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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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성별하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7.16 본문 : 느헤미야 3:14-32

14   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15   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었으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 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
16   그 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
17   그 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하사뱌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중수하였고
18   그 다음은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중수하였고
19   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
20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21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
22   그 다음은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이 중수하였고
23   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24   그 다음은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가 한 부분을 중수하되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에 이르렀고
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편과 왕의 윗 궁에서 내민 망대 맞은편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하였고
26   (그 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주하여 동쪽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민 망대까지 이르렀느니라)
27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28   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29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
30   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의 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31   그 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인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성루에 이르렀고
32   성 모퉁이 성루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인들이 중수하였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느헤미야 3장 14절에서 32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끝까지 성별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끝까지 성별하려면
첫째_낮아져서 사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14절에 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라고 해요. 벧학게렘 지방은 포도원이에요. 그곳의 통치자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가장 더러운 분문을 중수합니다.

소위 똥문이라 불리는 분문은 각종 오물과 분뇨, 쓰레기 등을 성 밖으로 버릴 때 이용하던 문이에요. 포도주가 극상품이 되려면 밟혀야 하듯이 말기야가 분문에서 밟히는 훈련을 받고 있어요. 남들이 무시하는 분문이기에 이 일을 하려면 얼마나 낮아져야 하는지 모릅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다는 교만과 의로움, 돈과 학벌과 출세에 목매는 고정관념을 내려놓도록 남이 나를 배설물로 여기기까지 낮아져야 해요. 그것이 성별의 과정이에요.

다음 15절부터는 샘문을 중수합니다. 힘든 골짜기에서 분문까지 1천 규빗을 중수하고 나면 생명의 물이신 예수님 생수가 솟아나는 샘문에 이르게 됩니다. 마르지 않는 생수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나눠주는 사명자가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의미하는 분문 중수는 고작 두 절로 지나가지만, 사명자로서의 샘문 중수는 무려 11절에 이릅니다. 22절에 그 다음은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이 중수하였고 라고 해요. 평신도들도 힘써 중수하고 제사장들도 중수에 참여합니다.

제사장으로서 가르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깨달음을 주는 것이 사명자의 목표입니다. 하나님은 낮아짐에 분문에 있던 우리가 샘문의 사명으로 나아가기를 원하세요. 그분은 나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사명자로 세우시려고 인생의 때마다 눈물 골짜기를 지나게 하십니다.

그렇게 온갖 중독과 질병으로 힘든 가족과 지체들을 내 십자가로 지고 순종해야 해요. 무시와 조롱을 받는 분문에서 영혼 구원을 위한 사명의 샘문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그 어떤 사람보다 위대한 사명자입니다.

적용질문
-지금 수치와 모욕, 수고를 감당하는 비참한 분문에 있습니까?
-그 눈물과 낮아짐 때문에 내가 성별된 사명자로 세워짐을 믿으시나요?

🌱끝까지 성별하려면
둘째_지위와 권세를 내려놓고 섬겨야 합니다.

26절에 그 때의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주하여 동쪽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민 망대까지 이르렀느니라고 해요. 수문은 성령 충만이 강처럼 흐르는 곳, 즉 강 같은 평화를 누리는 장소입니다.

누디님은 기브온에 속해서 여호수아 시대 이후 이스라엘의 종이 된 사람들이지요, 성전에서 허드렛 일 하다가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면서 함께 포로가 되었어요. 사실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바벨론 포로가 된 것이 일종의 신분 세탁이 된 셈이죠.

그러니 포로기가 끝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때 돌아오고 싶었겠습니까? 하지만 이들은 1, 2, 3차 포로 교환을 통해 모두 돌아왔어요. 이들은 과거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는 이스라엘의 정복 전쟁에서 전쟁 포로로 살아남았잖아요.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은혜로 겨우 살아남아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성전을 섬기다 보니 돌아오지 않을 수가 없었겠죠.

그래서 느디님 사람들은 특별히 중수하지 않고 그저 하나님의 요새인 오벨에 거하기만 해도 성령 충만함을 누립니다. 이들이 종의 신분으로 하나님의 전을 사모한 것처럼 가난하고 형편없는 환경이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게 하는 오벨의 요새입니다. 돈이 없어서 세상으로 못 나가고 갈 데가 없어서 기도하고 성경 보는 것이 나와 식구들을 지켜주는 요새인 거예요.

