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25.11.27 본문: 시편 57:1-11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시편 57편 1절에서 11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인생의 목적이 구원이기에 고난 한가운데에서도 내 마음이 확정되어 주께로만 피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께로 내 마음이 확정되려면
첫째_고난을 통해 구원의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서 굴에 있던 때에 쓴 시라고 해요. 다윗은 아무 잘못이 없음에도 자신을 시기하여 죽이려는 사울에게 쫓겨 굴 속에 숨었어요. 다윗은 예수님의 조상이기에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렇게 굴로 피하여 숨은 것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1절에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라고 해요. 어제 말씀인 시편 56편에서 다윗은 사울을 피해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갔다가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서 미친 채 하여 겨우 자리를 벗어났지요. 오늘은 사울을 피해 굴 속으로 들어갔네요. 비록 몸은 굴속에 있지만 다윗은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한다고 고백하고 있어요.
그저 두렵기만 하다면 이런 기도는 할 수가 없지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가 바탕이 되기에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래요. 이런 생명의 위협 속에서 사건 뒤에 숨고 환경으로 피할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2절에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라고 해요. 하늘의 하늘이라도 감당하지 못하는 지존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신데 그 하나님께 피하면서 어찌 사울을 두려워하겠습니까?
굴 속에서도 담대한 다윗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신다는 것은 내게 닥쳐온 이 재앙도 100% 옳으신 하나님이 나를 위해 주신 것이라는 고백이에요. 그렇다면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하나님이 날 건지시는 비법이 무엇일까요?
3절에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라고 하지요. 인자와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해요. 그냥 성경 읽었다가 아니라 말씀이 나를 훑고 지나가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읽기 힘들고 이해하기 어려운 본문이나 단어가 나와도 슬쩍 지나가지 말고 내 모습을 직면하기까지 묵상하는 것이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는 것입니다.
4절에서 “다윗은 자신의 환경이 어찌나 힘들고 어려운지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오,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라고 토로해요. 그런데 이렇게 다윗이 당한 고난과 어려움은 성경의 기록으로 남아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에게 큰 위로를 주며 우리를 살리고 있지요.
5절에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해요. 다윗은 이런 고난 가운데서도 고난이 끝나는 것보다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바라며 기도하여 구원을 위한 소망을 품게 된 것입니다.
적용질문
-고난을 해결해 줄 것 같은 환경과 사람을 찾아다니지는 않나요?
-끝나지 않는 고난 가운데에서도 구원의 소망을 품고 있나요?
주께로 내 마음이 확정되려면
둘째_어떤 상황에도 천국을 누려야 합니다.
6절에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라고 해요. 그물을 준비한 자는 멀리 있는 원수일 수도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가장 가까운 사람일 수도 있어요. 나는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 나를 자꾸 무너뜨리려고 하면 억울하지요.
하지만 그물을 치고 아무리 나를 음부에 데려가려고 해도 만세 전부터 정하신 택자는 결코 데려가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중에 빠졌도다라고 하지요.
그러니 다윗은 7절에서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라고 선포합니다. 택자는 고난의 학교를 거치면서 하나님께로 마음이 더 확정되고 확정되었다고 고백하게 되는 것이죠.
8절에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라고 해요. 가장 힘든 고난의 때가 우리 영혼이 깰 때입니다. 이렇게 영원히 깨어나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지요. 비파를 들고 수금을 타고 이렇게 내가 가진 모든 은사를 다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9절에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라고 해요. 우리 인간은 자존적 교만이 있기에 다윗이 겪은 것 같은 이런 아픔을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기가 참 힘들지요.
10절에 “무릇 죄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라고 해요. 주의 인자와 진리는 커서 궁창에 이르는데 말씀을 자꾸 인간 수준으로 끌어내리려고 하는 게 우리입니다. 그래서 내 생각을 멈추고 말씀으로 띵크해야 합니다. 그러면 말씀이 우리를 거룩하고 명철하게 하여 궁창에 이르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11절에 고백이 나오지요.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 ㅇ5절의 고백이 반복됩니다. 이렇게 하나님만이 상급되시는 인생은 내 마음이 확정되어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천국을 누리며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내가 택자이기에 어떤 고난도 나를 음부로 끌어내릴 수 없다는 것을 믿나요?
-고난을 통해서 오히려 많은 사람에게 들려줄 나의 찬송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두렵고 힘들어 배가 아플 때마다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고 싶다는 한 중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모태 신앙인으로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녔어요. 그런데 저는 어릴 때부터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면 배가 아프고 속이 쓰려요. 자주 두려움을 느끼는 예민한 성격이라 배가 아파 학교를 장기간 다니지 못하기도 했죠.
수많은 병원을 찾아 여러 검사를 받고 약도 처방받았지만 그리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1절 말씀처럼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어요.
오늘 본문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굴에 숨어 있던 때에 지은 시라고 해요.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며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해요. 저라면 두려워서 배가 아프고 속도 너무나 쓰렸을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도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삶을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믿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여전히 배가 아프지만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시기에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할 수 있음을 믿어요. 저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긴장되는 상황에서 심호흡하고 하나님께 제게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두렵고 긴장될 때마다 저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마음이 확정되려면 고난을 통해 구원의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이렇게 마음이 확정될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천국을 누릴 수 있어요. 오늘 하루 주님께 마음을 확정하여 천국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보다 세상 방법을 찾으며 세상으로 피하려고 하는 저희입니다.
그러나 우리 영원히 피할 곳은 오직 주의 날개 그늘 아래임을 고백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인자와 진리 되신 주의 말씀이 내 삶을 읽어가니 하나님이 높아지시는 것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우리를 만세 전부터 택하셨음을 믿으며, 환경과 사람이 나를 배신하고 그물을 치더라도 오직 주님만 의지하기로 우리 마음을 확정하길 원합니다.
고난을 통해 오히려 만민과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는 저희가 되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돌이키실 때에 기뻐하리로다
<김현우 목사>
새벽큐티_정찬형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T586Ww7V630?si=08o6iGV72dH36n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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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