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입게 하옵소서<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7.12 본문 : 느헤미아 1:1-11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느헤미야 1장 1절에서 1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를 입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입으려면
첫째_애통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느헤미야서를 묵상합니다. 느헤미야서의 배경은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불타고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생활을 한 지 140여 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수르바벨과 에스라의 주도로 두 차례 포로 교환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이스라엘로 돌아가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느헤미아가 그중 한 명이었죠. 이 느헤미야의 주도로 140년간 무너져 있던 예루살렘 성벽이 단 52일 만에 지어집니다.
1절에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고 해요.
하가랴의 이름은 여호와께서 어둡게 하시고 방해하셨다라는 뜻이에요. 아마도 느헤미야의 아버지 하가랴가 느헤미야의 인생을 어둡게 하고 방해했나 봐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내 부모가 무능력해서 내 자녀가 문제를 일으켜서 인생이 어둡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그 어두움과 방해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자꾸 만나게 되죠.
그러면 하가랴가 나를 어둡게 한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게 하나님이 계획하신 환경이었음을 깨닫게 되지요 내가 힘든 부모와 배우자를 만나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 그들이 최고의 부모이고 가장 좋은 배우자입니다.
그러니 나의 하가랴는 원망의 대상이 아니라 자랑거리입니다. 느헤미야는 바사 왕국의 수도인 수산성, 그것도 왕궁에 살고 있었어요. 모두가 부러워하는 환경이지요. 그러나 복음의 씨를 못 뿌리고 있으니 마냥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동족의 형편에 관심이 많았어요. 힘든 하가란의 훈련을 거친 사람은 당연히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갖게 되지요. 2절 3절에서 느헤미야는 믿음의 형제인 하나니에게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의 형편을 묻습니다. 그러자 하나니는 백성은 환난과 능력을 당하고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었다고 대답합니다.
이 말을 들은 느헤미야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4절에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라고 해요. 형제 자매가 훼파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도와주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서 슬펐던 것이죠.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눈물로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가족이나 지체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고 함께 눈물을 흘리는 것이 능력의 기도입니다.
적용질문
-내 인생에 방해만 된다며 없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나의 하가랴는 누구입니까?
-주변 지체들에게 관심을 갖고 소식을 물으며 그들을 위해 애통함으로 기도하나요?
🕯주님의 은혜를 입으려면
둘째_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합니다.
5절부터 느헤미야는 하늘의 하나님 하며 기도를 시작해요. 그 하나님은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붙잡고 계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긍휼을 구해야 해요.
계속해서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주야로 기도하고 백성의 죄들을 대신 자복합니다. 그는 1차와 2차 포로 교환 때 돌아가지 않은 것에 대해 영적 부담이 있었을 거예요. 훼파된 예루살렘에서 고생하는 동족과 달리 왕궁에 거하는 자신과 자기 집만을 생각하니 회개가 나온 것이죠.
과거 제 아버지께서 암 선고를 받으셨을 때였어요. 몇 개월을 넘기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누워 계신 아버지께 매주 찾아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시 큐티 본문이 느헤미야서였는데요. 이 본문을 나누면서 아버지께 나와 내 아비 집이 범죄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아버지는 회개할 죄를 고백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우리들 교회에 개척을 하게 되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누워 계시면서 손을 흔들고 막 흔드시면서 너무 기뻐해 주셨어요. 아버지는 우리들 교회 개척 준비 예배를 드린 그 주에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여러분 내 죄뿐만 아니라 조상의 죄까지 깨닫고 회개하는 것은 능력 중에 능력입니다. 7절에서 느헤미야는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이 심히 악을 행하여 주께서 명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않았다고 회개합니다.
가장 큰 악은 말씀을 보지 않고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도덕적인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고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큰 죄예요.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약속과 신실하심에 근거해서 호소합니다. 이렇듯 옛적에 주께서 하신 말씀이 곧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비록 나와 내 아비 집이 범죄했더라도 주께서 택하신 백성이기에 약속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선한 것이 없으므로 변치 않으시는 주의 말씀, 주의 약속에 의지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자녀이기에 하늘 끝에 있어도 돌아오게 하신다는 약속을 붙들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적용질문
-내가 주야로 기도하는 것은 무엇을 달라는 기도입니까? 아니면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는 기도입니까?