28절 29절에서는 제사장들이 직접 나와서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인 마문을 중수합니다. 마문은 말과 함께 들어가는 문이에요. 말은 지위와 권력의 상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사장들이 마문을 중수한 것은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능동적으로 일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교회 안에서 직분과 지위를 내세우는 일이 없도록 잘 다스려야 해요. 주의 일은 세상 권세와 재물로 되는 것이 아니에요. 학벌이 있든 없든, 부자든 가난하든 사람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어 29절에서는 동문을 중수합니다. 동문은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으로 들어오는 곳으로 하나님이 거하시며 내 기도를 들으시는 곳입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나님과 친근하게 지내는 것이 곧 영광이 임하는 인생이에요. 날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아뢰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 주님이 모든 상황과 사건을 해석해 주십니다.

적용 질문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님의 은혜가 요새가 되어 그 은혜에 거하며 성령 충만을 누리나요?
-내 지위와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몸으로 헌신하는 본을 보입니까?

«공동체 고백_도망가고 싶은 자리»

불안과 우울, 무기력에서 회복시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사명자로 바로 서길 원한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믿지 않는 친어머니와 새아버지 사이에서 자랐어요. 초등학생 때 부모님은 늘 싸우셨는데 저는 착한 딸이 되고자 노력했어요. 전학간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사건에도 상처받지 않으려 감정을 차단한 채 살았지요.

그러다 불안과 우울, 강박과 무기력이 찾아와 제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환경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보는 공동체로 인도하셨어요.

그곳에서 저는 지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금껏 제 힘으로 살아내려 한 것과 제 마음속 억압된 감정들을 직면할 수 있었죠. 그렇게 몸과 마음이 회복된 저는 청년부 소그룹 리더가 되었어요.

처음에는 연약한 자를 세우심에 감사해서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은혜를 잊고 왜 나만 이렇게 많이 섬겨야 하냐며 불평했어요. 하나님은 재혼 가정에 아픔과 따돌림의 수치로 또 다른 지체를 공감하며 위로하게 하셨는데, 저는 하나님보다 제 이름이 드러나기를 원할 때가 많았던 거예요.

15절 말씀에 샘문을 중수하며 사명자로 선 살룬처럼 이제는 저도 맡겨주신 자리를 떠나지 않고 허락하신 사명을 잘 감당하길 원해요. 그래서 다윗처럼 감추고 싶은 저의 환경과 죄를 지체들에게 고백하며 말씀으로 위로를 전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청년부 소그룹 리더를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공동체에 솔직히 나누고 기도를 부탁하겠습니다.
믿지 않는 부모님이 구원받으시도록 날마다 잠자기 전에 기도하겠습니다.

31절 32절에서는 함밉갓 문을 중수합니다. 한밉갓문은 검열문이기도 한데 군사 수직과 관련된 문이에요. 군대는 공동체입니다. 아브라함 개인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지만,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는 여호와의 군대로 애굽 땅에서 나왔어요.

개인의 구원이 공동체의 구원, 사회의 구원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밉갓문부터는 개인의 이름이 없어집니다. 나는 없어지고 공동체가 드러나는 것이 신앙 성숙의 마지막 단계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느헤미야 3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무엇인지 기억하세요. 성벽을 중수하면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그 다음 이에요.

한 사람이 한 부분을 짓고 또 다음 사람이 다른 한 부분을 짓고 또 다음 사람이 동참해서 무너진 성벽을 중수하여 이 그 다음의 인생이 우리의 인생이 되기를 바라요.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성벽 공동체가 되어서 모든 사람이 주의 일에 참여하는 강한 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끝까지 성별하기 위해 골짜기 문에서 더럽고 비참한 본문까지 낮아지는 시간을 허락하셨습니다.
영혼 구원의 사명자로서 샘문을 중수해야 하는데, 구원을 위한 눈물보다 자존심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 많은 저희입니다.

무시당하고 밟힐 때마다 더욱 성별되게 하시는 은혜를 알게 도와주시옵소서 내게 주신 십자가를 잘 지며 성별되기를 원합니다. 힘든 환경이 나와 내 가족까지 성별되게 하는 은혜의 통로임을 믿습니다.

느디님 사람처럼 나의 비천함을 알고 성령 충만의 수문에서 강 같은 평화를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권세를 내려놓고 직분과 지위를 초월해서 마문 중수에 위해 헌신하며 여호와의 영광에 거하는 동문을 중수함으로 사건마다 올바른 견해를 갖고 환경을 뛰어넘는 지혜를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구원이 가정과 사회의 구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하나님의 군대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공동체에서 힘을 얻고 성별된 개인, 성별된 가정과 교회의 나라가 되어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파손된 성전을 수리하라❤️‍🩹

0716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내가 여기서 이럴 사람이 아닌데🏡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7 고쳐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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