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계신 곳<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1.22 본문 : 요한복음 7:25-36
25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되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26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그들이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27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28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29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30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31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32예수에 대하여 무리가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니
3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34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35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36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요한복음 7장 25절에서 3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직 주만 바라보며 아버지에게서 아버지에게로 가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아버지에게로 가려면
첫째_내 부족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 25절에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되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고 해요.
어제 우리는 예수님께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했는데, 오늘 이 예루살렘 사람은 유대의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네요.
그런데 그가 지금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죠? 예수님이 드러나게 말씀을 전하는 것을 보면서도 유대 지도자들이 지켜만 보고 있으니 당신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왜 안 잡아가고 지켜만 보고 있는가 하고 불만을 제기합니다.
그러면서 27절에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죠? 당시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의 출연과 관련해서 두 가지 견해를 가지고 있었지요.
첫째는 베들레헴에서 나신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가 홀연히 구름을 타고 출연하실 것으로 믿었어요. 오늘 이 예루살렘 사람은 아마도 두 번째 입장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 딴에는 자신 있게 이 사람이 갈릴리 나사렛의 출신이라는 것을 내가 확실히 아는데, 그러므로 이 사람은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는 것이죠.
예수님이 나사렛의 목수의 아들이라는 것은 알아도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사실을 모르니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지요.하나는 알아도 둘은 모릅니다.예수님이 영생에 대해 말씀을 전하시는데 알아듣지 못해서 예수님을 죽이려는 사람이 있고, 외모로 학벌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사람이 있고, 나는 다 한다 하며 잘난 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설교를 들어도 그 반응들이 참으로 가지가지죠. 저도 늘 말씀이 들리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안타깝습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했다 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구나 하고 인정하면 되는데, 세상 이치로는 그게 이해가 되지 않으니 어떻게 물이 포도주가 되냐 하고 의심합니다.
그 근거가 어디 있어 하고 이 책 뒤지고 저 책을 뒤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열심인 사람들이 믿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허구한 날 세상 이치와 자기 확신으로 말씀을 분석하려 하니 믿음이 자랄 리가 없지 믿음이 거기서 딱 멈춥니다.
그러니 믿음의 반대는 자기 열심이 맞습니다. 바울도 디모데후서 3장에서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고 했지요. 우리가 아무리 세상 학식이 뛰어나도 그렇습니다.
말씀 앞에서는 내 지식과 내 지혜가 지극히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말씀으로 모든 지각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적용 질문
-날마다 큐티를 하면 내 죄가 보입니까? 남의 죄만 보입니까?
-나는 확실히 안다면서 교만을 부리다가 망신을 당한 적은 없습니까?
🌷아버지에게로 가려면
둘째_하나님의 때를 잘 기다려야 합니다.
28절과 29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고 그리스도의 신분을 밝히십니다.
그러자 30절에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고 해요.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아니니 하나님이 손을 대지 못하게 하신 것이죠.
31절에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해요. 점점 예수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무리가 이렇게 수근거리는 소리가 왜 하필 바리새인들에게 들렸을까요? 예수를 트집 잡아 죽일 궁리만 하고 있으니 누가 예수 소리만 해도 귀가 쫑긋합니다.
우리가 주일 예배를 드려도 그래요. 1시간 내내 설교를 들으면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에 집중하지는 않고 목사님 말씀에 트집 잡을 궁리만 하는 분들이 있지요. 그러니 10년 20년 교회를 다녀도 은혜가 있을 리 없습니다.
33절과 34절에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세요.
그러자 35절에 유대인들이 서로 뭐라고 하죠?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합니다.
갑자기 헬라인을 왜 들먹이죠? 당시 헬라인은 유대인들에게 이방인 취급을 당했죠. 그러니 이 말인 즉 당신이 가봤자 어디를 가겠느냐 무식한 사람들 사는 시골밖에 더 있느냐 하는 것이죠. 자기 주제 파악은 못하고 헬라인을 비웃고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그러니 36절에도 그렇듯이 이 말이 무슨 말이냐가 입에 붙었습니다. 정말 이만하면 치료약도 없죠. 적용해 보세요.
적용 질문
-여러분은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어요? -설교를 들으면서도 내게 주시는 말씀에 집중하지 않고 늘 트집 잡을 궁리만 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공동체 고백»
유대인처럼 판단하며 표적을 구한 것을 회개하며 애통한 마음으로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전 어릴 적에 잠시 외할머니 댁에 맡겨진 적이 있어요. 그때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지요. 하지만 올해 98세이신 할머니는 사업 실패 후 가족을 버리고 떠난 저의 아버지가 교회를 다녔다는 사실 때문에 지금까지 복음을 거부하고 계세요.
저는 할머니가 복음을 거부하실 때마다 더는 못하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오늘 28절 말씀을 보니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못 알아듣고 자꾸 딴 소리를 해도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임을 이르시고 또 이르세요.
이 말씀을 묵상하며 여전히 유대인 같은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 섭식 장애를 겪으며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고난 가운데 저의 죄와 수치가 드러날수록 예수님의 사랑이 절절히 와닿으며 성경의 구속사가 깨달아지는 은혜를 받았지요.
그러자 죽어도 못 고칠 것 같던 섭식 장애도 말끔히 낳고 믿는 형제와 결혼하여 사랑스러운 두 자녀까지 얻는 복을 받았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지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유대인처럼 판단하고 표적만 바랄 때가 있어요.
그보다 더한 죄인인 저도 예수 믿고 천국 소망을 갖게 되었는데, 외할머니와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며 인내로 기다리지 못하는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요.
앞으로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애통한 마음으로 외치신 예수님처럼 저도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말씀을 외면하는 이들을 판단하지 않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외할머니께 안부 전화를 드릴 때마다 예수님을 꼭 전하겠습니다.
우리가 나중에 14장을 큐티할 때 다시 보게 되겠지만,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아버지에게서 아버지에게로 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확실히 안다는 교만과 내 식견을 버리고 내 부족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택하신 나의 소속과 신분을 깨닫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해요. 내 소속도 모르고 헛된 사람, 헛된 것만 찾아다니면 시간만 낭비할 뿐입니다.
오늘 하루도 겸손히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시고 또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희생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성령으로 다시 오셔서 이 땅에 계실 때 얼른 주님을 자꾸 만나야 하는데,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려 하며 차일피일 주님 만나기를 미루는 미련함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아버지에게서 아버지에게로 가려면 나는 확실히 안다는 교만과 내 식견을 버리고 하나님이 택하신 나의 소속과 신분을 깨달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때를 잘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그 구원의 때를 놓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또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의 구원의 통로로 보내셨는데, 맡기신 영혼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그들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참으로 온유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성령의 은혜로 영혼 구원의 사명을 잘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진정한 축복<홍정길 목사님>🌳
https://youtu.be/62pZx7wo77Y?si=PGLofF9ncCh-9ovY
0122큐티노트🎵
https://youtu.be/hnso-UK9PTQ?si=zxFQAPoaxQWIBPTu
김양재 목사의 ost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https://youtu.be/G0dzqqRtLv0?si=GlTEILgDJ55jkZ6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5 한가지 구할 것🫧
https://youtu.be/gxrJ-Xrv-fk?si=vfU1X8N-OWTBSG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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