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8.02 본문 : 느헤미야 13:15-31
15 그 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음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16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살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예루살렘에서도 유다 자손에게 팔기로
17 내가 유다의 모든 귀인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18 너희 조상들이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을 우리와 이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더욱 심하게 임하도록 하는도다 하고
19 안식일 전 예루살렘 성문이 어두워갈 때에 내가 성문을 닫고 안식일이 지나기 전에는 열지 말라 하고 나를 따르는 종자 몇을 성문마다 세워 안식일에는 아무 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20 장사꾼들과 각양 물건 파는 자들이 한두 번 예루살렘 성 밖에서 자므로
21 내가 그들에게 경계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 밑에서 자느냐 다시 이같이 하면 내가 잡으리라 하였더니 그후부터는 안식일에 그들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22 내가 또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정결하게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 하였느니라 내 하나님이여 나를 위하여 이 일도 기억하시옵고 주의 크신 은혜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
23 그 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맞아 아내로 삼았는데
24 그들의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25 내가 그들을 책망하고 저주하며 그들 중 몇 사람을 때리고 그들의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그들의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26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는 많은 나라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그를 범죄하게 하였나니
27 너희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아 이 모든 큰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28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29 내 하나님이여 그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겼사오니 그들을 기억하옵소서
30 내가 이와 같이 그들에게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자기의 일을 맡게 하고
31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느헤미야 13장 15절에서 31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나를 기억해 주시는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나를 기억해 주시는 복은
첫째_안식일을 거룩히 지킬 때 받을 수 있습니다.
성벽 낙성식을 하고서 느헤미야가 바사에 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이 흔들렸어요. 15절을 보니 십일조 신앙이 무너진 것은 물론이고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장사까지 했습니다. 16절에서는 이방 사람들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며 안식일에 장사를 했다고 해요.
이에 느헤미야는 17절에서 유다의 모든 귀인을 꾸짖으며 그들에게 너희가 어찌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고 불호령을 내립니다. 안식일을 범하는 것은 반드시 꾸짖어야 할 악이기 때문이에요.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계명입니다.
그런데 주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키는 것을 보여야 할 직분자들이 세상과 어울려 하루를 보낸다면 그것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얼마나 큰 죄입니까? 또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겠다고 주일에 교회 대신 학원을 보내며 네가 성공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야라고 하는 것만큼 기가 막힌 이야기가 어디 있을까요?
그러면 성적은 오를지 몰라도 자녀의 가치관은 변하지 않습니다. 거룩한 가치관으로 내가 먼저 변화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자녀를 교육해도 자녀는 망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장로 아들인 제 남편도 아이들을 사립학교에 보내고 성탄절과 부활절에만 교회에 출석했어요. 늘 아이들이 우선이라고 말했지만 말씀에 비추어 볼 때 그것은 악이었어요. 명색이 모태 신앙임에도 제 남편은 주일을 지키지 않고 병원 영업을 했어요. 주중에 바쁜 사람들도 주일은 쉬는 날이니까 찾아올 수 있다며 병원 문을 열었던 거예요.
병원 여기저기에 예수 믿는다는 표시를 해놓고는 하나님을 귀히 여기지 않는 모습을 온몸으로 보여주었어요. 그런 제 남편을 보고 예수님을 믿고 싶어 한 사람은 없었어요. 이것이 바로 악이죠. 재물도 시간도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고 드리지 않는 남편이기에 결국은 낙태 수술까지 했지요.
그러면서도 영아원에는 꼬박꼬박 또 후원을 했어요. 그렇다고 그 마음에 안식이 있었겠습니까? 마지막에 이 모든 것을 회개하고 갔지만 얼마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면서 평생을 살았겠습니까?
적용질문
-안식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키고 있습니까?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과 타협하면서 믿음의 본을 보이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를 기억해 주시는 복은
둘째_불신 결혼을 막을 때 받을 수 있습니다.
23절에 그 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맞아 아내로 삼았는데라고 해요. 유다 사람들은 상대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만족시켜준다고 여겼기에 아무런 가책도 없이 불신결혼을 해버려요.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까요? 24절에 그들의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라고 하네요. 아스돗 방언은 블레셋 언어예요. 이방인 엄마도 유모와 여종도 블레셋 말을 하니 아이들도 결국 유다 말을 못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것이 왜 심각한 일일까요? 유다 말이 하나님 말씀을 듣는 통로였기 때문이에요. 유다 말을 못하면 예배를 드릴 수도, 성경을 읽을 수도 없어요. 아무리 몇 대째 믿음을 지켜왔다고 해도 불신 결혼으로 믿지 않는 배우자가 들어오면 한 가정의 믿음이 단번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유다 귀인들은 자녀를 불신 결혼시키고도 아무 관심이 없는데 느헤미야는 그 심각성을 보고 문제를 지적합니다. 그래서 25절에서 느헤미야는 그들을 책망하고 저주하며 그들 중 몇 사람을 때리고 그들의 머리털을 뽑으며 자녀를 불신 결혼시키지 않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고 호통을 칩니다.
