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증인이 되리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9.01 본문 : 사도행전 1:1-14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3)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도행전 1장 1절에서 1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주님의 증인이 되어 이 사도행전을 이어가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의 증인이 되려면
첫째_죽고 떨어지는 고난의 사건 가운데서도 항상 말씀으로 증언할 것들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사도행전 큐티를 시작합니다. 1절에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라고 사도행전이 시작되지요. 그런데 여기서 “데오빌로”는 누구이고 “내가”는 또 누구죠?
예수님의 공생애를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적었는데, 그중에 누가복음을 쓴 누가가 이 사도행전을 썼지요. 그리고 데오빌로는 당시 개종한 지 얼마 안 되었던 로마 관리로 알려져 있어요. 그러므로 이 사도행전은 애초 데오빌로 이 한 사람의 양육을 위해 쓴 편지인데, 이것이 오늘날까지 전 세계를 양육하는 서신이 되었습니다.
2절에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고해요. 이 말인즉슨 이 사도행전이 없었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승천 이후 성령이 오신 사건과 제자들의 변화된 모습, 또 바울이 사도가 된 경위를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서신서에 언급된 교회들의 탄생 배경과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의 복음 확장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없었겠지요. 그야말로 사도행전은 복음서와 서신서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3절에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고해요. 예수님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은 바로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구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고난받고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또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하려면 뭘 알아야 하겠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언어를 알아야 하지요. 즉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렇게 날마다 큐티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도 남편의 죽음을 통해 에스겔 말씀으로 얼마나 많은 증거를 나타냈습니까? 죽고 떨어지는 사건에서 항상 증언할 말씀을 주셨기에 오늘까지 이렇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전하며 오고 있습니다.
적용질문
-오늘 내가 편지하고 양육해야 할 데오빌로는 누구입니까?
-내 고난을 말씀으로 해석하며 십자가와 부활의 체험을 말해줄 수 있습니까?
주님의 증인이 되려면
둘째_성령이 임할 때까지 내 자리를 잘 지키고 기다리며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4절에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라고 해요. 누가는 앞서 2절에서도 주님이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셨다고 하였지요. 교회를 통해 구원 사역이 계속되어야 하기에 사도행전에서는 이 사도가 중요합니다.
예수님도 열두 제자를 양육하셨고,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 사도직을 주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거치고 구원을 받은 자라면 나는 사도 못해 아무것도 할 줄 몰라 이런 변명은 할 수 없는 것이에요.
그런데 또 주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예루살렘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곳이잖아요.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도망쳤던 곳이죠. 얼마나 불편한 곳입니까?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기로 작정한 이상 나의 예루살렘을 떠나면 안 됩니다. 환경을 바꾸려 하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7절에 그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오라고 해요. 또한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합니다.
때와 시기보다 성령이 임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는 것은 내 생각에서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는 것을 말해요. 주님의 부활 사건이 나의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요. 진정한 권능은 은사나 방언이 아니라 용서할 수 있는 능력, 사랑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11절에 보니 천사들은 왜 제자들을 갈릴리 사람들아 하고 불렀을까요? 이 말은 곧 너희는 아직 사도의 자격이 없다라는 것이죠.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책망한 것도 그래요.
이제는 주님의 명대로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주님의 증인이 될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저 하늘만 쳐다보고 있으니 책망을 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런 책망을 해주는 천사가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 책망으로 말미암아 제자들은 모두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14절에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고 해요. 제자들은 오직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라는 약속 하나를 붙들고 기도했어요.
우리가 기도를 해도 그래요. 오직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그 약속의 말씀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100%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은 절대적으로 약속의 말씀을 내 소원과 일치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모르면 내 육적인 필요만 구하게 될 뿐이지요.
적용 질문
-때와 시기에 대해 궁금한 것은 무엇입니까?
-떠나지 말고 지켜야 할 나의 예루살렘. 내 힘든 곳은 어디입니까?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나요? 그저 내 육적 필요만 구하나요?
<공동체 고백>
갈등 속에서도 믿음 안에서 회개하며 끝까지 가정을 지키신 부모님을 본받아 거룩이 목적인 신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유학 도중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유학 실패라는 열등감을 감추고 싶어서 평일과 주말에 학교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교회에서도 봉사하며 열심히 사는 믿음 좋은 청년으로 지냈지만 저의 속마음은 어디에서도 나누지 못했지요. 부모님은 많이 다투셨는데 저는 그런 부모님을 정죄하고 원망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저희 가정을 불쌍히 여기셔서 어머니를 통해 온 가족을 교회로 인도하여 한 말씀을 듣게 하셨어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하신 4절 말씀처럼 모든 식구가 가정과 교회에서 자리를 지키니 어느새 부모님과 저는 모두 소그룹 리더가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회개하며 당신들의 고난을 약재료 삼아 경제적 고난과 이혼의 위기를 겪는 가정들을 살리고 계세요. 저 역시 지체들에게 저의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하며 귀한 공동체 안에서 청년의 때를 보내고 있지요.
끝까지 가정을 지키시며 제가 예수님을 믿도록 인도해 주신 부모님 덕분에 저희 가정이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되었어요. 저는 현재 믿음 안에서 여자친구를 만나 거룩이 목적인 신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요.
약속의 말씀보다는 하늘을 쳐다보는 제자들처럼 여전히 육적 필요를 구하는 제 곁에서 훈계해 주시는 부모님과 믿음의 공동체에 잘 묻기로 다시 한 번 결단해요. 믿음의 결혼을 통해 복음 행전을 쓰게 하실 하나님만을 의지하길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양가 부모님에게 결혼의 과정을 지혜롭게 잘 물으며 가겠습니다.
믿지 않으시는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결혼 예배가 구원의 잔치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우리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려면 죽고 떨어지는 고난의 사건 가운데서도 항상 말씀으로 증언할 것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이 임할 때까지 내 자리를 잘 지키고 기다리며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증인이 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권세와 권능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부터 사도행전 큐티를 시작합니다. 이제 저희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주님의 증인이 되어서 이 사도행전을 이어가길 원합니다.
저마다 맡기신 가정과 직장, 공동체의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길 기도합니다. 날마다 큐티하며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잘 기다려야 하는데, 그 때와 시기를 알지 못해 조급할 때가 많아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는데, 성령을 받는 것보다 때와 시기에만 관심을 둡니다. 앉으나 서나 언제 붙을까, 언제 승진이 될까, 언제 좀 병이 나을까 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성령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래서 죽고 떨어지는 고난의 사건 가운데서도 항상 말씀으로 증언할 것들이 있는 저희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하나님의 전신갑주<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정지훈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aKp3YdROG-A?si=xtlpEl6EU_MYLTJb
0901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