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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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가 된 우리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8.26 본문 : 에베소서 4:25-32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 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 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에베소서 4장 25절에서 32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된 지체임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지체가 되려면
첫째_분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25절에 그런즉이라고 시작하는데 어제 앞 절에서 바울이 전한 말씀이 무엇이었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했잖아요. 그러니 이제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는 것입니다.

거짓을 버리라는 말씀은 금방 알아듣겠는데,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는 것은 어떤 의미이죠? 내가 새사람을 입으면 하나님은 가장 먼저 우리에게 천국 공동체와 지체의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 주님처럼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지체들과 함께 공동체에서 천국을 누리면서도 옛 것을 버리지 못해 미꾸라지처럼 흙탕물을 일으킨다면 그 공동체가 어찌 되겠습니까?

그러니 거짓을 버리는 것도, 참된 것을 말하는 것도 너나 할 것 없습니다. 지체들과 더불어 해야 해요. 이것이 곧 하나가 되는 것이지요.

26절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라는 것도 그래요. 분이 무엇입니까? 억울하고 원통한 마음이지요. 누구나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하면 분이 나기 마련입니다. 불의를 봐도 그렇지요. 얼마든지 의분을 품을 수 있어요. 그러나 그 어떤 분을 품더라도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는 말아야 합니다.

왜죠? 27절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해요.
분을 제 때 다스리지 못하면 그때부터 마귀가 틈타기 시작합니다. 분이 넘쳐서 혈기가 되고 그 혈기가 결국 나를 파괴하고 관계를 파괴합니다.

우리가 부부 싸움을 해도 그래요. 그날 싸움은 그날로 그쳐야 합니다. 밤까지 끌고 가면 결국 마귀가 격동할 수밖에 없지요. 사탄의 밥이 되고 맙니다. 그러니 이 시대의 순교는 혈기 안 부리는 것이라고 하는 겁니다.

적용질문
-밤새도록 품고 있는 분은 무엇입니까?
-그 분노와 혈기로 관계를 무너뜨린 적은 없습니까?

지체가 되려면
둘째_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용서해야 합니다.

28절에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고 해요. 여기서 도둑질이란 남의 것을 훔치는 행위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시간과 재물을 허비하고,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먹고 마시며 하나님이 주신 건강을 해치는 것도 도둑질이에요.

영적 대물림을 잘 하라고 맡기신 자녀가 예배를 드리든지 말든지, 큐티를 하든지 말든지, 내 자녀의 신앙생활에 무관심한 것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영적 도둑질도 예외가 없어요. 갈수록 무감각해지게 마련입니다.

술 한 잔인데 어때 하면 결국 한 잔이 두 잔 되고 예배 한 번 빠지는 건데, 뭐 어때? 큐티 하루 안 하는 게 뭐 어때? 하다 보면 점점 그게 익숙해져서 하나님을 떠나기 십상이죠. 그러니 이게 다 영적 도둑질입니다.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는 것도 그래요. 나 하나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수고하라는 게 아닙니다. 나보다 가난한 자, 나보다 어려운 자를 구제하고 돌볼 수 있도록 더 수고해서 선한 지경에까지 이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수고하노라면 도둑질 할 필요도 없고, 죄 지을 시간도 없어지겠지요.

또 29절에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해요. 그런데 선한 말이 무엇입니까? 그저 듣기 좋은 말이 아니죠.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말이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따끔한 충고도 권면도 선한 말입니다.

잠언 25장 11절 12절에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 새긴 은쟁반의 금사관이라,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고 하였지요. 30절에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고 해요.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거짓말하며 분내고 도적질하며 더러운 말을 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겠습니까? 손가락질하며 조롱하겠죠. 예수 믿는 내가 조롱받는 것은 곧 하나님이 조롱받는 것이라고 하였지요.

그러니 하나님의 마음, 성령님의 마음에 얼마나 근심이 되겠습니까? 인침을 받은 우리 인생인데 선한 길, 십자가 길 말고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적용 질문
-한 번 하는 건데 뭐 어때 하다가 깊숙이 빠져버린 죄와 중독은 무엇입니까?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용서해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공동체 고백》

직장 생활의 갈등으로 선한 것이 없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이전 직장에 입사할 때 직원 간 갈등이 있었다는 이야기에 걱정이 좀 됐어요. 하지만 각자 맡은 일 잘하고 서로 조심하면 괜찮으리라고 생각했죠. 저는 분위기를 좋게 하고 솔선수범해서 일을 처리하며 동료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노력했어요.

종종 혼자 추가 근무를 했지만 사무실 분위기가 점차 좋아지니 괜찮다고 생각했지요. 재계약을 앞두고 이례적인 연봉 추가 인상 소식을 들었을 때는 선한 일을 한 것이 인정받는 것 같아 더욱 감사했어요.

그러나 코로나19로 단축 근무가 시작되자 저는 연장 근무를 하는데 다른 동료들이 일찍 퇴근하는 것을 보며 업무 분담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어요. 그리고 회사에서 약속한 연봉 인상이 지난 6년간 반영되지 않았었다는 사실도 알았어요. 저는 회사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잘못을 인정하거나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26절 말씀에서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분노가 탱천해서 당장 그만두고 싶었죠. 그러나 공동체에서 미리 들어둔 말씀이 생각나 마음을 돌이킬 수 있었어요.

또 공동체 지체들은 그동안 적성에 맞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던 것 자체가 이미 큰 상이었다는 말로 낙심한 저를 일으켜 주었어요. 갈등을 감추려고만 했던 저의 거짓된 모습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성령을 근심케 하지 않는 제가 되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갈등을 빨리 없애려고 섣불리 나서지 않고 공동체에 물은 뒤 권면에 따르겠습니다.
직장 고난을 겪는 지체들에게 제 사건을 나누며 선한 말로 격려하겠습니다.

지체가 되려면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며 분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는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를 용서해야 해요. 참아야 할 것도 많고 지켜야 할 것도 많지요. 이것이 다 십자가를 길로 놓고 걸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길은 혼자서 갈 수 없습니다. 지체가 된 우리 공동체와 함께 주 안에서 걸어가야 이 좁은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구원의 날까지 인쳐주시고 또 이 천국 공동체 안에서 지체가 된 우리를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 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며 살아야 하는데, 여전히 집 안에서 일터에서 해가 지도록 분을 품고, 마귀에게 틈을 주며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저희예요.

새사람을 입고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려면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고 분을 품지 말라고 하십니다. 다시는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적용해야 할 것도 참 많고 지켜야 할 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너무 안 됩니다. 주님 오직 성령의 은혜로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길 원합니다.

천국 공동체를 잘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서 자기 죄를 보며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성령의 부르심<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김진규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pUW1eKFP86k?si=nMVM-pp_2FruwB2P

0826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36 교훈하는 동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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