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견디는 자<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3.21 본문 : 마태복음 24:1-14
1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3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6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9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태복음 24장 1절에서 1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다 끝까지 견디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가 되려면
첫째_무너지는 것을 봐야 합니다.
오늘 1절과 2절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오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하세요.
제자들이 가리킨 헤롯 성전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이 성전을 보지 않고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논하지 말라고 할 정도였지요. 특히 지붕에는 황금을 깔고 돌과 돌 사이에 보석을 넣어서 그 화려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촌뜨기 제자들이 성전을 보고 입이 딱 벌어지지 않았겠습니까? 아무리 주님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진다고 하셔도 그 말씀이 들리지 않았겠지요. 그래서 이 성전이 언제 무너졌습니까? 주 70년의 디도장군이 이끄는 로마 군대에 의해 다 무너졌어요.
그들은 돌과 돌 사이에 넣은 보석을 꺼내려고 문자 그대로 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무너뜨렸습니다.
3절에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라고 해요.
제자들은 예수님이 성전이 무너진다고 경고하시는데도 그 말씀은 안 들리고 때와 기한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자 4절과 5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고 하십니다.
미혹은 어원상 죄로 이끄는 일, 신앙을 떠나게 하는 것이지요. 제자들이 화려한 헤롯 성전이 절대 무너지지 않으리라 믿은 것처럼 우리도 각자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게 있지요. 그런데 바로 그곳에 미혹을 받아 넘어집니다.
무너지지 않을 건강 학벌 돈과 지위를 절대적으로 믿고 살아가다가 암에 걸리고, 입시에 실패하고, 실직을 하면 미혹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유대 백성이 간절히 메시아를 구하니까, 예수님 당시에도 거짓 그리스도가 많았다고 해요. 또 적공자 적부처는 없는데 적그리스도는 있어요. 진짜가 너무 진짜니까 가짜가 판을 칩니다.
정말 이단에 가는 사람은 자기 욕심 때문에 가는 거예요.
십자가를 길로 놓지 않고도 다 잘 된다고 하니까 이단에 미혹되는 것이죠.
적용 질문
-절대로 무너질 것 같지 않은 나의 화려한 헤롯 성전은 무엇입니까?
-무너진다는 말씀보다 때와 기한에만 관심이 있지 않나요?
-내 욕심과 야망 때문에 미혹 받는 것은 무엇입니까?
✨️끝까지 견디는 자가 되려면
둘째_반드시 마지막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6절에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고 하세요.
그리고 7절과 8절에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난리가 오는데 그 소문을 듣는 것이지 아직 난리가 일어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소문만 들어도 무섭습니다.
문자적으로도 세계 곳곳의 기근과 지진이 많이 일어납니다. 민심도 흉흉하지요. 하지만 주님이 이 난리는 반드시 있어야 할 일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그럴 때 “아 있어야 할 일이구나” 하고 여기면 됩니다.
그래도 여러분 내가 사랑하는 예루살렘이 당장 무너지게 생겼는데 내 자녀가 당장 무너지게 생겼는데 어찌 미혹을 안 받겠습니까? 미혹을 받으면 두려운 일이 반드시 생기지요.
그러면 왜 그런 겁니까? 여전히 내 인생을 말씀이 아닌 내 관점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손해가 와도 두려운 것입니다. 우리가 체감하지 못하는 것은 크게 두렵지 않죠. 나에게 영향을 미치니깐 두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이혼을 해도 돈 없어서 굶을까 봐 두렵고 자녀가 공부를 못해도 저러다 나중에 못 살까 봐 두렵습니다. 다 내 중심으로 생각하니까 두려운 겁니다.
그러나 어떤 재앙이 와도 있어야 할 일이라고 여기면 끝이 아닙니다. 구원의 시작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에게 일어난 난리와 난리 소문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있어야 할 일로 여기고 계세요?
《공동체 고백》
말씀 공동체에서 물질과 관계 고난 가운데 힘든 마음을 나누며 지체들의 권면을 따랐더니 관계도 회복되고 주위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작년에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매출은 그대로이고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니 회사 자금 사정이 어려워졌지요.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 물질 고난에 이어 관계 고난까지 찾아왔답니다.
그러니 오늘 2절 말씀처럼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진 것만 같았지요. 20년 넘게 근무한 직원이 대표인 제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반대하고 다른 직원들을 미혹한 거예요.
그러자 그에 대한 미움으로 제 마음은 요동치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그 직원에 대해 나눌 때마다 지체들은 그를 설득하며 가라고 권면했어요.
저는 소그룹 리더로서 체면 때문이라도 그를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퇴사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지요. 그런데 얼마 후 그 직원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어요. 그런데 제가 진심으로 그를 위로하자 그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생산 현장도 개발 업무도 누구보다 잘 하는 그가 회사 일을 자기 일처럼 맡아서 처리해주니 그동안 막힌 업무들이 하나씩 해결되었답니다.
힘들 때마다 말씀 공동체에서 나눈 것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은 제 죄와 사랑 없음을 보게 하심으로 이 재난을 끝까지 견디게 해주셨어요.
회사 사정은 여전히 어렵지만 주위 사람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바쁜 일이 있어도 하루에 30분씩은 회사 직원들과 업무가 아닌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소그룹 모임에서 제 이야기를 솔직히 나누고 지체들의 권면을 깊이 생각하며 순종하겠습니다.
10절에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라고 해요. 우리가 서로 미워하는 일이 생길 때 이 미움을 다 받으면 그게 독이 되고 상처가 되어 얼굴이 추해집니다.
예수 때문에 미움을 받아야 상처가 안 됩니다. 주님이 난리가 나면 예수 이름 때문에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셔도 우리는 미움도 안 받고 욕도 안 먹고 복음이 전해지길 바라지요. 그런데 그러다 보면 내 옆에 거짓 선지자가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11절과 12절에 보니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하세요.
여러분 값싼 구원은 없습니다. 사랑의 희생을 치르지 않은 것은 어떤 것도 올바른 결과가 아닙니다. 결국 사랑이 식으면 전하지 못하고 전하지 않으면 사랑이 식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가족 사랑이 됩니까? 그런 사랑은 돈 떨어지고 지위 떨어지고 환경이 바뀌면 식고 맙니다.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위해 희생을 치르는 사랑만이 영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13절에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어요.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인내하며 오늘도 천국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우리를 돌아오게 하시려고 주님이 절대로 무너질 것 같지 않은 우리의 그 화려한 헤롯 성전을 무너뜨린다고 하십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과 곳곳에 기근과 지진을 허락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저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있어야 할 일을 없어야 할 일이라고 여기며 두려워합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재난이 끝이 아니고 천국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 끝이라고 하시는데 가족과 지체에게 복음이 전파되도록 예수 이름 때문에 미움을 잘 받고 끝까지 그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끝은 오직 복음 전파 밖에 없사오니, 복음이 전파되기 전에는 저희가 죽을 수도 이혼할 수도 없다는 걸 알고 진정한 끝인 구원을 향해 가는 저희가 되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끝까지 견뎌 구원을 얻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모세의 자리<최대규 목사>🥕
https://youtu.be/hB-PFDOhVw8
0321큐티노트💓
https://youtu.be/SIFDGQ629IE
김양재 목사의 ost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https://youtu.be/vlCy5R8v3p0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3 안심💫
https://youtu.be/Quk7q2EFc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