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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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사건을 해석할 자<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8.14 본문 : 다니엘 5:1-16

1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4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7   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8   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
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 귀족들도 다 놀라니라
10   왕비가 왕과 그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15   지금 여러 지혜자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네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다니엘 5장 1절에서 16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두려운 사건이 와도 말씀으로 잘 해석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두려운 사건을 해석하려면
첫째_들은 말씀대로 적용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인 벨사살 왕이 귀족 천 명을 모아놓고 큰 잔치를 벌입니다. 2절에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고 해요.

그는 자신의 아버지 느부갓네살이 겪은 고난과 하나님을 향한 경배를 듣고 보아 알고 있었음에도 아버지가 고난 받기 전에 취한 예루살렘 성전의 그릇으로 술을 마십니다.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그릇들을 되돌려 보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을 찬양하긴 했지만 적용을 안 하고 죽은 것이죠.

그러다 보니 벨사살은 아비의 옛 행위를 본받습니다. 결국 자녀를 우상숭배자가 되게 한 것이에요. 이렇듯 내가 예수님을 믿고도 들은 말씀대로 적용하지 않으면 자녀가 세상 가치관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하나님을 위해 재물을 써야 함에도 오로지 나를 위해 움켜쥐고 있으면 자녀 또한 물질의 노예로 살아갈 수밖에 없지요.

내가 정말 자녀를 사랑한다면 입으로만 경배할 것이 아니라 삶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벨사살은 성전에서 탈취해 온 그릇에 술을 마신 후에 4절을 보니 금,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을 찬양합니다. 그는 거룩한 성전 그릇에 술을 담는 악을 행하고도 모자라 우상을 숭배하기까지 합니다.

예수 믿는 나 또한 거룩한 성전의 그릇이라 할 수 있는데, 내 몸과 마음에 더럽고 추한 것들을 담으면서 하지 말아야 할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다면 성전 그릇에 술을 담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요.

적용질문
-매주 말씀을 들으면서도 아직까지 적용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로 인해 내 자녀가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찬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두려운 사건을 해석하려면
둘째_민첩한 마음과 지식과 총명이 있어야 합니다.

이들이 하나님을 모독하며 흥청거리던 그때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씁니다. 6절에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힌 지리라고 해요.

벨사살이 성전 그릇으로 술 마시고 악을 행할 때 그 글자가 나타난 거예요. 건강검진서의 결과가 암으로 나오고 부도 위기의 문서를 보는 것과 같지요. 문서에 적힌 글들이 우리의 뼈마디를 녹이고 무릎을 부딪히며 떨게 합니다.

두려움이 몰려오지요. 내가 하나님을 잘 믿는 것 같아도 내 성은 내 허무 죽음의 공포 때문에 믿었다면 사건이 올 때 믿음의 현주소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하나님 자체가 좋아서 그분을 상급으로 삼지 않는다면 작은 일에서도 번민하고 얼굴빛이 변할 수밖에 없어요.

7절에서 벨사살은 크게 소리질러 술객과 갈대와 술사, 점쟁이를 불러오게 합니다. 그러고서 이 글자를 읽고 해석해 주는 자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겠다고 공언합니다.이때라도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는데, 우리는 망하기 직전까지 지연과 학연, 인연 등 모든 걸 동원해서 살기 위해 내 힘으로 애쓸 때가 많아요. 권력으로, 돈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질병의 문제, 자녀 문제, 부부관계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죽음의 문제가 당장 눈앞에 닥쳤는데 누가 살아날 해석을 해줄 수가 있겠습니까?

8절에 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주지 못하는지라고 해요. 왕 앞에 온 그 누구도 해석을 못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왕비가 다니엘을 천거합니다. 11절에서 왕비는 다니엘을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지요.

그리고 12절에서는 느부갓네살이 세웠던 다니엘이야말로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여 은밀한 일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왕비는 다니엘을 알아보았어요. 그녀가 천거한 대로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한 사람이었어요.

민첩한 사람은 오늘 적용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사람이에요. 자기 욕심을 빨리 포기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민첩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지식과 총명이 임합니다.

적용질문
-두려운 사건에서 내가 자꾸 의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 해야 할 적용을 내일로 미루지는 않습니까?

