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하게 될 때까지<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8.20 본문 : 다니엘 8:1-14
1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2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3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4 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구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
5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6 그것이 두 뿔 가진 숫양 곧 내가 본 바 강 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7 내가 본즉 그것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8 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9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10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
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12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13 내가 들은즉 한 거룩한 이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이가 그 말하는 이에게 묻되 환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14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다니엘 8장 1절에서 1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정결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정결하게 될 때까지
첫째_망한 자리에서도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다니엘은 벨사살 왕 원년에 환상을 보고 제삼년에 다시 환상을 봅니다. 2절에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의 강변에서이니라고 해요.
다니엘은 남유다가 망하고 난 뒤 바사의 강변에서 환상을 봅니다. 이렇게 내가 망한 후에라도 그 사로잡힌 자리에서 말씀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내가 믿지 않는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망한 자리에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그 자리에 간다는 것은 나와 그들의 죄의 깊이와 무게를 뼈저리게 느끼는 것입니다. 비록 예수님을 믿지 않는 식구나 지체가 잘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곁에 있는 나는 그들이 당할 심판을 생각하며 아파해야 합니다.
3절에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고 합니다. 이 숫양의 짧은 뿔은 메대를 긴 뿔은 바사를 상징하지요. 이 숫양이 서쪽 북쪽 남쪽을 향해 받으니 당할 짐승이 없습니다.
실제로 주전 550년에 바사의 고레스는 메데를 점령하고 사방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그 위세를 떨칩니다. 그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나라가 없으니 그 세력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다니엘이 눈을 들어본 즉 이 환상을 보게 된 것이죠.
그 환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됩니다. 우리 인생을 다스리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바사가 강성함을 떨치는 것 또한 하나님의 섭리임을 깨닫게 된 것이죠. 우리 또한 아침에 눈을 뜨면 뉴스를 보면서 정치 사회의 날씨를 알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그분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질문
-믿지 않는 식구나 지체를 위해 내가 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무엇을 봅니까?
정결하게 될 때까지
둘째_주어진 연단의 시간을 인내해야 합니다.
5절에서 7절까지 다니엘이 생각에 잠겨 있을 때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다닙니다. 숫염소는 분노한 힘으로 숫양에게 달려가 쳐서 두 뿔을 꺾습니다.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기까지 합니다. 이 숫염소는 헬라 제국을 의미하고, 현저한 뿔은 알렉산더 대왕을 뜻해요.
20살의 왕이 된 알렉산더는 1년 반 만에 바사를 공격해서 대승한 이후 3년 만에 바사를 완전히 정복합니다. 8절에 숫염소가 심히 강대하여 가다가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납니다. 승승장구하던 알렉산더가 33살에 죽게 되면서 그의 부하 중 4명이 나라를 나누어서 통치하지요,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하기 위해 이기고 또 이기고자 스스로 강하다 여기며 분노의 힘으로 서로에게 달려듭니다. 내가 더 강하다는 판단이 서면 상대방에게 더욱 성내며 그를 쳐서 뿔을 꺾어 엎드러뜨리며 짓밟습니다.
이런 모습은 오늘날에도 나라 간의 민족 간에 심심치 않게 보여요. 좁게는 회사 간에 집단 간에도 세력 다툼을 벌이지요, 결국 힘없는 약자는 엎드러질 수밖에 없어요. 부부 간에도 한쪽이 경제력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참다가도 작은 권세라도 생기면 곧바로 복수하곤 해요.
바로 이런 게 이 세상 힘의 논리예요. 그런데 우리는 이 세상 힘의 논리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걸 생각해야 합니다. 별 인생이 없다는 거예요. 9절에 그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라고 해요.
알렉산더가 죽은 후 4명의 부하 중에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공격합니다. 그래서 매일 드리는 제사인 상번제를 없애고 성소를 헐어버립니다. 성전에는 제우스 신상을 두고 돼지로 제사를 드리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하나님을 모독하지요,
그는 진리를 땅에 던지면서 자유로 행하여 형통합니다. 이런 적 그리스도의 세력은 믿음을 가진 이들을 땅에 떨어뜨리고 짓밟습니다. 자기 스스로 높아져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자기를 경배하게 만들지요. 입으로는 진리를 외치지만 내가 복음이 되어 이기고 또 이기며 성공하고 형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예수도 믿지 않고 이 땅에서 하는 일마다 잘되고 성공하는 건 결코 축복이 아닐 수 있어요. 오히려 가장 불쌍한 자 일 수 있어요. 그 끝이 영원한 멸망이기 때문인 거죠.
