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의 성벽 봉헌<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7.31 본문 : 느헤미야 12:27-47
27 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하게 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
28 이에 노래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사방 들과 느도바 사람의 마을에서 모여들고
29 또 벧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웻 들에서 모여들었으니 이 노래하는 자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예루살렘 사방에 마을들을 이루었음이라
3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하니라
31 이에 내가 유다의 방백들을 성벽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 찬송하는 자의 큰 무리를 둘로 나누어 성벽 위로 대오를 지어 가게 하였는데 한 무리는 오른쪽으로 분문을 향하여 가게 하니
32 그들의 뒤를 따르는 자는 호세야와 유다 지도자의 절반이요
33 또 아사랴와 에스라와 므술람과
34 유다와 베냐민과 스마야와 예레미야이며
35 또 제사장들의 자손 몇 사람이 나팔을 잡았으니 요나단의 아들 스마야의 손자 맛다냐의 증손 미가야의 현손 삭굴의 오대 손 아삽의 육대 손 스가랴와
36 그의 형제들인 스마야와 아사렐과 밀랄래와 길랄래와 마애와 느다넬과 유다와 하나니라 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악기를 잡았고 학사 에스라가 앞서서
37 샘문으로 전진하여 성벽으로 올라가는 곳에 이르러 다윗 성의 층계로 올라가서 다윗의 궁 윗 길에서 동쪽으로 향하여 수문에 이르렀고
38 감사 찬송하는 다른 무리는 왼쪽으로 행진하는데 내가 백성의 절반과 더불어 그 뒤를 따라 성벽 위로 가서 화덕 망대 윗 길로 성벽 넓은 곳에 이르고
39 에브라임 문 위로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문에 이르러 감옥 문에 멈추매
40 이에 감사 찬송하는 두 무리가 하나님의 전에 섰고 또 나와 민장의 절반도 함께 하였고
41 제사장 엘리아김과 마아세야와 미냐민과 미가야와 엘료에내와 스가랴와 하나냐는 다 나팔을 잡았고
42 또 마아세야와 스마야와 엘르아살과 웃시와 여호하난과 말기야와 엘람과 에셀이 함께 있으며 노래하는 자는 크게 찬송하였는데 그 감독은 예스라히야라
43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44 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기 때문이라
45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으며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도 그러하여 모두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의 명령을 따라 행하였으니
46 옛적 다윗과 아삽의 때에는 노래하는 자의 지도자가 있어서 하나님께 찬송하는 노래와 감사하는 노래를 하였음이며
47 스룹바벨 때와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주되 그들이 성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성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느헤미야 12장 27절에서 4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느헤미야가 완성된 성벽을 하나님께 봉헌했듯이 제 삶도 하나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려면
첫째_기쁨으로 드려야 합니다.
예루살렘 성벽 중수를 마친 이스라엘 백성이 그 성벽을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식을 거행합니다.이 봉헌식처럼 하나님의 성전인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심히 즐거운 일이에요.
그런데 여기까지 오는 동안 참 많은 방해가 있었던 것처럼 아직 우리 안에 욕심이 많기에 나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봉헌하기가 참 어렵죠. 내가 잘난 사람일수록 더 그래요. 우리의 자녀도 마찬가지죠. 속썩이는 자녀는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쉽게 말하면서도 외모가 잘나고 공부도 잘하고 가진 게 많은 자녀는 드리기를 아까워하는 것이죠.
그런데 27절에 보니 봉헌식을 위해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았다고 해요. 그들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와서 감사하며 노래하고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연주하며 기쁘게 봉헌식을 행하려 합니다.
나에게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훼파되고 더럽고 상처로 가득 찬 나에게 하나님이 임하시면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고 미워하던 사람도 사랑하게 됩니다. 내 힘으로 끊을 수 없던 집착과 원망, 미움, 좌절 등이 빠져나가니 심히 기쁘게 하나님께 드릴 수가 있는 것이에요.
훼파된 내 모습을 아는 만큼 기쁨도 크지요. 28절, 29절에 보니 레위 사람들이 느도바 벧길갈 게바 아스마웻 뜰에서 모여들었는데, 모두 예루살렘에서 20km 반경에 있는 마을들이에요.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면 영의 눈이 열려 레위 일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나를 도운 레위가 생각나고, 앞으로도 나를 도와줄 레위, 즉 믿음의 사람들을 찾게 됩니다.
저는 시집살이 5년 동안 시부모님과 함께 교회를 다녔지만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도 나눌 사람이 하나도 안 보였어요. 그런데 생명을 내어놓고 기도하며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고 나자 동역자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맹종만하던 시어머니께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었죠. 옆에 동역자가 없는 것은 나 자신을 기쁘게 드리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생색이 올라오고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나 자신을 드리는 만큼 내 옆에 레위인이 보여 기쁘게 봉헌식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를 기쁘게 봉헌하기 위해서는 30절 말씀처럼 정결 예식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정결 예식은 회개를 말하지요. 제사장들과 레위인이 먼저 몸을 정결하게 했듯, 아버지가 회개해야 가족이 회개합니다.
윗사람이 먼저 회개해야 그걸 보고 아랫사람도 함께 회개하는 것이에요. 자기가 죄인인 것을 아는 만큼 남도 도울 수 있고, 죄인인 것을 아는 만큼 우리의 봉헌에도 기쁨이 넘칩니다.
내가 깨끗하고 정결하기에 성벽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먼저 나를 구원하시고 회복시켜 주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우리에겐 회개할 것만 있습니다.
