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8.01 본문 : 느헤미야 13:1-14
1 그 날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백성에게 들렸는데 그 책에 기록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2 이는 그들이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3 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
4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5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6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7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8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10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자기 밭으로 도망하였기로
11 내가 모든 민장들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제자리에 세웠더니
12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13 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창고지기로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을 버금으로 삼았나니 이는 그들이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
14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느헤미야 13장 1절에서 1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기억하사 하나님께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말아주시길 기도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말아달라는
기도는 첫째_기록된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1절에 그날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백성에게 들렸는데, 그 책에 기록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라고 해요.
모압과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딸들과 동침해서 낳은 족속이지요. 그런데 2절에도 나오지만 그 자손들은 출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저주를 퍼부었어요. 구원으로 가는 길을 방해했기에 모압 암몬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한 것이지요.
그런데 그 당시 모압과 암몬은 막강한 권세를 가진 민족이었어요. 그러니 그들을 끊기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런데 3절에 백성이 율법을 듣고 그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고 하네요.
말씀이 들리는 사람은 어떤 강한 사람이 앞에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인 나보다는 작은 자라고 여기기에 담대하게 끊는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중독은 더 좋은 것이 생겨야 끊어진다고 하잖아요.
내 의지로 내 열심만 가지고 끊어내려 하면 생색만 남지요. 그리고 설령 잠깐 끊어졌다고 해도 얼마 가지 못합니다. 끊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록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에요.
그러니 예배의 자리에 우리가 있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겠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세상 것들보다 주님이 더 좋으면 그래서 말씀을 사모하게 되면 말씀을 의지하여 분리할 수 있는 성령의 힘을 나에게 주십니다.
그런데 분리하고 끊어내야 할 모압과 암몬이 우리의 배우자, 우리의 자녀라면 어떨까요? 함부로 끊을 수가 없겠지요. 그러나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서 말씀의 인도함을 받으면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십니다.
구원 때문에 먼저 내 속에 모압과 암몬을 끊는 적용을 하며 십자가를 길로 놓고 걸어갈 때 주께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적용 질문
-분리해야 할 내 속의 모압과 암몬 누구 혹은 무엇입니까?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시는 주님을 만난 적이 있나요?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말아달라는 기도는
둘째_근심하며 내 욕심의 세간을 내던질 때 할 수 있습니다.
4절 5절에 보니 이전에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 집안과 혼인을 맺고서 그를 위해 큰 방 하나를 내주었다고 해요.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었어요.
도비야가 누굽니까? 성벽을 짓는 동안 이스라엘을 계속 괴롭히고 음모를 일으키던 장본인이잖아요. 늘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는 사탄의 하수인으로 대단한 지위와 권세를 가지고서 예루살렘 공동체를 무너뜨리려고 한 자에요.
6절 7절에서 느헤미야는 그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해요. 그가 성벽 중수를 마친 후 아닥사스다 왕에게 돌아갔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와 보니 일어난 일이라는 거예요.
제사장 엘리아십은 느헤미야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도비야와 금세 연락을 취한 것이지요. 얼마나 기회주의자 인지 몰라요.
이에 느헤미야는 8절 9절에서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일을 보면 심히 근심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세상 세력인 도비야의 세간도 다 내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에는 적용이 따르지요.
근신만 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그득한 욕심을 과감히 내던지고 다시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들여놓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말아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악을 행하고자 기회를 엿보는 일은 무엇입니까?
-과감히 내던져야 할 내 속에 도비야의 세간은 무엇이고, 다시 들여놓어야 할 하나님의 전의 물품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제자리를 찾은 십일조»
집안이 망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사건으로 주께 돌이켜 온전한 십일조를 회복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믿음의 가정임에도 저희 부모님은 돈이 모든 걸 이루어 준다고 생각하셨어요. 그래서 저 역시 헌금을 많이 하면 하나님이 돈을 많이 벌게 해주시리라 생각했죠.
그런데 아버지 회사는 IMF 외환위기 때 부도가 났어요. 당시 20대 중반이던 저는 아버지는 장로로 헌금도 많이 하시는데 우리 집에 왜 이런 불행을 주시나요? 하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법정 관리만 잘 받으면 돼 ‘하시는 아버지 말씀만 믿고 남은 재산마저 탕진했지요.
그러나 법정관리 책임자의 탈세와 횡령으로 상황은 더욱 나빠져 저희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고 말았어요. 아버지는 매일 술을 드시다. 간경화와 위암으로 60대 초반에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니 가정 형편은 더욱 어려워졌어요.
그 무렵 하나님은 저희 부부를 교회 공동체로 인도해 주셨어요. 저는 구속사의 말씀을 들으며 세속적 가치관에 따라 악하고 음란하게 살아온 그동안의 삶을 회개했지요. 이후 공동체의 권면에 따라 빚 갚는 적용과 함께 십일조를 시작했어요. 힘든 시기를 지난 지금은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 여기며 감사하고 있답니다.
아버지 회사의 부도와 아버지의 소천 사건도 저와 우리 가정을 돌이키게 하시려는 구원의 사건임을 알게 되었죠. 앞으로도 8절 말씀처럼 제 욕심을 채우려고 쌓은 도비야의 세간을 내던지고 하나님의 곳간의 기쁨으로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매달 첫 수입 중에서 헌금을 준비하여 구별된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
자녀들에게 십일조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본을 보이겠습니다.
11절 이하를 보면 느헤미야가 십일조를 회복시키기 위해 도비야를 내쫓고 민장들을 꾸짖고 레위 사람들을 다시 세워요. 바사로 떠난 느헤미야가 다시 돌아와서 개혁을 단행할 때 얼마나 안팎으로 반발이 심했겠습니까?
이 일이 너무 어렵기에 느헤미야는 14절에서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하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십일조는 누구를 돕기 위한 것도 아니고 복받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에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는 신앙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면서 복 받기를 바라서는 안 되겠죠. 여러분들의 자녀에게도 어려서부터 십일조 신앙과 하나님의 소유권에 대해 가르치셔야 해요.
하나님 믿는다고 하면서 십일조를 가르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녀가 복받을 기회를 빼앗는 직무유기예요. 청지기적 신앙 고백의 마음으로 온전한 11절을 기쁨으로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말씀이 들려야 하나님의 것과 세상의 것을 구별할 텐데 기록된 말씀을 깨닫지 못해서 여전히 이 세상의 모압과 암몬을 우리의 총회에 끌어들이려는 욕심이 있습니다.
아무리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주셔도 말씀이 들리지 않으니 도비야와 같은 세상 권세와 동맹을 맺고자 하여 오늘 십일조를 하지 않는 백성을 보며 심히 근심한 느헤미야처럼 우리 속의 욕심으로 자리 잡은 도비야의 세간을 내던지길 원합니다.
세상 가치관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성경의 가치관을 따라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힘들지라도 하나님의 원칙을 따르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자녀들에게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이 맡기신 것임을 고백하는 이 십일조 신앙을 대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우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정지훈목사>
0801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어떤 모임에 가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8
깨끗하게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