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있는 성도<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8.28 본문 : 에베소서 5:15-21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에베소서 5장 15절에서 21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오직 지혜 있는 성도가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지혜 있는 성도가 되려면
첫째_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오늘 15절에 그런즉이라고 시작하는데 어제 5장 앞부분의 말씀이 무엇이었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이제는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그 빛을 비추시리라 하였지요.
그러니 15절에 그런 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라는 것은 이제 이 세상에서 주님의 사랑을 우리가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살펴서 지혜롭게 행하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러분 지혜가 무엇입니까? 사물의 도리나 이치를 잘 분별하는 능력이지요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는 것이 지혜예요.
그런데 이 지혜가 흐르는 세월과 무슨 상관이 있기에 바울은 16절에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했을까요? 여기서 세월은 곧 시간을 뜻하지만 자연적으로 째깍째깍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작정되어 우리에게 주어진 특정한 시간, 즉 카이로스를 의미합니다.
말이 좀 어렵죠.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요. 동일하게 흘러갑니다. 아낀다고 남는 것이 아니고 저축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이처럼 지나간 시간은 억만금을 주고도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연장할 수도 지체할 수도 없어요.
그렇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느리게 가고 어떤 사람에게는 빨리 가는 것이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으면 10시간이 1분 같고, 원수 같은 사람과 있으면 1분이 10시간 100시간 같지 않습니까? 하루가 천 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것이 시간입니다.
제가 피아노로 이제 일류 대학을 가고 성공했어도 연주할 때마다 심장이 떨려서 우황청심환을 먹고 신경안정제를 먹은 적도 있어요. 그때는 시간이 참 더디 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수백 수천 명 앞에서 설교를 해도 우황청심환 안 먹습니다. 시간이 금세 갑니다.
그런 제 설교를 들으며 김양재 목사는 설교를 왜 이리 오래 하나 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금세 끝났다 하며 아쉬워하는 분도 있어요. 흐르는 시간은 같은데 사람에 따라 분초를 다르게 느낍니다.
얼마나 의미 있게 쓰느냐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이 시간입니다. 이것이 곧 카이로스의 시간이지요.
100년을 살아도 헛되이 살면 세월을 허비하는 것이오, 1년을 살아도 값지게 살면 이것이 곧 세월을 아끼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결국 좋은 시간을 만들기 위해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우리에게 좋은 시간이란 그저 육적으로 행복한 시간이 아니죠. 거룩한 시간입니다. 원수도 사랑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거예요.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않으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세월을 아끼는 것이오 지혜 있는 자 같이 사는 구원의 시간입니다.
적용 질문
-세월을 아끼기 위해 오늘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더는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지혜 있는 성도가 되려면
둘째_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범사에 감사하며 피차 복종해야 합니다.
17절에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해요. 주의 뜻이 무엇이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라는 것이지요.
십자가 예수님을 표준으로 놓고 성경대로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라는 거예요.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것도 그렇지요. 말씀이 충만하면 저절로 성령이 충만해집니다.
주의 뜻이 저절로 이해됩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처럼 날마다 큐티해야 하는 것이죠. 성령이 충만해지면 때마다 일마다 감사가 넘칩니다. 시험에 떨어져도 감사, 직장을 잃고 병에 걸려도 아멘 아멘 감사가 됩니다.
그러니 우리 인생에 빨리 죽고 늦게 죽고가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고 자식이 가출을 해도 내가 십자가 잘 지고 피차 종노릇 잘하며 집을 잘 지키고 있으면 사람을 살리고 가정을 살립니다.
이 원수 같은 배우자를 기다려야 하나 이혼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하나? 이렇게 가치관이 바뀌지 않으니까 헛된 세월, 빼앗긴 세월, 낭비하는 세월을 사는 것입니다. 지혜 없는 자 같이 악한 때를 따라 악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고 있나요?
-내 뜻대로 믿고 살고 누리려 하지는 않나요?
-아직도 바뀌지 않는 세상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학습 장애가 있는 딸과 함께 큐티하면서 감사함으로 인내하는 삶을 배워간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현재 저는 학습 장애가 있는 아이를 양육하고 있어요. 매일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저절로 걱정에 취해 어리석은 엄마로 살게 돼요. 아이는 한글을 깨치지 못한 채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한글을 아는 친구들을 보며 등교를 거부하고 분노를 터뜨렸어요.
그러나 아이는 제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그래서 저는 동화책과 큐티 책을 읽어주며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지요. 특히 아이는 게임과 SNS 동영상을 좋아한다는 샛별 큐티인 친구들의 나눔의 위로를 받았어요.
그런 아이를 양육하기 힘들다고 불평한 저의 죄가 깨달아져 회개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지요.
이렇게 저는 21절 말씀처럼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어요.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때 뒤늦게 한글을 익히고 지금은 4학년이 되었어요. 큐티하고 기도하는 딸의 모습이 그 어떤 상장보다 제게 귀하고 감사해요.
학교 담임 선생님은 아이가 자기보다 더 느린 발달장애 친구를 가장 많이 도와준다고 칭찬도 하셨어요. 앞으로도 자녀를 주께 온전히 맡기고 영혼 구원을 위해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여 지혜 있는 자 같이 세월을 아끼며 살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둘째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어린이 큐티인으로 큐티하겠습니다.
학습이 부진한 둘째를 위해 기도하며 하루에 10분 이상 공부를 도와주겠습니다.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려면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주의 뜻을 구별해야 하는데 이것은 말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큐티하며 말씀으로 묻자와 가로되 인생을 살아야 해요.
말씀으로 명령받고 약속받고 경고도 받는 말씀이 들리는 구조 속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반드시 성령이 충만해질 줄 믿습니다. 저절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온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며 찬송하는 인생을 살아갈 줄 믿어요.
오늘 하루도 우리 모두 범사에 감사하며 피차 복종하고 세월을 아끼며 지혜 있는 자 같이 살아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렇게 날마다 큐티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덧입혀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 즉 이제는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며 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때가 악하다 핑계하며 술에 취해 돈에 취해 정욕에 취해 헛된 시간을 보냅니다. 지혜는 하나님을 알고 나 자신을 아는 것인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내 죄를 깨닫길 원합니다. 더욱 예배에 집중하고 말씀에 집중해서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기 원합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고 온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주여 저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우리의 인생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성령의 부르심<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김평화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uDLKpKvWwWs?si=Bw6OSWPdZL2QOnaz
0828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