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화평, 예수 그리스도<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8.21 본문 : 에베소서 2:11-22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에베소서 2장 11절에서 22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화평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평안을 잘 전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평안을 잘 전하려면
첫째_원수 된 것과 중간에 막힌 담을 십자가로 소멸해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져야 합니다.
오늘 11절에 그러므로 생각하라고 해요. 그러므로는 앞뒤 문장을 연결하는 접속사인데, 어제 앞절에 어떤 말씀이 있었지요? 8절과 9절에서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기에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한다고 했잖아요.
그러므로 오늘 그 구원의 은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그때의 육체로는 이방인이오라고 하는데, 여기서 너희란 누구를 말하죠?
아직 구원받기 이전에 이방인들이지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는 것도 그래요.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들은 할례를 행하며 택한 백성임을 자랑스러워한 유대인들로부터 참으로 많은 멸시를 당했어요. 유대인들이 얼마나 이방인을 싫어했는지 이방인과 혼인하면 유대인은 장례식 치른다고 했다지요.
그때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라는 12절 말씀도 그래요.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약속의 언약도 모르고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이 살아야만 했지요.
그런데 13절에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고해요. 그냥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가까워졌다고 해도 될 것을 바울은 왜 굳이 그리스도의 피를 언급했을까요?
히브리서 9장 12절에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고 하였지요.
성전에 들어갈 수조차 없던 이방인들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이제는 단번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거예요.
14절에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라고 해요. 원수 된 것은 무엇이고, 중간에 막힌 담은 또 무엇이죠?
율법의 담, 할례의 담, 수많은 편견과 차별의 담이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가로막고 있었지요. 서로를 원수 되게 했어요. 그 율법을 패하고 그 담을 허물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자신의 육체를 허무신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에요.
그로 말미암아 15절 16절에 보니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이 패해지고 둘이 한몸이 되어 화평을 이루고 하나님과 화목해지며 원수까지도 소멸되었다고 해요.
십자가란 이런 것입니다. 오늘 내가 십자가를 지기로 결단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기로 결단하면 이루지 못할 화평이 없고 이루지 못할 관계 회복이 없습니다. 십자가를 길로 놓고 가는 것은 막을 자도 없습니다.
적용질문
-가족과 이웃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막힌 담은 무엇입니까?
-십자가로 소멸해야 할 나의 원수 된 것은 무엇이죠?
평안을 잘 전하려면
둘째_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야 합니다.
17절과 18절에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고해요.
먼 데 있는 이방인이나 가까운 데 있는 유대인이나 이제 한 성령 안에서 함께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이제부터 이방인은 외인도 아니오, 나그네도 아니오,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오, 하나님의 권속,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입니다.
20절에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하고, 21절에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절에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갔느니라 고해요.
이 말씀은 곧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시작되지만, 항상 성령을 의지해야 그 믿음이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도 그래요. 이 말씀은 곧 믿음은 나 혼자 지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내 힘으로 내 의지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야 합니다.
적용 질문
-지금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늘 화평한가요?
-내 가족, 내 이웃, 내 가까이에 있는 지체들에게 늘 평안을 전하고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
믿음의 공동체의 권면에 따라 동거하던 아내와 결혼 예식을 올리며 이제는 주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이 되기를 꿈꾼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어려서부터 말씀은 들었지만 좋은 학벌에 좋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이혼 경험에 자녀까지 있는 아내를 만나 동거했어요. 그러나 이 사실이 드러나면 저의 성공과 명예에 오점이 남을까 봐 두려워 총각 행세를 했어요. 아내와 함께 걷지 않았고, 집에 초인종이 울리면 쥐 죽은 듯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를 읽고서 환난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이 말씀 묵상을 통해 영원히 살아나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저는 마지막 도피처라는 생각으로 아내와 함께 그곳에 찾아갔어요.
구속사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앞에 제가 100% 죄인임을 인정하게 되었고, 공동체의 도움으로 가족에게 저의 동거 사실을 고백했어요. 이후 저는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며 공동체의 권면대로 아내와 혼인 신고를 하고 결혼 예배를 드렸어요.
교회 지체들의 섬김으로 하나님과 하객들 앞에서 부부임을 선포한 후 저희 부부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가족과도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지요. 결혼 후 첫 명절 저희 부부는 어머니를 찾아뵙고 가정 예배를 드렸어요.
그때 어머니는 오랜 시간 함께 살면서 못난 아들을 보살피느라 고생 많았다며 아내를 안아주셨어요. 이제는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22절 말씀처럼 저희 부부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주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이 되길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여름 휴가나 명절 때 가족이 모이면 그날 큐티 말씀으로 함께 가정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가족을 집으로 초청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습니다.
당시 에베소 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 부자와 빈자, 남자와 여자 등등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였습니다. 그러니 저마다 생각이 있고 주장이 있고 원함이 있었겠지요. 분란의 소지가 없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바울이 화평을 전하며 유난히 둘이 하나가 됨을 강조한 이유도 그 때문이지요. 내 가족, 내 이웃, 내 가까이에 있는 지체들에게 평안을 잘 전하려면 무엇보다 내가 먼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져야 해요. 그래서 원수 된 것 가로막힌 담을 십자가로 소멸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야 함을 꼭 기억하시길 바라요.
기도드릴게요. 주님
내 가족, 내 이웃, 내 가까이에 있는 지체들에게 평안을 잘 전하려면 무엇보다 내가 먼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져야 하는데 세상과 가까워지려는 저희예요.
원수 된 것 가로막힌 담을 십자가로 소멸하라고 하시는데 원수가 되어 더 높은 담만 쌓으려 합니다. 집 안에서 직장에서 공동체에서 기득권을 앞세우고 교만을 부리며 터줏대감처럼 살면서 화목과 평안을 해칩니다.
육체로는 이방인이오 그리스도 밖에 있고,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오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가 곧 저희입니다. 그럼에도 저 멀리 있던 저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신 것처럼, 이제는 저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기를 원합니다. 부족함이 없도록 성령의 능력으로 세워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상한 심령<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염승훈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eZ8jYfye-Xo?si=N4ZrKIx5-qg11HFN
0821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