-날마다의 약속의 말씀에 의지해서 기도하고 있나요?
«공동체 고백_나 혼자 한다»
두 아이가 유산되는 사건으로 생명의 주권자요, 구원을 주시는 권능의 주님을 깨닫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강한 나라에서 태어났어요.성실하신 어머니 밑에서 스스로 할 일을 하는 우등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유학을 왔지요.
그런데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다가 생활고까지 겪으며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이 일이 저의 구원의 사건이 되어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이후 교회 다니면서 말씀으로 양육도 받았지요.
그리고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임신했지만 자연유산이 되었어요. 그리고 둘째를 임신했는데 이번에도 아이를 떠나보내야 했어요.
연이은 유산에 저는 내가 달라고 안 했는데 주시고는 왜 데리고 가셨나요라고 울며 하나님을 원망했어요. 그러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믿음의 공동체에서 고난을 나누면서 생명의 주권자가. 나라고 착각한 저의 교만을 보게 되었어요.
더불어 과거에 낙태하셨던 친정 어머니와 시어머니를 속으로 판단한 죄가 더 악한 죄인임도 인정되었어요. 그 후 주님은 아기 천사를 허락해 주셨어요.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을 때 저는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그동안 영혼 구원에 진심이 없어 믿지 않는 친정한 시댁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지 못했는데, 이제라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전하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할게요. 12절 말씀처럼 하나님이 크신 권능과 강한 손으로 모든 가족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실 줄 믿어요.
저의 적용은
양가 가족에게 저희 부부에게 어떻게 새 생명이 허락되었는지 전하겠습니다.
평균보다 3주 정도 작은 체구에 태아가 잘 자라도록 주의 권능을 의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이 집사님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유학온 집사님인데 이렇게 한국의 교회에서 말씀 묵상도 똑같이 너무 잘하시고 이런 큐티 나눔을 올려주셨어요. 베트남에 구원을 위하여서 요셉처럼 한국에 미리 보내주신 줄 믿어요. 그래서 고난도 알맞게 주신 줄 믿습니다.
느헤미야는 은혜를 입게 해달라고 기도하고서 왕의 술 관원이 되는 구체적인 응답을 받았어요. 말씀을 근거로 기도하다 보면 구체적인 기도를 하게 되지요. 막연하게 은혜 주시옵소서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가 아니라 성경 말씀으로 구체적인 기도를 할 때 내 삶의 목적과 현재의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내게 돈과 학벌, 지위와 능력을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하시는 것이에요.
가진 것이 없어도 없는 그대로 다른 힘든 사람을 위로하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자 현재의 이유입니다. 오히려 가진 것이 없을수록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더 크게 나타나지요.
바라기는 내가 깨달은 사명대로 훼파된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할 때 구체적인 기도 응답과 전도의 열매가 우리 삶에 가득히 열리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힘든 식구와 지체들이 내 인생을 방해하고 어둡게 하는 하가랴인 줄로만 생각해서 그들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고 여겨왔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가 주님의 위로를 받은 것처럼 저 또한 나의 하가랴로 인해 주님을 만났음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같은 믿음의 지체들과 교제하며 능욕 당하는 이들에게 진정으로 관심 갖기를 원합니다. 나의 안락을 쫓아 왕국에 머물지 않고 훼파된 그곳으로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나와 내 아비의 집이 심히 악을 행했다고 자복하며 회개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육신의 질병과 영적인 아픔 가운데 사로잡혀 훼파된 지체들을 방문하여 주셔서 그들의 형편을 살피사 고쳐주시옵소서, 자신의 죄를 자복하는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우리 각자와 공동체가 영혼 구원을 최우선에 두고 기도함으로 100% 응답받는 경험을 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교훈하는 동안에는💐
https://youtu.be/Q7BR9pzhHSc?si=WWrm-z8ocRVkgVT2
0712큐티노트🎁
https://youtu.be/baj8hiF17bg?si=JbafLUFDDN8Cuvs6
김양재 목사의 ost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비결🌟
https://youtu.be/uP0h-3I124s?si=S1cWDsxgT47jNZ3B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7 고쳐주소서✨
https://youtu.be/VTEYXLSyeQo?si=L4MLoAoOfeA4a08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