적용질문
-심히 즐거워 끊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와 내 가정을 봉헌하기 위해 내가 먼저 정결 예식을 행하며 회개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려면
둘째_분문을 지나 생명문으로 향해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 여정은 힘들어도 생명으로 연결되기에 기쁘지 않은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성벽을 짓기 전에 도비야가 와서 거기는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것이다라고 조롱했었죠. 그런데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분문에서부터 오른쪽과 왼쪽으로 성벽 위에서 행진합니다. 며칠 전에도 나온 것처럼 분문은 각종 배설물이 통과하는 문이에요.
느헤미야가 화덕망대에서 에브라임 문, 옛문, 어문, 하나넬 망대, 함메아 망대, 양문, 감옥문을 거쳐 행진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행진의 출발지는 나오지 않고 경유지와 도착지만 나온다는 거예요.
우리의 출발지가 어디든지 부자건 가난하건, 학벌이 있건 없건 어디에서 출발했건 구원의 여정에는 분문이 있지요. 배설물이 쌓인 분문을 거쳐서 사명이 있는 샘문에 이르고, 강 같은 평화가 있는 수문을 거쳐 전통의 옛문을 지나 영적 분별력이 생기는 망대에 이르고 감옥문에 멈춥니다. 내 인생 여정 마지막까지 내가 감옥에 갇힐 죄인임을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문으로 가는 비결입니다.
40절 이하를 보니 백성의 감사 찬송이 예루살렘에 가득하고 그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까지 퍼졌다고 해요. 연약한 사람들이 모여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릴 때 사람들이 교회로 찾아옵니다.
건강한 사람, 성공한 사람이 모여서가 아니라 힘들고 아픈 사람이 모여서 즐거운 소리를 내기 위해 교회로 찾아오는 것이죠. 내 연약함을 아는 사람들이 즐거운 소리가 나는 교회 앞에 멈춰 서게 되고 그 안에서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됩니다.
저는 예배 때마다 강단 위에서 참 많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해요. 하나님 때문에 울면 하나님 때문에 웃게 되기 때문에 예배 때마다 눈물과 웃음의 감격을 경험합니다. 내 모든 수치를 드러내는 분문을 지날 때 내 죄를 보며 울고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해 주시고 나의 수치를 덮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경험할 때 웃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감추는 분문은 무엇입니까?
-감옥 문 앞에 서서 회개함으로 성전을 향해 나아가나요?
-아니면 여전히 세상 성공의 문을 향해 나아가나요?
«공동체 고백_심히 즐거워할 수 있는 비결»
구원을 목적으로 부모님과 가족을 부양하니 주께 성벽을 봉헌하듯 심히 즐거운 인생이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아내와 친가 사이의 갈등으로 저희 부부는 2년간 친가와 연락을 끊고 지냈어요. 그러다 교회 공동체의 기도와 아내의 적용으로 아버지 칠순 잔치에서 극적으로 화해했어요. 갈등은 해소되었으나 이내 저는 편안한 환경에 안주하고 싶었지요.그런데 재작년 아버지께서 20년 넘게 운영하시던 사업장을 폐업하게 되었어요.
아버지는 허리 수술을 받으신 후 힘쓰는 일을 못하게 되셔서 친가 부모님과 무직인 제 동생까지 제가 부양하게 되었죠. 세 자녀와 장모님을 모시고 살기도 벅찬데 부양할 가족이 8명으로 늘자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웠어요.
저는 이 문제를 공동체에 나누고 지체들에게 조언을 구했고, 이 환경이 부모님의 구원으로 이어지는 축복의 환경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어요. 한눈 팔지 않고 직장에 꼭 붙어 일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임도 알게 되었죠.
얼마 전 저는 주일 예배 때 교회에 새로 오신 노부부를 보며 가슴이 뭉클했어요.우리 부모님도 교회에 와서 구원받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자 하나님이 지방에 사시는 부모님을 위해 그 지역의 교회 소그룹 모임을 만들어 주셨어요.
아버지는 여전히 교회는 안 가겠다 하시지만 27절 말씀에서 예루살렘 성벽 봉헌식을 드리며 기뻐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고 심히 즐거워하는 그날이 올 줄 믿고 계속 기도할게요.
저의 적용은
제 간증이 실린 큐티인을 부모님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부모님께 주일 예배 동영상과 큐티 노트 영상을 SNS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죄사함과 구원의 기쁨이 가득하니 44절에 백성이 십일조를 드렸다고 해요. 믿음과 물질과 삶에서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이 곧 십일조이지요.
예배가 회복되고 말씀이 회복되어 구원의 기쁨이 넘칠 때 이렇게 하나님께 즐거이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우리에게도 넘쳐 하나님께 나의 삶을 즐거이 봉헌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무너진 내 삶을 중수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은혜와 구원의 기쁨에 감격하여 이제 내 삶의 분문부터 감옥문까지 고백하며 행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진이 영원한 생명의 문으로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그럼에도 여전히 세상과 돈을 사랑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기서 구원의 기쁨과 감사가 회복되어 물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는 신앙고백으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게 도와주시옵소서.
힘든 환경에서도 주께 드리는 손길을 기억해 주셔서 무너진 영과 육이 다 회복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기쁨이 넘쳐 주께 드릴 것만 있고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것만 있는 우리의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우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정지훈목사>
0731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어떤 모임에 가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8
깨끗하게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