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보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1.10 본문 : 요한복음 4:27-42
27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37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39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요한복음 4장 27절에서 4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와서 보라며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와서 보라고 전하려면
첫째,_내가 만난 예수님이 확실해야 합니다.
오늘 27절에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고 해요.
먹을 것을 가지고 돌아온 제자들이 사마리아 여인과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이상히 여깁니다. 당시 사마리아는 이방 취급을 받으며 천대받던 땅이고, 여자는 사람 수에 들지도 못했어요. 제자들이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니 이상할 수밖에요.
그러나 예수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하고 묻는 자가 없었다고 해요. 그만큼 예수님의 태도가 당당하고 온유했기에 그 권위에 압도당한 것입니다. 이것이 이상히 여길 일이 아니라는 것은 여인의 행함으로 증명됩니다.
28절 29절에서 여인은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라고 전해요. 일시적으로 육신의 갈증을 해소해 주던 물동이를 의지하며 폐쇄적으로 살던 여인이 그 물동이를 버려두고 공동체를 스스로 찾아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수치스러운 과거를 오픈하면서 내가 이렇게 내 속의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하며 그리스도를 전하지요.
이렇게 세상이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를 오픈하고 적용하니 30절에 사람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왔다고 해요. 저는 30대에 과부가 되었어요. 식음을 전폐하고 집에 들어 누워 있어도 모자랄 판에 남편이 천국에 간 것과 제가 말씀으로 살아난 이야기를 전하고 다녔어요.
제가 예수님을 만나 말씀으로 살아났기에 그것을 전하지 않고서는 못 견딜 것 같은 뜨거운 마음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것입니다. 제가 섬기는 우리들 교회 역시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수치스러운 일들을 드러내시는 성도님들이 많아요.
오픈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아둘람 공동체처럼 빚지고 환란 당하고 원통한 사람들이 모여 한목소리로 내가 주님을 만나서 말씀으로 살아났으니 와서 보라 하며 주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수적으로 부흥해서가 아니라 말씀으로 살아났다고 고백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에 하나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제가 한 것은 진짜 하나도 없습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이 만난 예수님을 확신 있게 전하고 있습니까?
-내가 버려야 할 물덩이는 무엇이고, 공동체에 들어가 전해야 할 간증은 무엇입니까?
💝와서 보라고 전하려면
둘째_심고 거두는 일에 함께 기뻐해야 합니다.
31절에 제자들이 예수께 랍비여 잡수소서 라고 권합니다. 그러자 32절에서 예수님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고 답하세요. 아무리 말씀을 전하며 전도한다고 해도 때마다 먹어야 하고 잠도 자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금식할 때 먹은 것이 없어도 말씀을 전하기만 하면 눈이 초롱초롱 빛이 나고 힘이 날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일주일 되도록 몸이 좋지 않다가도 주일의 말씀을 전할 때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힘이 납니다.
그래서 의도치 않게 속이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정말 성령의 능력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33절에 보니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라고 하네요.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못 알아듣습니다.
34절에서 예수님은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고 하십니다. 부모는 자녀가 밥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고 하죠. 예수님도 사마리아 여인이 이렇게 말씀을 깨닫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에 배고픔도 잊을 만큼 크게 기뻐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35절에 너희는 넉 달이 지나여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휘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하십니다.
저도 그랬어요. 제 딸이 입시에 떨어졌을 때 그것 때문에 휘어져 추수하게 된 영혼들이 보였지요. 당시 떨어진 아이가 한둘이었겠습니까? 붙은 것을 간증한다고 추수하는 게 아니에요. 떨어지는 실패의 사건도 말씀으로 해석되면 그것을 전하며 추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36절을 보면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고 해요. 우리는 이미 구원받아 영생의 싹을 받은 인생이지요. 그러기에 다른 사람도 이 영생에 이르게 하기 위해 그들을 모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주께서 뿌리셨기에 우리는 거두기만 하면 됩니다.
37절은 그런 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라고 해요. 죽은 자를 살리는 일에는 심는 역할과 거두는 역할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내가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듣지 않던 사람이 다른 누군가로 인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 오히려 함께 즐거워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심고 거두고자 서로를 위하고 격려하며 기뻐할 때 임하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 중에 어느 것을 더 찾으시나요?
-영적인 눈을 들고 봐야 할 휘어져 추수하게 된 영혼은 누구입니까?
-심고 거두는 일, 즉 영혼 구원에 참여하는 일이 즐겁고 기쁘십니까?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큐티를 하며 친구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다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제 친구 중에는 교회에 가지 않는 친구가 많아요. 저는 큐티 할 때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평소에는 제가 교회 다니는 걸 숨기고 싶을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오늘 39절 말씀에 사마리아 여인의 한마디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대요.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며 나랑 같이 교회 가자라고 말하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앞으로는 예수님을 전할 때 움츠러들지 않게 용기를 부어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릴래요.
저의 적용은
친구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함께 교회에 가자고 이야기할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큐티인»
다음은 큐티하면서 예수님이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는 7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엄마 아빠는 제게 예수님 얘기를 해주시며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하세요.하지만 저는 아직 예수님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교회 가는 것은 너무 좋아요. 유치부도 재미있고 선생님도 좋으세요.
저는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예수님께 기도드려요. 얼마 전에 아빠가 심장이 아프다고 하셔서 아빠를 위해 기도드렸지요. 그리고 큐티를 할수록 예수님이 제 기도를 들어주실 거라는 게 믿어져요.
오늘 42절 말씀에 나오는 사마리아 사람들처럼 저도 직접 말씀을 듣고 믿는 사람으로 자라가고 싶어요.
저의 적용은
날마다 큐티하며 예수님을 생각하고 믿음이 자라가길 기도드릴게요.
39절에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함으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고 합니다. 이 비천한 여인의 간증과 예수님 만난 이야기를 통해 전도의 열매가 많이 맺혔어요.
42절에서는 사마리아인들이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하고 신앙고백까지 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밥을 안 드셔도 배가 부르지 않으셨겠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으로 살아난 한 여인 때문에 온 동네가 살아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 한 사람이 말씀으로 살아나면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학교가 살아나고 예수를 믿는 자가 더욱 많아지게 될 줄 믿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된 사마리아 여인이 물동이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전히 우리의 물덩이를 내려놓지 못하는 것은 아직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하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와서 보라고 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여전히 나의 체면과 먹고사는 문제에 갇혀 주저할 때가 많습니다.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 내 양식이라고 하신 것처럼, 저희도 주의 뜻을 이루고자 어떤 사건 가운데서도 휘어져 추수할 영혼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으로 살아난 은혜를 나누고 전하며 심고 거두는 일에 매진하는 저희가 되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주일예배_이제 가서 알리자☀
https://youtu.be/VhaUjXhY07c?si=AOX387RfyM5CSB-v
0110큐티노트🎁
https://youtu.be/kMxPJBIiqGs?si=X7AQ_x25iiX5_u2f
김양재 목사의 ost
관계를 망치는 오버센스✨
https://youtu.be/gn3pSM21C0w?si=IVHPLCqmsWK3SXD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4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https://youtu.be/zMVpbP-jkI4?si=hnOjeEYBX0iIc9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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