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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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8.19 본문 : 다니엘 7:15-28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다니엘 7장 15절에서 28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한 자는
첫째_근심 중에도 주께 물으며 해석받습니다.

어제 시작된 7장부터는 다니엘의 환상을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시간상 6장의 내용이 나중에 일어난 일이지만 통일성을 위해 환상을 후반부에 몰아서 배치하였어요.

15절에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릿속에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고 해요. 다니엘은 자신이 본 환상으로 근심에 휩싸였어요. 그 환상이 무엇이죠? 어제 본문에 나온 네 짐승의 환상이잖아요. 환상이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다 보니 번민하게 된 것이죠.

다니엘은 세상 나라의 멸망을 알게 되고 또 그것을 전해야 할 마음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그것을 전해도 사람들이 듣지 않을 것이 예상되기에 더욱 고민하게 되었겠죠.

여러분이 지금 번민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주님은 마태복음 6장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시면서 내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도 우리는 눈만 뜨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근심하지요. 우리는 말씀을 보지 않고 깨닫지 못하는 것 때문에 근심하고 번민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생명 있는 근심입니다. 우리가 구원 때문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 분별이 늘 어렵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나아가 물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께 물어야 해요.
또 믿음의 지체들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다니엘도 혼자서 끙끙 앓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에게 묻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그 일의 해석을 알려줍니다. 17절 18절에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고 합니다.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은 바벨론 메데와 바사 헬라 로마의 왕을 말하지요. 그런데 성도들은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어 영원히 누리며 살게 된다는 거예요.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물으면 성령님이 그 문제를 말씀으로 해석해 주십니다. 우리가 공동체에 물을 때 지체들을 통해 그 일의 해석을 알려주십니다. 그러니 항상 묻기를 주저해서는 안 돼요. 어떤 분은 사건이 생겨도 절대로 묻지 않다가 수습조차 어려운 지경에서야 어쩔 수 없이 털어놓으시더라고요.

하나님께 물을 때 사건이 해석되는 은혜를 누릴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사건의 해결이 아니라 해석인 거예요.

적용질문
-내가 지금 근심하고 번민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나는 주로 누구에게 찾아가 묻나요?

주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한 자는
둘째_영원한 나라를 얻습니다.

19절에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고 해요. 넷째 짐승은 다른 짐승들과 달리 압도적인 힘과 권력을 가졌어요.

심지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이기기까지 해요. 여기서 넷째 짐승은 로마의 왕을 가리킵니다. 실제로도 로마는 강력한 힘으로 다른 나라를 제압하면서 영토를 확장하여 대제국을 건설했지요. 그 과정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며 고통스럽게 하기도 했어요.

내 곁에도 이런 넷째 짐승처럼 여겨지는 사람이 있지요,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며 나를 괴롭히는 짐승 같은 배우자, 상사, 동료가 나를 부서뜨리고 짓밟기도 합니다.

하지만 22절 말씀처럼 옛적부터 계신 분인 예수님이 오셔서 성도들의 원한을 풀어주시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게 하십니다. 숨이 쉬어지지 않는 듯한 환경일지라도 하나님이 친히 나의 피할 산성이자 바위가 되어 주심으로써 그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십니다.

23절부터는 다니엘이 본 넷째 짐승에 대해 천사가 구체적으로 설명해요. 넷째, 짐승은 온 천하를 삼킬 뿐만 아니라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지요. 적 그리스도인 사탄은 악의 가치관으로 성도를 괴롭게 할뿐더러 때와 법도 고치려 듭니다.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냅니다. 하지만 짐승의 박해는 한시적으로 3년 반에 불과하여 짐승 같은 누군가의 손에 붙인 바 되어 우리도 3년 반을 짓밟히는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이에요. 아무리 짓밟혀도 기한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1장 2절에서도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음, 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42달 동안 짓밟으리라고 해요. 하나님의 증인일지라도 대적을 통해 42달. 즉 3년 반 동안 공격을 받고 고통당한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제한된 기간임을 믿고 인내하며 견뎌야 하는 것이에요. 그것이 영원한 나라를 얻는 비결입니다.

적용질문
-어떤 일로 누구로 인해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내가 짓밟히고 부서지는 이 박해의 시간도 끝이 있음을 믿나요?

《공동체 고백_작정해서 부르신 고난》

부동산 투자로 빚지고 망했어도 예배가 회복되자 작정하시고 고난으로 찾아오신 주께 감사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모태 신앙이지만 말씀에 가치관이 없어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에서 잘 나가야 한다는 기복적인 마음으로 돈을 벌고자 밤낮으로 일했어요. 낮에는 부동산 펀드 매니저로 성과급을 받고자 일하고, 퇴근 후에는 개인 부동산 투자를 했죠.

대출까지 받아 부동산을 늘렸지만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부동산 가치가 급락했어요. 대출 이자도 두 배로 불어나 한순간에 수십억의 빚을 지게 되었죠. 그렇게 가진 돈을 다 잃고서야 저는 세상 성공 때문에 떠났던 교회 공동체로 되돌갔어요.

처음에는 그리스도인인 내가 어떻게 망할 수 있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하나님 앞에 엎드려 예배를 회복하면서 제게 찾아온 고난을 말씀으로 해석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돈과 음란을 우상 삼고 하나님을 떠나 살던 저의 악한 모습을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성도인 제가 사모해야 할 것은 돈과 성공이 아니라 22절 말씀처럼 오직 구원과 하나님 나라임도 알게 되었어요. 이후 저는 청년부 소그룹 리더로 부르심을 받았어요. 세상 욕심을 따라 살다 빚지고 죽을 수밖에 없던 저를 불쌍히 여겨 작정하신 고난으로 찾아와 주신 주께 감사드려요.

청년의 때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천국 소망을 품게 하신 은혜를 기억할게요. 그래서 복음에 빚진 자로서 오직 구원 때문에 주님을 증언하는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저의 적용은
개인 투자와 같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말씀을 묵상하고 교회 공동체에 묻겠습니다.
자산운용업계에서 일하는 친구들에게 큐티인을 선물하며 제 삶을 간증하겠습니다.

26절에 보니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짐승의 권세는 완전히 멸망한다고 해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고 거룩한 백성은 권세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천사를 통해 환상에 대한 해석을 듣고서 번민하여 얼굴빛이 변했다고 해요. 기가 막힌 내용을 듣게 되니 얼마나 큰 충격이었겠습니까? 하지만 그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은 장차 받을 환란이라고 하시듯 심판의 말씀을 들을 때 번민하고 얼굴빛이 변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 말씀이 반드시 구원으로 결론이 나게 될 줄로 믿고 마음에 간직해야 해요. 그럴 때 그 말씀이 나의 삶 속에 분명 살아 역사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주님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눈만 뜨면 근심합니다. 날마다 일어나는 사건으로 번민합니다. 말 한마디에 근심하고 내 눈에 보이는 것에 번민하는 연약한 인생입니다.

하지만 말씀을 묵상하며 주께 묻고 믿음의 공동체에 물을 때 그 일의 해석을 얻기를 원합니다. 내 곁에 있는 짐승 같은 이들로 인해 내 마음이 부서지고 짓밟힐지라도 주님은 성도를 위해 그 원한을 풀어주신다고 하십니다.

나의 눈물을 씻어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을 대적하며 자신의 법대로 살아가는 식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내게 허락하신 이 고난의 때를 인내로 통과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심판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번민하기도 하지만 이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의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게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모든 성물을 보냈더니

새벽큐티_김승한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hAkT2KW40rY?si=GFbXnNcT0o8SGFGL

0819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손해보고 있나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0
지금이 어찌 받을때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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