적용 질문
-내가 가진 힘과 권세로 달리면서 부딪혀 누군가를 쓰러뜨린 일은 무엇인가요?
-교만한 마음과 내가 복음으로 성공과 형통만을 추구하지는 않나요?
《공동체 고백_최고의 명품》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니 끝없이 갈망하는 탐심이 사라지는 귀한 경험을 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제가 5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가 홀로 저희 남매를 키우셨어요. 교육자이신 아버지는 엄격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애정 결핍으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자 늘 남들보다 잘 꾸미고 다녔죠.
유학 시절 만난 남자친구는 제가 좋아하는 명품 옷과 가방 등을 선물해 주었어요. 그 모습에 저는 내게 딱 맞는 명품 배우자를 만났다고 생각하며 불신자인 그와 결혼했지요. 이후 저는 백화점에 출근하듯 가서 쇼핑하고 그것도 모자라 1년에 한 번씩 해외에 나가 미친듯이 쇼핑했어요.
제가 이렇게 쇼핑 중독에 사로잡혀 있을 때 남편은 음주와 외도에 빠졌습니다. 그러다 IMF 외환 위기로 남편의 사업이 부도가 났어요. 저는 외도하고 부도까지 낸 남편을 내 인생을 망친 가해자라고 원망하며 이혼을 감행했어요.
이후 워킹맘이자 싱글맘까지 되어 바닥까지 낮아진 환경에 처하게 되었지요. 주님은 그런 저를 매일 큐티하는 공동체로 인도해 주셨어요. 그곳에서 말씀을 가까이 하니 탐심을 버리게 되는 기이한 경험을 했어요.
또한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고 전 남편을 이용한 저의 악도 회개했답니다. 명품 신상을 사야 안정감을 느끼던 제가 말씀 아래서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만나니 14절 말씀처럼 정결함을 얻고 참 평안을 얻었어요.
끝없는 갈망에서 건져주시고 최고의 명품 죄를 사하시는 능력의 주님뿐임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장볼 것들을 미리 적고 백화점이 아닌 마트에 가서 사겠습니다.
쇼핑 중독으로 힘들어하는 교회 지체들에게 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13절에서 다니엘은 한 천사가 다른 천사에게 매일 드리던 제사가 패해지고 망하게 하는 죄악이 계속되며 성소와 백성이 짓밟히는 이 현실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는 탄식을 듣습니다.
우리도 날마다 말씀을 열심히 보고 들으면서 사건을 해석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느 때까지 짓밟힐 일이 이를꼬 하면서 물어야 해요. 그러자 다른 천사는 다니엘에게 이천삼백주야가 되어서야 성소가 정결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 기간은 앞서 7장에 나온 한 때와 두 때와 반대, 즉 3년 반의 기한과 같습니다. 지금 내가 짓밟히고 엎드려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라도 2300주야를 지나야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성도라면 각자에게 주어진 2300주야가 있어요.
한때 두 때 반때 ,3년 반 ,2300주야 이 다 같은 말입니다. 그때가 반드시 지나야 우리의 성소가 정결하게 되는 거예요. 나의 성소가 정결하게 될 때까지 그 연단의 시간을 잘 감당하며 통과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자기 힘과 세력을 의지하면서 엎드러뜨리고 짓밟는 난리와 소문을 듣고 봅니다. 내가 사로 잡힌 곳에서 말씀으로 내 죄의 무게를 느끼고 회개하기보다 권세 있는 자를 부러워하면서 자기 연민에 빠집니다.
별 인생이 없음에도 이렇게 눈앞의 현실에 요동하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스스로를 강성하게 하고 나 자신을 높이며 행한 교만의 죄를 회개합니다.
진리를 땅에 던지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려는 우리의 모든 악행을 그치고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알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제게 허락하신 2300주야를 믿음으로 인내할 때 하나님의 성도로 정결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세상 권세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자녀된 권세로 살아가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땅의 권세로 인해 고난 가운데 있는 분들에게 구원의 말씀이 들려 연단 받고 거룩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모든 성물을 보냈더니
새벽큐티_박재현 목사
0820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손해보고 있나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0
지금이 어찌 받을때 이냐