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1.08 본문 : 요한복음 4:1-14
1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요한복음 4장 1절에서 1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얻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얻기 위해서는
첫째_십자가를 길로 놓고 가야 합니다.
오늘 1절에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고 해요.
어제 3장 26절에서 세례요한의 제자들도 그랬죠.그동안 요한에게 세례받던 사람들이 예수께로 다 몰려가는 것을 보고는 쪼르르 요한에게 달려가 예수님이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하고 시기질투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 소식을 바리새인들이 다 들었다고 해요. 그러나 2절에 이 세례는 예수께서 친히 베푸신 것이 아니오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고 하지요. 예수님이 세례를 준 것도 아닌데 예수님이 오해를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을 주께서도 아신지라고 하는데, 3절에 보니 그냥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라고 해요.
지금 오해를 받고 있는데 주님은 왜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으시고 유대를 떠나셨을까요? 변명해봤자 알아들을 바리새인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또 왜 하필이면 갈릴리로 가기로 작정하셨을까요? 기왕이면 좀 편안한 곳으로 가시지 갈릴리는 더 힘든 땅 아닙니까?
또 4절에 보니 그것도 모자라서 굳이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고 하시네요.사마리아가 어떤 땅입니까? 유대인들로부터 이방 취급을 받고 천대받던 땅이지요. 그리고 당시 유대 사람들은 북쪽 지방으로 여행할 때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것이 지름길이기는 해도 다들 요단 동편에 베레아 지역으로 돌아서 갔다고 해요.
그런데도 주님은 왜 굳이 사마리아를 통과하셨을까요? 갈 길이 급해서가 아닙니다. 십자가 길이 험한 길이니 그 길을 택하신 것이지요. 십자가를 놓고 가는 길은 억지로 붙들려 가는 길이 아닙니다.
순종이냐 불순종이냐를 내 의지로 선택해서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가는 길입니다. 험하기는 해도 십자가를 놓고 가는 그 길이 곧 우리 인생의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아무리 힘든 사건이 찾아와도 그럴수록 더 힘든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십자가 험한 길이 문제 해결의 지름길입니다.
적용 질문
-힘든 사건이 생기면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은 어디입니까?
-지금 내가 힘들수록 더 찾아가 섬겨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얻기 위해서는
둘째_우리를 구원해 주실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합니다.
5절에서 주님이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셨다고 해요. 그런데 사도 요한은 왜 굳이 6절에 때가 6시쯤 되었더라고 하며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기록을 남겼을까요? 당시 6시라 하면 지금의 정오입니다.
한창 때양볕이 내리쨀 시간이니 주님도 목이 마르셨겠죠. 그런데 사마리아 여인은 왜 하필 이 시간에 우물가로 왔을까요? 사람들이 가정 없는 시간, 즉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물을 기르러 온 것이에요.
그런 자신에게 주님이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래서 대뜸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사마리아인과는 일절 상종하지 않았으니 너무나 당연한 반응이지요 게다가 11절에서 주여하고 입으로는 주를 부르짖어도 밤낮 눈에 보이는 육적인 것만 구해왔으니 눈앞에 서 계신 예수님이 우리의 진정한 그리스도이신 줄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그 앞에서 그릇 타령을 하고 우물 깊은 탓을 하지요. 심지어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큰 자니이까 하고 묻습니다. 그러나 이 천대받던 여인이 야곱을 알고 있는 것만 해도 어디입니까? 이것이 은혜의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14절에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세상에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이 어디 있고, 영생토록 솟아나는 샘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런 주님의 은혜는 체험해 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평신도 시절에 처음 큐티 나눔을 인도할 때 무려 3시간을 시댁 간증을 하고 그다음에 할 것이 다음 주일에는 뭘 하나 해서, 그 다음 주일에는 남편 간증을 또 3시간을 다 하고 이제 그다음에는 딱히 할 얘기가 없을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제가 세상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다 내려놓은 것은 아니지만은 그래도 험한 십자가의 길을 가고자 결단을 하니까 주님이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셨어요.
그것은 늘 그다음 주일에도 간증할 말씀이 있게 하신 거예요. 바로 이것이 영원토록 말씀이 마르지 않는 인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적용질문
-입으로는 주를 부르짖으면서도 밤낮 목말라서 고하고 있는 세상물은 무엇이에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마신 간증이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
구원의 샘물을 맛보고도 세상에 목마른 형제들을 판단하며 분을 낸 것을 회개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형제 간에 우애 있게 지내라는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자란 저는 형제끼리 서로 돕고 보살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언니가 시작한 다단계에 오빠들이 합류하자 저도 그 물건을 사는 것으로 도왔어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형제 우애의 모습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죠. 그러면서 유대인이 사마리아인을 상종하지 않은 것처럼 저도 외면하고 싶은 식구들이 생겼답니다.
이단에 빠진 언니와 처가를 나 몰라라 하는 형부, 처가 편만 드는 큰오빠와 시댁에 발길을 끊는 큰올케, 형과 얼굴도 보지 않는 작은 오빠와 시댁일에 무심한 작은 올케가 그들이에요.
그동안 저는 아들네와 살기 원하는 어머니를 혼자 두는 오빠들도, 어머니의 돈을 갈취하고 병원비를 부풀리는 언니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 그저 그들을 판단하고 정죄하기 바빴어요.
이런 자에게 주님은 오늘 14절 말씀처럼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마시고 구원을 받았으면서도 어찌 형제들에게 그 물을 권하지 않느냐고 꾸짖으세요. 무엇보다 이단에 빠진 언니의 구원을 놓고 애통하며 기도하기보다 돈 문제로 나를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하기만 한 저의 무정함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형제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이 가족으로 묶어주신 관계와 질서에 순종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설 명절 음식을 형제들과 나누며 근황을 묻고 전하겠습니다.
언니가 어머니의 병원비를 청구하면 의심하지 않고 보내겠습니다.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참 힘들지요. 그래서 오죽하면 가장 땅 끝에 섬겨지는 가정이라는 말도 있겠습니까? 물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가족을 부양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손이 가고 발이 가는 수고와 섬김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명의 인생을 통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의 물을 반드시 얻고 많은 사람의 목을 적셔주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날마다 이렇게 큐티 할 때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해요.
그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며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데 영혼 구원에는 관심이 없고, 사마리아 여자처럼 힘든 지체가 영생의 물을 기르러 와도 내 먹을 것, 내 누릴 것에 더 집착합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 참으로 우리 가운데 우물 물이 마르는 것과 같은 고통과 고난으로 힘들어하는 성도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모든 문제에 해답되시는 주님이 영육 간의 피로를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한 여인을 통해 사마리아를 회복시키신 것처럼 가정마다 찾아오셔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의 물,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서로 정죄하지 아니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이제 가서 알리자☀
https://youtu.be/VhaUjXhY07c?si=AOX387RfyM5CSB-v
0108큐티노트🎁
https://youtu.be/Rdhc8Rymnys?si=-P-Feqitv9HU_j64
김양재 목사의 ost
관계를 망치는 오버센스✨
https://youtu.be/gn3pSM21C0w?si=IVHPLCqmsWK3SXD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4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https://youtu.be/zMVpbP-jkI4?si=hnOjeEYBX0iIc9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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