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처가 있으리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5.29 본문 : 잠언 14:20-35
-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
-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 악을 도모하는 자는 잘못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미련한 것이니라
-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
-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 슬기롭게 행하는 신하는 왕에게 은총을 입고 욕을 끼치는 신하는 그의 진노를 당하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잠언 14장 20절에서 35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피난처가 있으리라 하시는 주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피난처가 있으려면
첫째_가난과 부의 영적 의미를 잘 알아야 합니다.
20절에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고 해요. 가난하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할 때가 많지요. 반면에 부요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자신감이 넘치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듯 이 부와 가난이 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근데 21절에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고 해요. 부요한 자도, 가난한 자도 다 하나님이 지으셨죠. 그렇게 21절 말씀처럼 자신이 부하다고 해서 이웃을 업신 여기는 것은 그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없신 여기는 것이기에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부한 상황에서도 빈곤한 사람을 불쌍히 여길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정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영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해요. 소유의 빈곤보다 더 무서운 것은 영적 빈곤입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아닌 재물을 피난처 삼다가 결국에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지요.
이보다 무서운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재물을 많이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업이 되심을 알기에 나 같은 죄인을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받은 것을 나누면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은 우리는 하나님이 없어 영적으로 빈곤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해야 해요. 그들을 진정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나의 고난과 죄패를 약재료 삼아 간증하며 나를 살려주신 주님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22절에서 말하는 선을 도모하는 삶입니다. 그러면 23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런 모든 수고에 이익이 있다고 하세요. 그것은 곧 수많은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추수의 기쁨입니다.
그 기쁨은 마치 농부가 결실하며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며,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기쁨이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최고의 기쁨입니다. 이것이 바로 재물이 아닌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사람이 누리는 기쁨입니다.
적용질문
-가난하다고 느끼세요? 부유하다고 느끼세요?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을 피난처로 삼나요? 내 옆에 가난한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피난처가 있으려면
둘째_여호와를 경외해야 합니다.
26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고 해요. 견고한 의뢰는 강한 믿음과 신뢰를 뜻해요.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그분을 향한 견고한 믿음이 있다는 것이죠. 어떤 믿음이죠?
여호와께서 나와 내 가정을 구원해 주신다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내 두 발을 딛는 지지대가 되어 어떤 환난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여호와께서 그 환난보다 훨씬 더 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이 믿음을 가지고 가정에서 중심을 잡고 가면 그 자녀들도 피난처를 얻게 됩니다. 그런 부모를 보며 자녀들 또한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게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잘될 때나 고난이 찾아올 때나 늘 한결같이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27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고 하지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입니다. 고갈되지 않는 샘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공급해 주시는 그분의 사랑을 받아 누릴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생명의 샘과 반대되는 것을 말할 때 사망의 샘이라고 하지 않고 사망의 그물이라고 하네요.
이것은 또 무슨 의미일까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무엇인가 그물에 매여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그물에 매여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살아가지요.
배우자의 그물, 자식의 그물, 돈의 그물, 질병의 그물 등에 매여 모두 파닥파닥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물에 매인 물고기가 스스로 그물을 빠져나올 수는 없잖아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려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지요. 하나님을 경외하면 내 힘으로는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그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도록 하나님이 나를 도우십니다.
그래서 그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면 28절 말씀처럼 왕 같은 신분이 되어 백성이 많아지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지요. 백성이 많아진다는 것은 생명의 샘을 나도 마시고 다른 사람에게도 마시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라고 생명의 샘이 고갈되지 않게 하셨는데 나만 좋자고 다른 데 쓰며 욕심 내는 것은 주권자의 패망을 가져올 뿐입니다.
적용 질문
-나는 어떤 그물에 매여 있나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생명의 샘을 풍성히 받아 누리고 있나요?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도 함께 나누고 있나요?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생일날 선물을 받지 못할까 봐 화를 낸 것이 죄송하고 이제는 지혜롭게 화를 참고 싶다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제 생일을 맞이해 가족이 외식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아빠는 급한 일이 생겨서 오지 못하셨죠.
저는 속상해서 울며 엄마께 화를 냈어요.
생일 선물로 아빠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카드를 부탁드렸는데 아빠가 못 오시면 선물을 못 받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신 자리에서 화를 내니 가족 모두가 불편해 보였어요.
좋은 날에 화를 참지 못해 가족과의 식사 시간을 망친 것 같아요. 29절 말씀처럼 화를 참는 지혜로운 자가 되고 싶어요.
저의 적용은
엄마께 화내서 죄송해요라고 사과드릴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자동차는 모두 내 거야 하며 친구의 장난감을 탐낸 것을 회개한다는 6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자동차를 참 좋아해요. 그림도 자동차만 그리고 만들기도 자동차만 만들어요. 어느 날 실내 모래 놀이터에 갔는데 거기서도 자동차 모양 모래 틀만 가지고 놀았어요.
그러다 옆에 있는 다른 자동차 모래 틀을 보고 엄마께 가져다 달라고 했지요. 엄마는 그건 다른 친구들 거야라고 하셨어요. 저는 꼭 가지고 놀고 싶어라고 했고, 엄마는 마지못해 대신 친구가 필요하다고 하면 꼭 들려주는 거야라고 하며 가져다주셨죠.
그런데 오늘 30절 말씀을 보니 친구의 것을 탐내는 건 욕심이고 질투래요. 죄를 알고 회개하게 해 주신 주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친구의 장난감을 욕심내지 않고 나누어 쓸게요.
내 상황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올라오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한 환경이라 생각되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곧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할 때 29절처럼 노하기를 더디 할 수 있고, 30절처럼 시기와 질투 비교 의식을 내려놓고 평온한 마음을 얻게 됩니다. 32절에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고 합니다.
피난처 되신 주님으로 인해 환난 중에도 영생의 소망을 품고 선을 도모하며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 생명의 샘을 마음껏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망의 환경에서도 하나님께로 말씀 있는 공동체로 피하는 것이 곧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인 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소유한 것이 많고 아직도 힘이 남아있기에 주님을 피난처로 삼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내가 처한 사건과 환경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인데 그저 억울하고 생색이 올라와 내 힘으로 사망의 그물을 벗어나고자 복수의 칼을 갑니다.끊임없는 시기와 질투, 비교 의식으로 평안을 누리지 못합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나의 기업이요, 상급임을 고백하며, 어떤 환경도 그 배후에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생명의 샘을 마음껏 받아 누리고, 그 생명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내가 당한 고난이 다른 사람을 살리는 약재료가 되어 영적으로 부요한 인생, 나눠줄 것만 있는 인생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외부강사설교<이경우 목사>✨
0529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시도 때도 없이 불안합니까?🕯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4
평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