《공동체 고백_다니엘과 같은 공동체》

미래가 궁금해서 사주와 타로로 보고 싶을 때가 있지만, 다니엘 같은 공동체 안에서 회개하고 돌이키게 된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철학 이야기를 하다가 한 교회 형제와 친해졌어요. 그 형제는 동양 철학에 관심이 많다며 제 사주를 봐주었지요. 저는 그 형제와 자주 대화했고, 그는 제 상담자 노릇을 해주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그 형제는 자신이 동양 의학도 공부한다면서 저를 집으로 초대해 제 몸에 뭉친 부분을 풀어주었어요. 그 이후로 저는 그와 거리를 두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서로 다른 교회를 다니게 되자 자연스레 만날 일이 없어졌지요.

그리고 공동체에서 이 일을 나누자 소그룹 지체들은 그와 관계를 정리하는 게 좋겠다고 권면했어요. 저는 예전에 친하던 지체들과도 멀어질까 봐 두려웠지만 공동체의 권면에 용기를 얻어 적용했어요.

그런데 몇 달 전 그 형제가 진짜 마사지 샵을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처음에는 내가 괜한 오해를 했나 했지만 말씀을 묵상하니 저의 구원을 위해 꼭 필요한 적용을 한 것임을 알게 되었어요.

제게는 여전히 사주나 타로를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요즘 저는 이성 교제가 안 되니 언제쯤 남자친구가 생길까 하는 마음에 사주나 타로가 보고 싶어요.

하나님이 싫어하실 것이 뻔해서 행하지는 않지만 4절 말씀에 벨사살 왕처럼 그것이 우상의 기웃거리는 행동임을 이제는 알아요. 때마다 말씀으로 죄를 깨닫게 하시고 권면해 주는 다니엘 같은 공동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미래가 궁금할 때면 사주나 타로를 보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이성 교제 등 크고 작은 고민을 청년부 소그룹 모임에서 솔직히 나누겠습니다.

왕비의 천거로 인해 여든이 넘은 다니엘이 왕 앞에 나아갑니다. 이에 벨사살은 다니엘에게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온 자손 중에 그 다니엘이냐라고 묻습니다. 내 신분이 포로지라고 묻는 거예요. 벨사살은 곧 죽어도 출신 성분부터 언급하네요.

그래도 다니엘이 이 사건의 해석을 보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잖아요. 남들이 아무리 나를 무시해도 예수 믿는 나는 세상 사람들에게 말씀으로 삶을 해석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구원을 생각한다면 그 말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내 모든 고난의 약재료는 죽을 때까지 가져가야 해요. 그곳으로 내 앞에 있는 벨사살을 예수께로 인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남들이 나에 대해 이렇게 얘기해 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남들이 나를 신뢰하며 천거해 줄 때 복음을 능력 있게 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명철과 총명과 지혜로 삶의 문제를 해석해 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모든 사람에게 듣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드립니다. 주님

벨사살이 그 아비 느부갓네살을 보고서도 천명을 위한 잔치를 벌이며 우상을 숭배합니다. 성경 그릇으로 술을 마시는 폐악의 이면에는 느부갓네살이 주를 알고도 적용하지 않은 악이 있음을 봅니다.

우리도 주님을 의지한다고는 하지만 벨사살처럼 돌이키지 않는 자녀들을 보면 마음이 녹아내립니다.우리가 말씀을 듣고도 십자가를 길로놓는 적용이 없기 때문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저와 우리 가정에 찾아온 두려운 사건으로 얼굴빛이 변하고 번민할 때가 많습니다. 이 사건으로 내가 사탄의 종 노릇한 것을 회개하여 주님이 주시는 마음의 민첩과 지식과 총명으로 가득 차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해야 할 적용을 미루지 않고 내 욕심을 가지치게 하는 민첩함으로 구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내 문제뿐만 아니라 식구들과 내 곁에 지체들의 문제도 말씀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사로잡힌 이 자리에서 말씀이 깨달아져 지체들의 삶의 문제를 해석하고 신뢰받고 천거받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하나님의 꿈<김영순 권사>

0814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손해보고 있나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9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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