너무 교양이 없어 보이나요? 교양이 있건 없건 지금 불신 결혼을 막을 사람이 느헤미야 한 사람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불신 결혼을 막고 있는 것이죠. 저도 적당히 좋은 이야기만 하고 편하게 목회할 수 있겠지만, 불신 결혼은 안 되고, 이혼도 절대 안 된다고 부르짖고 있어요.
모두가 다 이혼을 외치고 불신 결혼을 하겠다고 난리인데, 이렇게 말리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이런 애통한 마음이 있어요. 제가 잘나서가 아니에요. 저도 겉으로는 믿음 있는 집안의 자녀였지만, 불신 결혼과 다름없는 결혼 생활을 했고, 또 이혼은 수도 없이 생각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주님을 만나고서 그것이 얼마나 악한 제 삶의 결론이었는지 깨달았으니 목숨을 걸고 말리는 것이지요.
26절 27절에 보니 느헤미야는 가장 처참한 불신 결혼의 예로 솔로몬을 언급해요. 세상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지혜를 가진 솔로몬인데, 이방 여인을 취한 죄 때문에 우상이 들어왔어요. 그 삶의 결론으로 나라가 분열되고 후에는 백성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지요.
이 모든 원인이 이방 여인을 취한 솔로몬에게 있으니 불신 결혼이 죄중의 죄 아니겠습니까? 이런 징계를 경험했음에도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자손을 불신 결혼하도록 내버려 둔 거예요. 그것도 성벽 중수를 방해하고 느헤미야를 죽이려고 한 산발락과 사돈이 됐어요.
겉으로는 믿음을 강조하면서도 세상 성공의 가치관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것이 곧 자녀의 불신 결혼을 조장하는 악임을 알아야 합니다.
적용질문
-신결혼하셨어요? 불신 결혼하셨어요?
-불신결혼이 죄 중에 죄라는 게 인정되세요? 자녀를 꼭 신결혼시키기로 결단하십니까?
«공동체 고백_아이들에게 남겨줄 유산»
남편의 외도와 다단계로 망하는 사건이 왔지만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회개와 안식이 있음을 경험하고 이제는 아이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길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4대째 모태 신앙이었던 남편은 대학에 들어가며 교회를 떠나 저와 불신 결혼을 했어요. 저는 신혼초의 남편을 따라 잠시 교회에 나가다 발길을 끊었지요. 그러다가 다단계에 빠져 시간과 물질을 허비하고서 힘든 마음에 남편과 다시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남편이 교회에서 같이 봉사하던 사람과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남편은 오히려 다단계를 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저를 책망하고 저주했어요. 저는 가슴이 아팠지만 믿음의 공동체에서 들은 말씀이 있기에 자상한 남편 뒤에 숨어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우습게 여긴 일이 하나님께 범죄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내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저희 가정을 기억해 주시길 기도했고, 하나님은 남편이 가정과 공동체로 돌아오는 기적을 보여주셨어요. 이런 저희 부부의 허물과 죄로 큰아들은 은둔형 외톨이가 되고, 작은 아들은 사고를 치는 비행 청소년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 부부가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니 견딜 힘이 생겨 아이들도 저희 부부를 조금씩 신뢰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두 아들 모두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답니다. 휘몰아치는 사건에도 믿음의 공동체가 있어 제 인생 어느 때보다 진정한 안식이 있었음을 고백해요.
30절 말씀처럼 믿음의 부모의 반열을 끝까지 잘 세워서 아이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길 소원해요.
저의 적용은
큰아들에게 운동하라고 잔소리하는 대신 칼로리 낮은 식단을 차려주겠습니다.
십일조를 하지 않는 두 아들에게 저의 신앙 고백을 들려주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불신 결혼은 축복의 통로를 막고 자손 대대로 저주받게 하는 길이에요. 십일조 생활 잘하고 구별된 가치관으로 안식을 누리면 믿음의 결혼이라는 복을 우리 가정에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요즘은 스몰 웨딩이라고 주례 없이 하는 결혼이 또 유행을 한다고 합니다.인간이 100% 죄인인데 인간의 사랑 고백으로 결혼을 하면은 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하나님이 그 가정의 중재자로 역할을 못하시잖아요.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닌데, 그러므로 우리는 처음부터 하나님께 중재자 역할을 해달라고 신결혼을 하는 거예요. 신결혼은 해도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에요. 신결혼으로 우리의 가정이 중수가 되어가는 축복이 모두에게 임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모든 것의 총체적인 악이 바로 불신결혼이라고 하십니다. 아무리 합리화하려고 해도 결국 우리 안에 있는 악과 음란을 기준으로 삼기에 아무런 가책도 없이 불신 결혼을 택합니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능력이나 외모가 아니라 오직 믿음만을 결혼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솔로몬이 아무리 훌륭한 잠언을 남겼어도 불신 결혼을 하며 그의 삶으로 가르친 것이 없어서 나라가 갈라지고 포로로 잡혀가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의 악이 우리의 자녀들과 가정을 패망으로 이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땅의 모든 과정이 행복이 아닌 거룩을 목적으로 삼고 말씀으로 중수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우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정지훈목사>
0802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어떤 모임에 가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8
깨끗하게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