적용질문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은 무엇입니까?
-내가 지금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기쁜가요?
-아니면 예수를 믿어도 가진 것이 없어서 항상 슬프기만 합니까?
신령한 복을 받으려면
둘째_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어야 합니다.
4절에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라는 것도 그래요. 우리는 엄마 뱃속에서보다 더 먼저 택함을 받은 대단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절대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함부로 죽여서도 안 됩니다. 낙태도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이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창세 전에 나를 택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입니다. 내가 불쌍해서 택하신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 우리 인생의 목적도 결혼의 목적도 거룩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5절에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하지요. 이제 그만 십자가를 내려놓고 물뗀 동산 같은 소돔에서 누리며 살고 싶어라.이것이 우리의 주제가인데 이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 져라 하시니까 슬퍼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십자가는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입니다.
6절에 보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라고 해요. 구원도 공기도, 물도, 햇빛도 그렇지요. 실제로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은 다 공짜입니다.
7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것도 그래요. 내가 값을 치러서 죄사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서입니다.
이런 구속의 비밀, 죄 사함의 권세를 아는 사람만이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지혜와 총명이 넘치게 하심을 입습니다.
9절에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오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구원이죠. 그런데 이 구원의 비밀은 시크릿이 아니라 신비 즉 미스터리입니다.
하나님이 알려주시지 않으면 절대 알 수가 없어요. 그런데 그 구원의 비밀을 예수님의 성 육신으로 십자가로 부활로 알려주셨지요. 때가 찬 경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십자가를 잘 지고 가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창세 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경륜을 저절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13절에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라고 하는 것도 그래요. 이 또한 우리의 구원을 보증해 주시기 위함이지만, 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믿고 따르는 것은 인간의 책임입니다.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야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음으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습니까?
《공동체 고백》
술에 취한 남편의 엉덩이를 때리다 구두주걱이 깨지는 사건으로 아픈 남편과 자녀를 통해 거룩하게 하시는 주님의 계획을 알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알코올 의존자이신 아버지로 인해 저는 늘 불안했고 어려서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믿음이 없었어요. 그래서 20대에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난 남편과 불신 결혼을 했어요.그런데 알고 보니 남편도 알코올 의존자였어요.
남편은 아직도 술 없이는 하루를 넘기지 못해요.몇 년 전 조울증을 앓던 딸이 큰 화재 사건으로 사위에게 이혼당한 뒤 손주들과 함께 저희 집에서 살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어린이집에 맡긴 손주들을 데리고 집에 돌아왔는데 술 취한 남편은 또 현관에서 잠들어 있었죠.
저는 딸과 함께 남편의 팔다리를 잡고 방으로 끌고 갔지만 손주들이 그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손주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인 게 속상해서 순간 분노가 올라왔어요. 그래서 구두주걱으로 남편의 엉덩이에 인을 쳐주다가 그만 구두주걱이 깨져버렸어요.
이 일로 저는 여전히 남편에게 맞고 산 것에 상처와 피해 의식이 많고 또 남편에게 기대하고 있음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늦은 밤 라면을 찾는 남편에게 짜증 내지 않고 공손히 대할 수 있었어요.
이 모든 것이 4절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저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고 하나님이 주신 환경임을 믿어요. 그리스도의 피로 속량받은 인생임을 잊지 않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술과 도박 중독이 있는 남편 때문에 마음이 상할 때마다 남편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남편과 다투더라도 손주들에게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우리가 직장을 잃고 입시에 실패하고 병에 걸려도 그래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받으려면 내가 못나고 형편없고 티끌과 같은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반드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고 하나님이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되는 인생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식구들이 창세 전에 택하신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약속의 성령으로 인쳐주신 것처럼 속히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상한 심령<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류익현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axOitgCmbg0?si=40RAjwPZL7VQWffa
0818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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