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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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명의 능력<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6.27 본문 : 시편 27:1-14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7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12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시편 27편 1절에서 1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생명의 능력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내 생명의 능력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려면
첫째_여호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1절에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라고 해요. 다윗이 지금 두렵고 무서운 환경에 처해 있음을 알 수가 있지요. 뒤이어 그 상황을 더 자세히 묘사합니다. 2절에서는 악인들과 대적들이 내 살을 먹으려 다가온다고 하고, 3절에서는 이런 대적들이 군대를 이루었다고 해요.

다윗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전쟁으로 표현합니다. 자기 한 사람을 죽이고자 군대가 진을 치고 전략을 짜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해요. 생각해 보세요. 다윗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눈앞의 환경을 바라보면 그저 넘어질 수밖에 없고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죠.

그런데 그는 요동하지 않습니다. 그의 시선이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환경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어떤 하나님인가요? 1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빛, 나의 구원,  내 생명의 능력이라고 고백하지요. 앞길이 보이지 않는 어둠 같은 환경 가운데 한 줄기 빛이 되어 수많은 대적 가운데서 자신을 구원해 주실 하나님만이 생명을 붙드시는 능력의 주님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렇게 그는 4절에서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고 해요. 우리는 다 악하고 음란하기에 환경이 조금만 편해져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게 너무 힘이 들지요.

그래서 나를 죽이려고 온 우주가 총 동원하여 나를 둘러싼 환경은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환경입니다. 저 역시 시집살이로 걸레질할 때 단 한 사람이라도 저의 마음을 헤아리고 제 편이 되어 주었더라면 그 사람만 바라봤을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친정에 전화하면 그저 앉으라 앉고, 일어서라면 일어서고 밥을 먹여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줄 알라오 하며 매정하게 전화를 끊으신 아버지가 계셨죠.

내 편인 줄 알았는데 남의 편이었던 남편, 걸레질로 저의 모든 존재 가치를 결정하시는 시어머니
그렇게 제 편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러니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어서 성경을 펼치고 큐티를 하기 시작했어요.

제 시선이 저를 둘러싼 환경에서 하나님께로 향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그 말씀을 묵상하니 제 살을 먹으려고 달려들던 모든 원수가 다름 아닌 내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하나님을 대적하여 진을 치고 전쟁을 일으키려던 세력이 바로 나 자신임을 알고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그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하는 환경으로 나를 몰아가실 때가 있어요. 이는 나와 만나주시려는 그분의 사랑의 전략입니다.

적용 질문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나요?
-하나님은 주일에만 찾고 나머지 6일 동안에는 나를 도와줄 사람들을 찾아 헤메고 있지 않나요?
-여호와께서 내 생명의 능력이 되심을 몇 프로나 인정하나요?

✨내 생명의 능력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려면 둘째_부르짖어야 합니다.

7절에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라고 해요. 여호와를 간절히 찾고 구하며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한 가지 특징이 나오는데 바로 소리 내어 부르짖으며 기도한다는 것이에요.

부르짖다라는 동사는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님께 매달려 간절히 기도한다라는 의미예요. 이런 간절함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또 찾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자기 능력만을 내세우는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믿음이 전제되어 있지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부르짖음을 들으세요. 단순히 귀로 듣고 이해하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수용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행동을 취하십니다. 그분은 자신을 부르짖어 찾는 그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나를 떠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10절에서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다라고 하지요. 맞습니다. 이 말씀을 믿으시기 바라요. 여호와 하나님은 나와 맺으신 언약을 성취해 나가시는 분입니다. 그 언약이 무엇이죠? 바로 구원의 언약입니다.

그 구원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을 부르짖어 찾고 또 찾으면 나를 긍휼히 여기사 그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내 모든 부르짖음이 찬양으로 바뀌는 귀한 일을 허락하십니다.

적용 질문
-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찾나요?
-기도해봤자 소용없다며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려 하나요?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려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무너진 허리, 세워진 믿음»

허리가 무너져 꼼짝도 할 수 없게 되어서야 자신의 전적 무능을 깨닫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5대째 모태 신앙인으로 태어나 매주 예배를 드리니 스스로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이런 제 생각이 착각임을 깨달았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 되자 시험에 대한 압박으로 믿지 않는 친구들에 비해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색이 커져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교회를 빠졌어요. 입대하며 잠깐 예배를 회복하는가 싶었지만 전역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또다시 예배에 소홀해졌죠.

다윗은 적에게 공격을 받을지라도 빛이신 주께로 피해 태어나다고 했는데, 저는 환경이 편해지자 신앙생활을 대충 하며 주께 도움을 구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 사건이 찾아왔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두 달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공부를 못하게 된 거예요. 며칠이 지나도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고, 병원 치료도 효과가 없었어요. 저는 두 달 동안 거의 누워 지내며 공부를 못해서 결국 시험에 떨어졌어요.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걱정만 몰려왔어요. 그러다 문득 여전히 하나님이 아닌 내 힘을 의지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죠. 그래서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게 해 주시길 기도했어요.

1절 말씀처럼 날마다 말씀 앞에 나의 전적 무능을 인정하고 나의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기를 소원해요.

저의 적용은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부 소그룹 지체들에게 저의 간증을 나누겠습니다.
공부와 병행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공동체에 물으며 알아보겠습니다.

다윗은 11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라고 기도해요. 두려운 문제 앞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이 오직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주님이 뜻하시는 길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 가장 평탄한 길이오, 원수 사탄을 이기는 지름길이오 비범한 길입니다.

13절에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라고 해요. 다윗은 주변의 대적들이 여전히 그대로 있음에도 산 자들의 땅에 있다고 느낍니다. 환경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지만 자신을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를 믿었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이 다윗의 신앙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원해요. 그래서 우리의 빛이요, 구원이요 생명의 능력이신 하나님의 도움을 경험하며 그분을 날마다 찬양하며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어둠을 지나는 듯한 두려움 가운데서도 우리의 빛이요, 구원이요 생명의 능력이 되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환경은 변한 것이 없고, 우리를 둘러싼 대적들은 여전히 우리의 살을 먹으려고 군대처럼 몰려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다윗처럼 오직 여호와를 바라보며 주님을 부르짖어 찾기를 원합니다.

기가 막힌 상황에서도 자기 죄를 생각하며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시기를 기도한 다윗의 고백이 저희의 고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특별히 갈 길을 몰라 세상 어둠 속을 헤매며 방황하는 자들을 찾아가 주셔서 빛을 비춰주시고 구원과 생명의 길을 밝히 보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모두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영원히 찬양하며 살아가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영광의 왕<성승완 목사>👑

0627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밑바닥에서 씨름하기🌈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5 눈을 뜨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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